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농촌진흥청, 지난해 열매 적게 달린 배 과원 관리당부

"솎음 가지치기, 밑거름은 적게, 긴 가지는 눕혀줘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은 배 과수원은 가지 치는 시기인 봄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24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배꽃이 피는 시기 저온 피해를 입어 열매가 적게 달렸던 과수원에는 지나치게 웃자란 가지가 많이 나고 꽃눈의 웃자람(재생장)도 일어난다.

이는 올해 배 과실 생장에도 영향을 줘 열매가 적게 열리고 품질도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이에 겨울철 솎아내기 위주로 가지치기를 하고 퇴비 사용 줄이기, 봄철 열매가 열리는 가지(결과지) 눕히기 작업을 해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삼석 배연구소장은 “지난해 열매가 많이 열리지 않은 과원은 가지를 치기 시작하는 지금부터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