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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혁신창업허브, 전국 지식산업센터 롤 모델 자리매김

전국서 벤치마킹 줄이어⋯올해 250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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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창업허브 전경. 사진제공=캠틱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들을 위한 창업생태계가 잘 조성돼 이를 보고 배우려는 견학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1일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에 따르면 전주혁신창업허브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객이 올 한 해 동안 250여 명에 이른다. 도내는 물론 타 지역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 정부기관, 대학·연구기관 등이 잇따라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도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문을 연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지상 6층, 연 건평 1만 200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현재 42개 회사가 입주해 있다.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주목을 받는 것은 전주시와 관리운영을 맡은 캠틱이 맞춤형 지원체계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지식산업센터가 공간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장비, 인력까지 적재적소 활용할 수 있다.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첨단 3D프린터, 탄소복합재 금형장비, 드론 메이커스페이스 등도 갖췄다.

캠틱은 입주기업들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찾아주고, 직원들을 위한 업무능력 강의도 수시로 진행한다. 또 기업 수준별 마케팅, 인증 및 특허, 해외시장 개척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캠틱 송기정 경영기획관리본부장은 “정부·지자체 등의 도움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자리를 잡아가고, 성장기업을 돕는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도 2024년 문을 열게 된다”면서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을 하고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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