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인공강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공강우’의 원리는 응결핵과 빙정핵 역할을 하는 구름씨를 뿌려 구름이 비를 쉽게 내리도록 돕는 것이다.
구름은 아주 작은 물방울인 ‘구름입자’로 이뤄져 있다.
보통 구름입자 100만 개 이상이 합쳐져 2mm의 빗방울이나 1~10cm의 눈송이가 되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진다.
구름입자가 서로 뭉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 구름 속에 들어가면 인공적으로 비구름이 만들어지는데, 요오드화은과 드라이아이스를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요소 등의 응결핵(빙정핵)이 그 촉진제 역할을 해준다.
하지만 언제나 인공강우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인공강우는 수증기를 포함한 적절한 구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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