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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전북교육청수련원서 여고생 집라인 체험 중 추락···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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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수련원에서 A양이 집라인 체험 중 추락해 소방에게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수련원에서 집라인 체험을 하던 고등학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 중이다.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25분께 남원시 운봉읍 전북자치도학생수련원에서 전주 소재 한 고등학교 1학년 A양(16)이 집라인 체험 중 3층 높이(12m)에서 추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양이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작동이 되지 않은 것 같다. 집라인 체험장에 추락방지망이 출발 지점 외에는 설치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허리 등에 부상을 입은 A양을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양이 소속됐던 고등학교는 해당 수련원으로 체험학습을 나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전북교육청 등은 안전 점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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