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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공장서 30대 작업자 기계에 끼어 사망⋯경찰·노동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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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북소방본부 제공

김제의 한 공장에서 3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께 김제시 백산면 특장차 제조 공장에서 몽골 국적 작업자 A씨(30대)가 고소 작업대와 장비 운반기계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료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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