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박사인 (주)세기종합환경 양기해 대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밀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태양광 미래와 현재 국제포럼’의 한국 대표 회장으로 임명됐다.
태양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태양광 미래와 현재 국제 포럼’은 세계 각국의 기업가와 투자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1월 아랍에밀레이트 아부다비, 3월 아랍에밀레이트 두바이, 4월 호주 시드니, 5월 독일 무니치, 6월 중국 상하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8월 브라질 상파울로, 11월 세네갈 다카, 인도 뭄바이 등 1년에 9차례 개최된다.
‘태양광 미래와 현재 국제 포럼’은 태양은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똑같이 비추고 있지만 그 혜택은 그 중 일부가 점유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모두가 균등하게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포럼에서 (주)세기종합환경은 수질정화기능이 있는 수상태양광 인어섬(Dugong Island)에 디자인 기능을 접목한 기술을 소개해 브라질, 인도, 케냐, 프랑스, 독일, 사우디에서 공법 적용 제안을 받았다.
특히 아랍에밀레이트에서는 인공섬을 매립 형태의 두바이의 팜랜드 방식과는 달리 부유섬으로 디자인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
전라북도의 벤처기업이 세계의 유수도시에 명품 부유섬을 조성해 수질정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통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의 선봉에 서게 된 것이다.
양 대표는 “기후변화문제는 기술로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과 문화가 전주의 비빔밥처럼 융복합이 되어 있을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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