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전북 지역의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14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382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강간 20건, 절도 136건, 폭력 226건으로 살인과 강도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456건보다 16.2%가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1월 3일까지 진행된 특별치안활동에서는 강도 1건, 강간 21건, 절도 184건, 폭력 250건 등이 발생했다.
아울러 전북경찰청은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범죄와 불안 요인인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방역적 경찰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 12월부터 실시된 음주운전 연말연시 특별단속도 이달 말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전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선제적인 범죄예방활 동으로 범죄 발생 요인을 먼저 찾아내고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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