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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과장 이후신)는 30일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트폭력의 초기 근절과 대응을 위해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된 데이트폭력 사건은 각 경찰서별 구성된 ‘데이트폭력 근절 TF’를 중심으로 사건 접수에서부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대응, 범행동기와 피해 정도, 신고되지 않은 여죄 및 상습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수사하여 엄정처벌 할 계획이다.

피해자를 위해 보복 및 2차 피해에 안심할 수 있도록 피해전담경찰관을 통해 피해자의 상담 보호, 전문기관 연계 및 긴급생계비, 치료비 등 다각적 지원을 실시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후신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단순 폭행사건도 면밀히 검토, 다른 피해가 없는지 피해자가 처벌을 불원하더라도 가해자에 의한 협박·강요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 처벌하는 등 데이트폭력 피해 최소화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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