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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9월 제조업 등 기업 체감 경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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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 로고

전북지역의 9월 제조업 등 기업 체감 경기가 원자재 가격 등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9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83→77)는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며 10월 업황전망 BSI(88→83)도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전국의 경우 제조업 업황은 9월 실적(74)이 전월대비 6p, 10월 전망(75)은 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제조업의 매출 BSI는 9월 중 실적이 92로 전월대비 5p 하락했으며 10월 전망(95)은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제조업의 채산성 BSI는 9월 중 실적은 74로 전월대비 2p 하락, 10월 전망(76)은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자금사정 BSI는 9월 중 실적이 77로 전월대비 9p 하락, 10월 전망(79)은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9월 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28.3%), 인력난, 인건비 상승(22.9%)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전월과 비교시 ‘환율 요인(0.9%→3.6%)‘, ‘인력난, 인건비 상승(20.8%→22.9%)’등의 응답 비중은 상승한 반면 ‘내수 부진(26.1%→12.4%)’의 응답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9월 업황 BSI(70→64)가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나 10월 업황전망 BSI(68→69)는 전월대비 1p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국의 경우 비제조업에서 9월 실적(81) 및 10월 전망(81) 모두 1p 하락했다.

지역 내 비제조업의 매출 BSI는 9월 중 실적이 80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으며 10월 전망(81)은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채산성 BSI는 9월 중 실적이 74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나 10월 전망(80)은 전월대비 7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9월 중 실적은 72로 전월보다 5p 상승했으며 10월 전망(73)은 전월대비 9p 상승했다.

9월 중 전북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인건비 상승(25.8%), 원자재가격 상승(14.0%), 내수 부진(13.8%)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업경기조사는 13일부터 23일까지 전북지역 410개 업체(392개 업체 응답)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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