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슈퍼문’ 기간 전북도내 해수면 상승 예상, 해안지역 침수 대비해야

전북도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가 이어짐에 따라 침수피해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 기간에는 슈퍼문(Super Moon)의 영향으로 새벽 3시부터 5시 사이에 해수면이 최고조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저지대 및 해안가의 침수피해와 갯벌고립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대조기 기간 중 최고 해수면은 군산 758㎝, 위도 700㎝, 어청도 63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북도는 군산·고창·부안 등 도내 해안지역에 안전담당자를 배치하고 차수판 설치·저지대 차량 이동 주차·선박 결속·배수펌프 가동 준비 등을 지시했다.

해안가·방조제·해안도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갯벌 고립 대비체계도 가동한다.

전북도 관계자는“해안가에서의 활동이 불가피할 경우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에 게시된 해수면 상승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라”고 강조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군산서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60대 검거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노인 임플란트 지원근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