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2억원,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2%를 전북도가 지원한다.
경영이 어려운 창업 초기 업체와 경영 악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창업 2년 미만 업체는 매출액의 100% 한도에서 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평가 기준에 미달한 소기업(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경우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 자금이 적기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기업지원과(063-280-3228), 전북경제통상진흥원(063-711-2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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