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8일 바실러스균의 유전체 정보를 종합 비교해 그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술은 바실러스균의 유전체 정보와 유전적으로 유사한 다른 종들의 유전체를 비교해 특이 유전자 정보를 발굴·선발한 후 아종(subspecies·생물분류학상 종의 하위 단계)특이 유전자 수를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총 DNA로부터 계산해 분석하는 방법이다.
농진청 이 기술을 활용해 김치를 분석한 결과 따르면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에서만 장 건강에 유익한 ‘바실러스균’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에도 실림으로써 학술적인 가치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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