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4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전북농협, 고병원생 AI 발생 방지 위한 차단 방역 총력

부안군 백산면 고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검사결과가 3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4일 긴급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정재호 본부장은 농협의 방역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 강화로 가금농가에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10월부터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축협에서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군 행정기관과도 협력해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6대를 활용한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가금농가 진출입로 등의 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 발생 시 초동대응에 긴급 투입하기 위한 방역물품 보관 비축기지를 올해 2개소를 추가해 6개소(정읍, 고창, 부안, 완주, 임실, 남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비축기지에는 생석회 218톤, 소독약 400리터, 방역복 497박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인 부안지역에는 축협을 통해 생석회 18톤을 가금농가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겨울철 야생철새의 지속적인 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요청한다”며 “지난해 고병원성 AI가 야생조류 발생 후 한 달여 만에 가금농가에서 발생했던 만큼 가금농가는 개인위생 철저, 농장 매일소독, 신발 갈아 신기, 모임참석 자제 등 방역 기본수칙 준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