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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30일까지 사용해달라”

선불카드 176만 4000여 장 지급, 사용금액 1711억 원, 사용률 97%

전북도는 28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도민 피로 해소를 위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30일까지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으로 지원 대상의 98%가량인 176만 3973명이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받았다.

사용금액은 1711억 원으로 사용률은 97%에 달한다.

도는 선불카드를 받고 아직 소비하지 않은 53억여 원에 대해 사용기한인 9월 30일까지 신속히 소비해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며칠 남지 않은 사용기한까지 남은 카드 잔액을 사용해 도내 경제회복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장기간에 걸쳐 도민들께서 감내해야 하는 어려움은 상당할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전북 긴급재난지원금이 도내 가정과 소상공인 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까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도민은 해당 읍·면·동에 방문하면 신청 즉시 지급되며 30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전북도로 환수된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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