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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0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4개 선정

㈔소비자시민모임, 참예우·총체보리한우·프로포크·태흥한돈 선정

전북도는 ㈔소비자시민모임이 뽑은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에 도내 4개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 프로포크(농협목우촌 김제), 태흥한돈(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으로, 한우부문 2개와 한돈부문 2개 등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전국 40개를 선정했으며, 전북은 전국 10%에 해당하는 4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브랜드에 대한 인증기간은 1년이다.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소비자에게 품질, 위생, 안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청 자격은 한우, 육우, 한돈, 육계, 계란 브랜드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연간 브랜드 출하물량이 한우의 경우 1000두 이상, 한돈의 경우 2만두 이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 신규 브랜드 발굴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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