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백년가게가 총 27곳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업력 30년 이상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혁신 역량강화 교육기회 제공, 보증·자금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2일 백년가게 4차 선정을 통해 전국에서 79개 업체를 추가 선정해 총 288곳으로 확대됐다.
이중 전북은 4차 선정에 8곳이 포함되면서 모두 27곳(9.4%)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전북은 서울(29곳·11%), 경기(28곳·9.7%)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백년가게를 많이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백년가게는 김제 매일회관(업력 36년, 불낙전골), 남원 경방루(42년, 중화요리), 익산 백제가든(34년, 닭볶음탕·백숙), 익산 한일식당(30년, 육회비빔밥), 전주 성미당(38년, 전주비빔밥), 전주 한벽집(41년, 민물매운탕), 정읍 백학정(40년, 떡갈비), 정읍 신가네정읍국밥(40년, 순대국밥·철판순대볶음) 등 음식점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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