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신임 본부장(53)이 7일 부임했다.
서울 출신인 이강일 신임 본부장은 동국대학교 정보관리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국제무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한 그는 우리나라 무역정보·통계 시스템 및 해외마케팅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의 베테랑으로 꼽힌다.
협회는 이 본부장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인물”이라며 “무역협회 전자무역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출지원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내우외환의 경제여건 속에서 전북지역에서 높은 수출 성장률이 달성됐다는 사실을 매우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출확대 위해서는 일부 대기업 의존에서 벗어나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도내 무역업계의 현실과 특성에 맞춰 수출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품목별 유망시장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전임 김영준 본부장은 4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무역협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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