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정책소통·민원해결 앞장

2015년 4월부터 월별 정책정보 1645건·공통애로 155건 처리

사진제공=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제공=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중소기업지원협의회가 정책정보에 대한 지역소통과 민원해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전북중기청은 7일 오후 중기청 회의실에서 제50회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열고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향후 협의회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또 GM군산공장 폐쇄로 발생한 전북지역 자동차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전북지역 주력산업 중심의 ‘전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향후과제로 채택하고,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책소통과 애로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 4월 전북중기청과 7개 협·단체가 모여 구성했으며, 현재 28개로 확대, 매달 한차례 회의가 열리고 있다.

또 회의 종료후에는 주요내용을 협·단체 산하 회원사(2044개 사)에 E-mail 등으로 전파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소통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달 49회 협의회가 열릴때까지 회원사들에게 전달된 정책정보는 1645건이며, 제기된 155건의 건의가 해결됐다.

특히 정책자금 지원대상에 지자체의 소액 R&D 성공기업이 포함되고 여성기업이 협동조합 설립시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사례는 대표적 애로해결사례로 꼽힌다.

군산 자동차·조선산업 위기, 일자리안정자금, 설·추석 전통시장캠페인, 제로페이 이용 독려, 노동시간단축 등 각종 현안·이슈에 대해 협의회가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 것이 전북중기청의 설명이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과 지원기관이 하나로 모아져야 정책의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며 “ 협의회를 통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컨트롤타워이자 허브기관으로의 소임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방문객 1만 명 돌파’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기록문화 플랫폼 자리매김

국회·정당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에 송태규씨 내정

임실임실군, 10월 관광객 129만명 역대 최고 기록

군산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사람들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