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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지역 군산에 일자리센터 설치

전북도, 자동차·조선업 분야 실직자 대상 구직서비스 제공

전북도가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에 조선업·자동차업 퇴직·실직자들에게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센터를 설치한다.

군산은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가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지난 5월 한국지엠 군산공장까지 폐쇄해 경제가 급격히 추락했다. 정부는 지난 4월 군산을 고용위기·산업위기특별지역으로 지정했다.

도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중소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함께 ‘고용분야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지역의 악화된 고용지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고용악화지역인 군산의 상황을 점검하고 군산산업단지 안에 일자리센터를 짓기로 결정했다.

이달에 짓는 일자리센터는 자동차·조선분야 퇴직·실직자들과 구인난을 겪는 업체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센터가 설치되면 퇴직·실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용분야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도내 고용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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