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정우회(회장 심상만)가 지난 17일 전주 경기전·전라감영 등 한옥마을 일대에서 어울림 한마당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간 소통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인생 후반전 삶의 무게를 덜어 주면서도 15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앞둔 전주 한옥마을을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매년 가을이면 연례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했다.
심상만 회장은 "그동안 국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독감 등 유행 시기에 회원들의 건강을 고려하고 전주 한옥마을에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이야기가 있는 한옥마을에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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