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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을, 수산특화·체험관광으로 재생을”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제안
“내수면 소득 증대 효과”

정부가 내수면 어업공동체 회복 등을 위한 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전북은 내수면 생산 기반의 현대화와 수산물 요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 개발로 대응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 ‘강마을 재생사업으로 전북 강마을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자’에서 수산 특화, 체험·관광 복합형 강마을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전북은 생산 규모 전국 1위, 생산량의 2위 등 내수면 경쟁력이 높아 생산·정주 여건 개선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지원 사업의 성격을 지닌 강마을 재생사업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산 특화, 체험·관광 복합형은 강마을 재생사업의 최우선 목표인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한 수산 생산 기반의 현대화와 이를 기반으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전북연구원은 또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 연구개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나정호 전북연구원 박사는 “수산 특화, 체험·관광형 강마을 재생사업은 내수면 어업 생산자의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수산물 가공·활용 중심의 내수면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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