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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018 부안 설(雪)숭어 축제’를 부안상설시장에서 개최한다.

‘생동하는 부안상설시장, 미래로 세계로! 부안 설(雪)숭어 축제’를 슬로걸으로 건 이번 축제는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전북도, 부안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행사다.

행사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축제를 통해 수익창출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축제 첫째 날인 14일에는 식전행사(상인동아리 난타공연), 개막식, 와글와글시장가요제가 열린다.

둘째 날인은 상인동아리 댄스공연, 7080 추억의 낭만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부안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과 트로트빅쇼, 경품추첨이 이뤄진다.

또한 상설체험(물고기잡기 VR체험, 아이스컬링체험, 얼음미끄럼틀)과 이벤트(숭어회빨리먹기대회, 숭어맨손잡기체험, 숭어경매, 얼음이벤트)도 마련했다.

홍용웅 원장은 “부안 설숭어 축제를 서해안 대표 겨울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겨울명품축제로 도약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