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검거 과정에서 피습을 당하는 등 부상을 입은 전북지역 경찰이 278명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해식(민주당·서울 강동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 5월까지 범인에게 피습당한 도내 경찰관은 72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경찰의 물리력 행사 규칙 5단계 시행에 불구하고 매년 15명가량의 소위 ‘매 맞는 경찰’이 발생한 셈이다.
범인피습 외에도 교통사고(87명), 안전사고(104명), 질병(15명)으로 인해 총 27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71명, 2017년 72명, 2018명 54명, 2019년 72명, 올해 5월까지 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이해식 의원은 “위험시 상시 노출돼 있는 경찰관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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