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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지방발 타이베이 노선 경쟁력 강화 나선다

제주-타이베이 노선, 5월 15일~6월 30일 주 2회에서 4회로 증편 배정
청주-타이베이 노선, 하계기간 심야 출발에서 오후 시간대로 조정 편성

사진제공=이스타 항공
사진제공=이스타 항공

이스타항공이 지방발 타이베이 노선을 추가로 배정하고 고객 선호시간대로 출발 시간을 조정하는 등 지방발 타이베이 노선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제주-타이노선의 5월·6월 추가 스케줄에 대한 항공권 오픈을 공지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주 2회(월,금)에서 2회(수,일) 추가 편성해 운항 된다.

또 하계시즌이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하고, 기존 오후 10시 50분, 오후 11시 50분 출발시간을 승객이 선호하는 오후 2시 35분, 오후 4시 30분대로 옮겼다.

이스타항공은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타이베이 노선의 지방발 스케줄을 증편·조정해 지방공항을 통한 노선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방발 타이베이 노선의 운임을 인천·김포 노선 대비 30~40% 저렴하게 책정하고 할임운임 비중을 높여 고객 선택권을 높이고 있다.

현재 인천·김포·청주·제주에서 타이베이 노선을 주당 총 15회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타이베이 노선은 비행시간이 2시간 30분 내외로 짧고, 인천과 김포 노선의 경우 평균 탑승률이 85%이상, 성수기 탑승률은 90%이상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인기노선이다.

이스타항공 문종배 부사장은 “청주공항의 경우 경기도권에서 차량으로 이동시 인천공항보다도 접근성이 좋아 항공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요 노선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방발 항공편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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