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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춤, 거리두기 완화 기대... 안심 일러

코로나 안정화된 상황이라지만 계절적 영향 때문인 듯
전북도, 실내 감염 위험 요소 높아 방역수칙 준수 당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가 한자리에 머물면서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네 자릿수에 머물러 거리두기가 연장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지난 13일에 집계된 확진자 수 6명과 동일하다.

지난 9일 이후 지역 내 확진자 수가 한자리에 머물고, 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장기화 된 코로나 영향으로 소상공인들 생계가 힘들어지고 또 도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 3차 유행의 추세가 한 달 이상 지속된 만큼 거리두기 완화가 재유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비율이 20%가 넘는 것도 거리두기 완화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지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고된 9990명의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344명으로 23.5%에 이른다.

또 도내 확진자 965명 중 68명의 감염경로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2월에는 시기적으로 이동이 많아질 수 있는 설 연휴가 있는 만큼 정부가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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