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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 "전북은행, 금리 인하로 상생금융 실천해야"

전윤미 의원 "시 금고로서 지역사회 사회적 책무 다해야"
이보순 의원 "반려동물 전성시대 '펫코노미' 활성화 필요"
온혜정 의원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단속, 인식개선이 우선"
김정명 의원 "장애인 위한 공공시설물 편의시설 개선 시급"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22일 제399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5명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문제 제기와 정책 제안을 했다. 5분 발언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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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미 의원.

△전윤미 의원(효자2·3·4동)

전윤미 의원은 "50년 넘게 전주시 금고를 도맡아온 전북은행은 지난해 가장 높은 예대마진으로 2000억원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것이 고금리를 활용한 ‘이자 장사’가 아니면 무엇이겠냐"고 비판하고 “어려울 때만 ‘향토 은행’, 고금리 국면엔 ‘이자 장사’를 하는 전북은행에 대해 전주시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금리 인하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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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순 의원.

△이보순 의원(비례대표)

이보순 의원은 "지난해 전주시에서 개장한 반려견 놀이터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최초 반려견 동반 여행길'에도 선정되는 충분한 경쟁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전주시가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한다면 지역에 새로운 산업 동력으로 자리 잡아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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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혜정 의원.

△온혜정 의원(우아1·2동, 호성동)

온혜정 의원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전구역 단속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전주시의 적극 행정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현장 단속부터 통지서 고지까지 공무원 1명이 10단계의 절차를 혼자서 모두 처리하고 있는 실정에서 효율적인 업무 분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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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명 의원.

△김정명 의원(평화1·2동, 동서학동, 서서학동)

김정명 의원은 "전주시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수준이 공공시설물 편의시설 부족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화장실, 임산부 휴게실, 승강기 등 관내 공공시설물의 편의시설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경 기자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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