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던 60대가 숨졌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원광대학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전북 184번 확진자 A씨(60대·여)가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원광대학교병원에 기저질환의 이유로 입원했다가 18일 전북 181번째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조치 됐다.
이후 원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통해 이튿날 1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A씨는 암 투병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폐렴 증상 악화로 이날 숨을 거뒀다.
한편 전북 도민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례는 지난 11월 2일 70대에 이어 두 번째다. 도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다 사망한 사례는 지난 3월 11일과 24일 대구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이송 확진자를 포함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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