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위해 지난 2일 1차 검사 '음성'
3일 2차 검사서 ‘미결정’ 퇴원 보류
명확한 판정 후 퇴원 조치 예고
코로나19 도내 2번째 확진자인 113번 환자의 퇴원 시기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지난달 7~9일 대구 여행을 다녀온 뒤 2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A씨(28)는 전북대병원 음압격리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현재 폐렴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2일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퇴원 결정을 위한 2차 검사(3일)에서 양성은 아니지만 미결정 수준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돼 최종 퇴원 처리는 보류됐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113번 확진자 A씨의 당초 퇴원 예정일은 오늘이었지만 절차 상 2번의 음성이 연속 나와야 하는데 2차 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와 미뤄졌다”면서 “현재 퇴원 등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퇴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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