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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M 국제학교에 기숙하던 전북도민 4명도 확진

대전 IM 국제학교 확진자 171명, 이 중 군산 2명, 전주 1명, 남원 1명
현재 도내에는 대전 IM관련 시설은 없지만 다른 비인가 시설에 대해선 계속 점검

대전 IM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17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북 도민이 4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김제 4명과 전주 1명이다.

또 대전 IM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관련해서 기숙하던 도민 4명(군산 2명, 전주 1명, 남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학교 특성상 외부 출입이 어렵고, 만남이 어려웠던 만큼 입소 이후 이들이 지역 내 방문 이력은 없으며 접촉자 역시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아직 도내에는 대전 IM 관련 시설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이 같은 방역사각지대 시설이 도내에도 있을 수 있는 만큼 교육부를 중심으로 비인가 시설에 대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새롭게 확진된 이들 중 전북 1015번과 1016번은 지난 1월 7일 일본에서 입국한 산업 관련 자가격리 면제 특례자(기업인 신속 입국절차)로 입국 당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월 18일부터 김제 한 냉동고 업체 지원 차 방문했고, 지난 22일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확진된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김제 냉동고 업체 직원 4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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