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술테마거리 등 11개 시·군 관광지 39곳
앞으로 전북 주요 관광지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도내 관광지 39곳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공모사업’에 참여, 한국관광공사와 전북도, SK텔레콤 통신사업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총 7억 6000만 원을 들여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공공 와이파이를 공동 구축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는 전주 예술테마거리·행복플러스거리·창작예술거리,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장수 방화동가족휴양촌 등 11개 시·군의 39개 관광지다.
도는 내년에도 관광지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공 와이파이 사용방법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정보화총괄과(063-280-3014)나 해당 시·군 공공 와이파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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