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동물 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에 ‘동물복지연구팀’을 새로 설치해 동물복지 연구 강화에 나선다.
동물복지연팀의 신설로 인해 ‘농장동물의 동물복지 개선 연구와 반려동물 관련 연구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연구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장동물 분야는 가축 고유의 습성을 고려한 동물복지 사육시설과 사양관리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분야는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 사료 개발과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동물복지 축산농장 198곳 중 전북이 61곳으로 가장 많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김동훈 과장은 “앞으로 농장동물의 복지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보급해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반려동물 건강증진 기술을 개발해 반려동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