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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민들 5월부터 접종센터 15개소 통해 백신 접종

전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최종 후보지 15곳 선정, 이후 행정안전부와 현지평가 통해 최종 예방접종센터 선정 계획

전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최종 후보지
전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최종 후보지

오는 5월부터 전북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1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최종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보지는 전주시 화산체육관과 게이트볼장 2개소와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 1개소, 익산시 실내체육관 1개소, 정읍시 정읍체육관 1개소, 남원시 춘향골 체육관 1개소, 김제시 김제실내체육관,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 1개소, 진안군 보건소 강당 1개소, 무주군 예체문화관 1개소, 장수군 한누리산디관 1개소, 임실군 임실군보건의료원 1개소, 순창군 순창군보건의료원 1개소,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체육관 1개소, 부안군 부안예술회관 1개소 등이다.

이들 후보지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의 최종 현장평가가 남았지만 이르면 3월 도내 1개소를 시작으로 5월에는 나머지 14개소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백신이 접종되며 나머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백신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를 통해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최종 결정되면 조달청을 통해 초저온 냉동고 구비할 계획이며 기타 의료인력 등에 대한 부분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안에 따라 센터 내 필요 의료인력이 하루 접종자 수 600명 기준으로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0명 등 1개 팀 이상인 만큼 도는 의사회 등을 통해 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의료진의 경우 1분기에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 호남권역센터(조선대학교병원)에서 백신을 맞게 돼 지리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백신 조달 방식 등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최훈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대상 홍보와 교육 등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내 백신 접종 대상자는 154만 명으로, 1분기 10만 3000명, 2분기 39만 4000명, 3분기 104만 3000명 등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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