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3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으로 작물 수분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작물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시스템(이하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날씨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체 반응 정보를 영상기술로 진단해 물 공급 시기를 판단하는 국내 최초 노지 적용 사례라 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저장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현재 또는 미래에 작물이 필요한 물의 양도 파악할 수 있다.
농진청은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지에 게재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출원한 특허기술은 산업체에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은 “새로운 기술 적용으로 작물 생산성과 품질,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노지 스마트 관계 기술로 지속가능한 작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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