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주둔 미군 부대로 들어온 장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미군 소속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에 있는 미군 부대 소속 장병 A씨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 미국 시애틀발 델타항공을 통해, B씨는 지난 9일 미국 디트로이트발 델타항공을 통해 각각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이들 모두 군 전용버스를 이용해 군산 미공군부대로 이동했다. 군산 부대 도착 후 검사를 실시한 후 1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오산 미공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국내 체류 기간 도민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보고했으며, 도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