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18세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이 전북 8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 사업은 학교 우유 무상급식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고, 소비자의 우유 선택권(가공유류, 발효유류, 치즈류 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혜자는 월 1만 5000원이 담긴 전자카드를 이용해 해당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국산 원유 50% 이상인 우유류, 가공유류, 발효유류 등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고창, 임실, 장수, 정읍 4개 시·군이 참여했다. 올해는 고창, 임실, 장수, 정읍, 남원, 무주, 순창, 진안 8개 시·군이 참여한다. 사업 수혜자는 8개 시·군 학생 57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박태욱 전북도 축산과장은 "만족할 만한 유제품 공급으로 호응도를 높이겠다"며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이 낙농 제품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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