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수단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도 지속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은 해외 마케팅 전문가가 도내 기업 우수 제품을 발굴해 시장동향분석보고 제공과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글로벌 우수·유망 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의 자립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기업선정부터 현장실사 등 해외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출입국 제약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 기업 수요를 반영해 북미시장 및 유럽에서 동남아시장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북미시장을 타깃으로 선정된 글로벌 우수기업 3개사(㈜티엠시, 케이넷㈜, ㈜에스시디디)와 동남아시장을 타깃으로 선정된 2개사(㈜엔시팅, ㈜케이에스아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화상회의(Zoom) 및 SNS를 활용한 해외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올 하반기에 국가별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2021년 10월 기준 미국 65.06%, 유럽연합 70%(데이터출처 Our world in Data))에 따라 위드 코로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수단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고 북미시장 및 동남아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한다.
해외 전시회는 북미 및 일부 유럽시장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재개되고 있는 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면참가도 추진 중에 있다.
기업들의 대면 비즈니스 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전북 수출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글로벌 잠재고객 미팅은 해외국가 출입국 제약으로 인해 온라인 미팅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이 허용하는 내에서 오프라인 미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수단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해 전북 기업이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및 수출성사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