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은 전북도 출연기관 중 최초로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출자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기술사업화 제도로 공공연구기관이 연구소기업의 자본금 중 20%이상의 주식(지분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특구 안에 소재하는 기업을 말한다.
생진원은 지난해부터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해왔다.
전북도 출연기관에서 최초로 설립한 연구소기업은 ㈜앤코스메슈(대표이사 김일광)와 ㈜식스펫(대표이사 조범석)으로, 지난달 28일 과학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승인받아 최종연구소 기업 설립을 완료했다.
이번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기존의 연구 성과 사업화 방식인 기술이전으로 실시권을 부여하는 방식에서 연구기관이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기술출자 방식으로 보다 적극적인 사업화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생진원은 현재 3호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수 원장은 “농생명산업 관련 기술·마케팅 지원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장점을 살려 또 다른 연구소 기업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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