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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전북지역 조선기자재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ICT공정혁신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군산조선소 패쇄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조선기자재업체에 사업비 8억1200만원(국비·도비 각 50%)을 투입함으로써 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전북지역에 본사, 지점, 공장을 두고 있거나 부설연구소를 두고 선박구성부품을 제조하는 조선기자재업체 또는 연관 산업 업체다. 또한 조선기자재 전업률이 20%이상이며, 회계연도 기준 3년 이내 조선기자재 납품실적 증빙이 가능한 기업에 한정한다.

참여기업은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신청 가능하며 관련 자료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전북테크노파크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