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전북지역 8월 산업 생산과 출하는 증가하고 재고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전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 전월 대비 4.0%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22.9% 감소, 전월과 대비해서는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을 보면 금속가공(-11.2%), 섬유제품(-17.2%), 기타운송장비(-61.0%) 등에서 감소했으나 1차금속(121.5%), 기계장비(39.5%), 자동차(13.1%) 등 주력 업종들이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화학제품(-6.1%), 금속가공(-18.1%), 섬유제품(-19.7%) 등에서 감소했으나 1차금속(46.6%), 기계장비(25.7%), 식료품(4.7%) 등이 증가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기장비(32.0%), 음료(36.4%), 기계장비(8.5%)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45.6%), 식료품(-14.5%), 금속가공(-41.2%) 등이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는데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은 증가했지만 화장품, 신발·가방, 가전제품, 기타상품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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