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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지역 SW기업 경쟁력 높인다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업 발굴·경쟁력 강화 위해 416억 원 투입 예정

전주시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SW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오는 17일까지 ‘2022~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SW 관련 강소·초기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비 208억 원 등 총 416억 원을 투입하며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역현안해결형 SW개발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역SW서비스사업화 분야는 지역 전략산업과 관련 SW융합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품질관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분야의 경우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SW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을 육성하고자 일자리 창출, 기업 성장, 기술사업화에 대한 제품 고도화 및 성능 테스트 등을 지원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돕는다.

지역 현안 해결형 SW개발 분야는 산업혁신, 정주 여건 개선, 갈등 해결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SW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 및 현장 적용을 통한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SW서비스사업화 분야 3개 과제,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분야 3개 과제, 지역현안해결형 SW개발 분야 1개 과제를 선정한 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3월 말부터 2023년까지 SW제품개발, SW품질관리, 국내외마케팅, 제품 사업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추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2년간 추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도출해 선도기업 지정서를 발급하고 후속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추가 사업기획 및 대규모 국비 사업으로 고도화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전주시와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인 SW분야에서 지역 기업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발굴된 SW기업들이 지역 산업 및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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