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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후보 “안호영 후보 친형 상대후보 매수 사건 신속한 재판 촉구”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안호영 후보 친형의 상대후보 매수 사건이 지연되고 있다며 재판의 신속한 진행과 민심을 유린한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력이 도덕성을 상실할 때 국민이 얼마나 불행해질 수 있는 지를 뼈저리게 느낀다며 4년 전 선거 과정에서 드라마 같은 선거부정이 저질러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20대 총선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3개월을 남겨놓고 안 후보 6촌 동생이 허위사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선거구민 8만여명에게 발송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옥살이를 했다면서 또 안 후보 친형과 선거 캠프 관계자 등 3명이 상대 후보에게 1억 3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또 안 후보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 이런 내용을 보고 받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고만 말하고 있다며 이 두 사건은 안 후보 선거캠프의 핵심들이 주도했지만 지금까지도 안 후보는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 한 마디 없다고 성토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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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31 19:18

미래통합당 전북 선대위, 전북 6+1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전북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6+1 공약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먼저 새만금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 실현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 국제학교 설립, 이전기업 취득세등록면허세 대폭 감면을 약속했다. 또 미래형 일자리산업의 전진기지 육성을 위해 탄소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탄소산업진흥원 설립에 앞장, 탄소 등 신소재 국가적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도 꼽았다. 선대위는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전주-대구 고속도로를 건설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토 횡단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만간 실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전주에서 무주, 무주에서 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우선 반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북 동부권의 지역경제 침체 현상을 막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북 동부권 6개 시군에 대한 각 1의 발전기제를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농도 전북의 전통적 산업기반 강화와 유구한 역사문화를 활용한 생활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마련,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가 감염병 연구복합단지 구축 등을 약속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총선은 전북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분노와 증오, 맹목적인 편가르기는 대결과 갈등으로 서로를 힘들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1 19:18

정의당 전북도당, 4·15 총선 판갈이 선거대책위 구성

정의당 전북도당은 3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상임공동위원장은 이세우 전북녹색연합 공동대표와 서유석 호원대 교수, 손인범 익산 우리배움터 교장이 각각 선임됐다. 공동위원장은 염경석(전주갑)오형수(전주을)권태홍(익산을)정상모(남원순창임실)최영심 전북도당 선거대책본부장김성연 전북도당 부위원장안윤정 전북도당 부위원장안현석 민주노총 익산시지부 의장장종수 전국화학섬유연맹 전북본부장 등이다. 정의당 도당은 이날 이제 정의당 전북도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던 노회찬 대표의 말씀을 실천하려 한다며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정의당 전북도당은 전북판갈이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415명의 선거대책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정의당은 위기가 올수록 더 큰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며 결국 정의당의 최고의 선거전략은 노회찬 대표의 6411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말로는 진보개혁세력이라 하면서 실제는 친재벌, 부자들과 기득권을 옹호하는 가짜 개혁 기성정당과의 구별을 이번 총선을 통해 유권자들께서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하소연했다. 정의당 도당은 위성정당으로 연동형비례제도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예상했던 목표를 실현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하지만 양당정치를 넘어 한국정치의 삼분지계를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는 변함이 없으며 전북지역에서 20% 이상의 정당지지율과 지역후보의 당선을 위해 판갈이선거대책위원회는 전북의 각 지역과 영역에서 거침없이 뛸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1 19:18

[여론조사-남원임실순창] 이강래·이용호 승부 '안갯속'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남원임실순창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 대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를 향한 민심의 향방은 한마디로 예측불허다. 현재의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은 상반된 결과가 나왔고, 남원임실순창의 권역별 민심과 연령별 지지도 역시 크게 갈린다. 과거 남원임실순창이 민주당 일색보다 보수정당, 진보정당, 군소정당, 무소속 의원까지 두루 배출하는 특수한 지역이었다는 점도 변수로 거론된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이강래(42.9%) 후보와 이용호(45.2%)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3%p로 오차범위(4.4%p)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정의당 정상호 후보 2.0%, 무소속 방경채 후보 0.9%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9%였다.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를 보면 이강래 후보 43.3%, 이용호 후보 46.5%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인 3.2%p에 불과했다. 권역별 지지율은 갈렸다. 남원에서는 이용호 후보가 47.2%, 이강래 후보가 43.2% 였으며, 임실에서는 이용호 후보가 41.7%, 이강래 후보가 38.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순창에서는 이강래 후보가 46.2%, 이용호 후보가 43.2%의 지지를 받았다. 후보자의 당선 가능성은 후보자의 지지율과는 달리 나타났다.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이냐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강래 후보를 선택한 답변은 44.4%로 이용호(35.6%) 후보와 8.8%p격차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는 당선 가능성은 이강래 후보가 이용호 후보보다 높게 나왔다. 이강래 후보를 선택한 답변은 임실 42.8%, 순창 47.0% 였다. 반면 이용호 후보는 임실에서 27.8%, 순창에서 30.8%가 당선될 것 같다고 응답했다. 남원에서는 이강래 후보가 44.1%, 이용호 후보가 40.2%의 응답을 받아 3.9%p의 격차를 보였다. 415 총선을 앞두고 대부분 전북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남원임실순창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당의원이 두루 배출됐던 선거구다. 연령별 지지도는 203040 대 5060의 구도가 두드려졌다. 20대에서 이강래 후보의 지지율은 43.7%로 이용호(38.8%) 후보와 4.9%p의 격차를 보였다. 30대에서도 이강래 후보(50.0%)가 이용호(37.0%) 후보를 13%p차로 제쳤고, 40대에선 이강래(49.9%) 후보와 이용호(42.1%)의 격차가 7.8%p였다. 반면 50대 사이에선 이용호(52.1%) 후보와 이강래(35.2%)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6.9%p 벌어졌다. 60대에선 이용호(46.7%) 후보와 이강래(42.3%) 후보의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래 후보와 이용호 후보를 향한 정당별 지지자들의 성향도 확연히 나뉘었다. 이강래 후보는 민주당(51.9%)우리공화당(100%)열린민주당(43.3%) 지지자에게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이용호 후보는 미래통합당(87.6%)민생당(59.9%)정의당(61.2%)국민의당(100%)기타정당(51.5%)무당층(37.5%) 지지자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여부에 대해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밝힌 응답자는 70.9%,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7.5%였다. 이용호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은 72.2%, 이강래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은 71.9%였다. 다음은 정상모(47.2%)방경채(20.7%) 후보 순이었다. 반면 상황에 따라 지지가 바뀔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방경채(79.3%) 후보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정상모(52.8%), 이용호(26.9%), 이강래(25.8%) 후보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41.9%)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14.4%), 열린민주당(8.3%), 민생당(4.3%), 그 외 정당(3.5%), 미래한국당(2.0%), 국민의당(1.8%), 민중당(1.0%) 순이없다. 지지정당이 없음모름무응답은 22.6%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70.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 7.1%, 열린민주당 2.3%, 미래통합당 3.2%, 기타정당 2.0%, 민중당 1.1%, 민생당 0.9%, 국민의당 0.7%, 우리공화당한국경제당(0.2%), 친박신당 0.1%, 지지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11.7%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20.0%~20.6%, 무선70.4%~80.0%)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 25.4%, 정읍고창 22.3%, 남원임실순창 28.8%, 김제부안 24.1%, 완주진안무주장수 24.6%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1 19:03

[여론조사-김제부안] 이원택, 김종회에 크게 앞서

김제부안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이원택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은 곳이다. 3선 중진 출신인 김춘진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 되면서 공천을 받은 이원택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인 김종회 의원과 30%p이상 격차를 벌리며 선전하고 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이원택 후보의 지지도는 60.1%로 무소속 김종회(24.7%) 후보를 35.4%p 차로 크게 앞섰다. 이어 민생당 김경민 후보가 2.8%,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정요 후보는 1.2%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1.3%였다.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는 이원택 후보 61.9%, 김종회 후보 25.5%, 민생당 김경민 후보 3.0% 순으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36.4%p 까지 더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은 이원택 후보가 64.6%, 김종회 후보가 16.2%로 48.4%p 차이가 났다. 민생당 김경민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0.6%로 집계됐다. 소지역주의도 크게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택 후보와 김종회 후보 둘 다 김제출신이기 때문이다. 이원택 후보는 김제와 부안에서 각각 57.9%와 63.6%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김종회 후보는 각각 30.2%와 16.1%에 그쳤다.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김춘진 후보의 부안표가 이원택 후보쪽으로 흡수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후보 지지도에서도 이원택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김종회 후보를 앞섰다. 이 후보는 60대에서 65.8%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20대 이상(56.3%), 40대 이상(52.9%), 50대 이상(59.5%)에서도 50%대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30대 지지율은 48.4%로 가장 낮았다. 김종회 후보는 40대에서 35.7%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60대에서 20%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별 지지자로 볼 때 이원택 후보는 민주당(73.4%)민중당(100.0%)열린민주당(85.5%)무당층(27.8%) 지지자에게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소속 김종회 후보는 미래통합당(58.9%), 민생당(59.6%), 정의당(46.1%), 국민의당(48.1%), 기타정당(74.7%) 지지자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여부에 대해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밝힌 응답자는 72.6%,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6.6%였다. 이원택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이 78.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김종회(64.4%), 김경민(42.0%), 박정요(32.9%) 순이었다. 반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박정요(67.1%) 후보 지지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김경민(58.0%), 김종회(34.0%), 이원택(21.2%) 지지자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39.7%)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15.9%), 열린민주당(6.8%), 민생당(6.5%), 미래한국당(4.0%), 그외정당(2.8%), 국민의당(1.3%). 민중당(0.4%) 순이었다. 지지정당없음,모름,무응답은 22.6%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2.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 10.0%, 열린민주당 4.1%, 미래통합당 3.3%, 기타정당 2.6%, 민생당 2.0%, 국민의당 1.2%, 민중당 0.4%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14.0%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20.0%~20.6%, 무선70.4%~80.0%)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 25.4%, 정읍고창 22.3%, 남원임실순창 28.8%, 김제부안 24.1%, 완주진안무주장수 24.6%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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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31 18:57

[여론조사-정읍고창] 윤준병, 관록의 유성엽에 우세

정읍고창 선거구는 정치에 첫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4선에 도전하는 민생당 유성엽 후보가 거세게 부는 민주당 바람을 넘을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정읍고창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민주당과 민생당 후보 단 2명만 출마해 양자대결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유성엽 후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정읍시장에 당선된 이후 단 한 번도 선거에서 패배한 경험이 없다. 특히 1819대 총선에서 무소속, 20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되면서 도내 정치인 중 지역지지 기반이 가장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유성엽 후보는 가장 센 복병을 만났다. 윤준병 후보가 민주당 바람을 등에 업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의 커리어를 등에 업고 관록의 유성엽 후보를 위협하는 모양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윤준병 후보 58.7%, 유성엽 후보는 26.6%의 지지도를 기록해 32.1%p의 격차를 나타냈다. 지지하는 후보 없음은 3.8%, 모름무응답은 10.9%다. 거주권역별 지지도는 윤준병은 고창, 유성엽은 정읍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획득했다. 윤준병 후보는 정읍에서 58.4%, 고창에서 59.3%의 지지도를 보였다. 유성엽 후보는 정읍 28.1%, 고창 23.8% 등이었다. 적극 투표층 지지도 역시 윤준병 61.4%, 유성엽 28.2%로 윤 후보가 유 후보를 33.2%p나 앞섰다. 지지여부와는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55.2%가 윤준병, 21.2%가 유성엽 후보라고 답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계속지지 여부를 묻자 윤준병 후보 지지자 중 72.2%가 계속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26.2%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했다. 유성엽 후보를 택한 응답자 중에서는 50.7%가 계속지지 의사를, 47.9%가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모름무응답은 각각 1.6%, 1.4%에 불과했다. 후보선택 요인에 대해서는 윤준병 후보 지지자의 경우 소속정당을 유성엽 후보 지지자들은 인물을 꼽았다. 실제 윤준병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중 55.7%는 소속 정당을, 37.8%가 인물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유성엽 후보는 14.9%만이 정당을 보고 택했다고 답했으며, 78.6%가 인물을 보고 선택했다고 했다. 정당 및 이념성향을 살펴볼 때 진보는 윤준병, 중도 및 보수 유권자들은 유성엽 후보를 비교적 선호했다. 지지정당이 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74.0%는 윤준병, 20.1%는 유성엽 후보를 택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자 중 27.8%는 윤준병, 61.3%는 유성엽 후보를 지지했다. 정의당 지지자는 59.2% 윤준병, 26.8%가 유성엽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등록한 후보를 모두 안다는 답변이 29.4%로 나타났다. 주요 후보만 안다는 24.4%로 두 후보만 출마한 이 지역구는 사실상 53.8%가 두 후보자 모두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정도만 안다는 16.4%, 지역구 후보를 전혀 모른다는 답변도 28.9%나 나왔다. 정읍고창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7.6%를 기록해 다른 정당을 완전히 압도했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단체가 없다는 11.1%, 모름무응답은 4.8%로 15.9%가 무당층으로 분류됐다. 민주당을 제외한 정당은 정의당 8.1%, 민생당 4.9%, 열린민주당 4.6%, 미래통합당 3.8%, 국민의당 2.0%, 민중당 1.1%, 우리공화당 0.4%, 한국경제당 0.0% 등으로 모두 한 자릿수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비례대표 투표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35.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정의당 13.7%, 민생당 9.0%, 열린민주당 6.9%, 미래한국당 3.7%, 국민의당 2.0%, 민중당 1.3% 순 이었다. 다만 지지하는 비례대표 정당이 없다고 답하거나 모름무응답을 택한 무당층도 각각 2.3%, 24.1%나 달해 상황에 따라 이동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20.0%~20.6%, 무선70.4%~80.0%)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 25.4%, 정읍고창 22.3%, 남원임실순창 28.8%, 김제부안 24.1%, 완주진안무주장수 24.6%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1 18:40

[여론조사-완주진안무주장수] '리턴매치' 안호영 53.9%, 임정엽 34.0%

리턴매치 선거구인 완주진안무주장수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무소속 임정엽 후보에 19.9%p 차이로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안호영 후보는 4만5176표(48.57%)를 얻었고, 임정엽 후보는 4만1917표(45.06%)를 얻는데 그쳐 석패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 안호영 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 치적을 내세우며 거센 민주당 바람을 등에 업고있는 반면, 임정엽 후보는 민생당을 탈당,무소속 출마라는 승부수를 던진 이후 진안군수 무소속 단일화 연대와 결집하면서 지지율 올리기에 나섰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안호영 후보의 지지도는 53.9%로 임정엽(34.0%) 후보보다 19.9%p 앞섰다. 이어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는 2.1%의 지지율을 얻었고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0.0%였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완주군에서의 승부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고, 진안군이 고향인 안호영 후보는 진안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에서는 민주당과 현역 국회의원의 스펙을 가진 안호영 후보가 45.6%의 지지율을 얻었고, 완주군수를 역임했던 임정엽 후보는 41.0%의 지지율을 얻었다. 안호영 후보는 진안에서 73.7%, 무주 63.3%, 장수 53.5%였다. 반면 임정엽 후보는 진안 19.9%, 무주 24.2%, 장수 33.5%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 젊은 유권자층이 안호영 후보를 크게 지지했다. 안호영 후보는 18~29세 56.9%, 30대 50.7%, 40대 58.5%, 50대 57.7%, 60세 이상 50.4%였다. 임정엽 후보는 18~29세 18.0%, 30대 31.8%, 40대 35.3%, 50대 35.8%, 60세 이상 38.1%였다. 두 후보 모두 지지층이 공고했지만 4.15 총선 최종 선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한 유권자 비율은 두 후보 모두 비슷했다. 지지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 응답 질문에서 안호영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지지층은 68.3%로 나타났고,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층은 28.5%였다. 임정엽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69.8%,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29.1%였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유권자가 이번 총선에서 가장 많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이 압도적이었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과거 선거에서 10% 이내의 보수쪽 지지 성향이 있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 지지도가 낮았다.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62.9%를 기록했고, 정의당 9.7%, 미래통합당 4.0%, 열린민주당 3.1%, 국민의당 2.6%, 민생당 1.5%, 기타정당이나 단체 2.9%, 지지정당없음모름무응답은 12.8%였다. 비례 정당 선호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참여해 만든 더불어시민당 38.0%, 정의당 14.1%, 열린민주당 8.2%, 민생당 4.2%, 미래한국당 3.9%, 국민의당 1.8%, 민중당 1.3%, 그외 정당 2.2%. 없다모름무응답이 28.4%에 달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20.0%~20.6%, 무선70.4%~80.0%)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 25.4%, 정읍고창 22.3%, 남원임실순창 28.8%, 김제부안 24.1%, 완주진안무주장수 24.6%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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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31 18:15

[여론조사] 민주당 독주 속 군산·남원임실순창 ‘살얼음판’

4.15 전북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군산과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등 2곳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오차범위내 예측불허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전북 10개 선거구 대부분 민주당 후보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선거구에서는 야권 또는 무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크게 고전하고 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읍고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군산과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군산 선거구는 민주당 신영대(48.4%)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42.4%) 후보가 오차범위(4.4%p)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 2.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가 0.3의 지지율을 얻었다. 그런데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 문항에서는 신영대(48.4%)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김관영(37.6%) 후보에 10.8%p 차이로 앞섰다. 정읍고창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윤준병(58.7%)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민생당 유성엽(26.6%) 후보를 32.1%p 차이로 따돌렸다. 당선 가능성도 윤준병(52.2%) 후보가 유성엽(21.2%) 후보보다 높았다. 후보자를 선호하게 된 이유로 정당인지 인물인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윤준병 후보는 정당 55.7%, 인물 37.8%로 조사됐고 유성엽 후보는 인물론이 월등하게 높았다. 유성엽 후보는 정당 14.9%, 인물 78.6%로 나타났다. 남원임실순창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강래(42.9%) 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이용호(45.2%)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 정상모(2.0%) 후보, 무소속 방경채(0.9%) 후보 순이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2위로 나타났으나, 당선 가능성은 이강래(44.4%) 후보가 이용호(35.6%) 후보를 오차범위에 한계치( 8.8%p) 만큼 앞섰다. 김제부안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원택(60.1%)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김종회(24.7%) 후보를 35.4%p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이어 민생당 김경민 후보가 0.6%의 지지율을 얻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원택(64,6%) 후보가 김종회(16.2%) 후보에 앞섰다.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지지도는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안호영(53.9%) 후보가 무소속 임정엽(34.0%) 후보를 19.9%p 차이로 앞섰다. 당선 가능성도 안호영(61.5%) 후보가 임정엽(18.5%) 후보에 43%p 차이로 여유있게 앞섰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어 전북에서 민주당 지지 열기가 높게 형성되면서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도내 10개 전 선거구를 석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하며 다양한 정치세력간 균형이 완전히 깨지면서 총선 결과가 향후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20.0%~20.6%, 무선70.4%~80.0%)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 25.4%, 정읍고창 22.3%, 남원임실순창 28.8%, 김제부안 24.1%, 완주진안무주장수 24.6%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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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8:13

[여론조사-군산] 신영대·김관영, 오차범위 내 접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군산은 무소속 현역 국회의원과 집권 여당 후보간 팽팽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을 받은 신영대 후보는 높은 당 지지율과 청와대 행정관 경력 등을 앞세워 8년 전 패배 설욕에 절치부심하고 있고, 현역 의원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 군산 제일고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한 차례 격돌한 바 있다. 당시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간판을 달고 나온 김관영 후보가 60.04%를 득표하며 당선됐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신영대 후보는 16.75% 득표에 그쳤다. 4년이 지난 이번 총선에서는 신영대 후보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서로의 정당 색이 뒤바뀌었다. 신영대 후보가 8년 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김관영 후보가 재선의 관록을 앞세워 다시 지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신영대 후보는 48.4%, 김관영 후보 42.4%로 격차는 6%p에 불과했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4.4%p)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 2.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 0.3%, 없음모름무응답은 6.3%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 신영대 후보 51.4%, 김관영 후보 42.5%로 오차범위를 근소하게(0.1%p) 벗어난 8.9%p 차이로 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지지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확연히 갈렸다. 30대와 60대 이상은 두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18~29세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51.2%로 신영대 후보(25.9%)를 앞섰다. 반면 40대에서는 신영대 후보(67.1%)가 김관영 후보(28.2%)를 앞섰고, 50대에서도 신영대 후보(54%)가 김관영 후보(38.3%)보다 지지를 더 얻었다. 두 후보 모두 지지층은 공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지지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의 경우 신영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지지층은 74.6%로 22.4%만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했다. 김관영 후보는 65.5%가 계속 지지할 것을 밝혔지만, 변화할 수 있다는 응답은 신영대 후보보다 높은 33.1%로 나타났다. 군산 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가장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다. 군산은 과거 야성(野性)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59.8%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10.1%, 열린민주당 5.6%, 미래통합당 5.5%, 국민의당 2.0%, 민생당 0.8%, 민중당 0.7%, 우리공화당 0.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정당도 4.8%로 나타났으며, 없음모름무응답 10.4%다. 비례 정당 투표 조사에서 군산지역도 전북 대부분 지역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등으로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20%p 가량이 이들 정당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8.2%로 1위, 열린민주당이 15.0%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14.4%, 민생당 6.3%,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6.2%, 국민의당 3.2%, 한국경제당 0.7%, 민중당 0.6%, 우리공화당 0.4%, 친박신당 0.3%, 그 외 정당 5.2%로 나타났다. 아울러 없음모름무응답으로 응답한 유권자도 19.4%로 나타나 4.15 총선까지 남은 기간 변수에 따라 비례 정당에 대한 투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20.0%~20.6%, 무선70.4%~80.0%)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 25.4%, 정읍고창 22.3%, 남원임실순창 28.8%, 김제부안 24.1%, 완주진안무주장수 24.6%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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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31 18:10

[전북 총선 후보 1호 공약·1호 법안] 정읍고창 윤준병·유성엽, 남원임실순창 이강래·정상모·이용호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 윤준병 후보 -공약: 농업의 공익가치 보장강화 위한 농정제도 정비. 윤준병 후보는 농업의 공익가치 보장강화위한 농정제도 정비를 1호 공약으로 꺼냈다. 공약의 핵심은 사실상 한국이 WTO개도국 지위를 포기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농업 관련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다. 한국이 지위를 포기하면 높은 관세를 매겨 자국 농산물 시장을 보호하거나 보조금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난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당시 농업 분야에서만 개도국 지위를 주장하기로 하고 선진국보다 관세를 덜 부과 받는 대신 보조금을 많이 지급하는 등 특혜를 얻어왔다. 이 때문에 윤 후보는 공약에 농업의 공익수당 현실화, 쌀 재해 보험제도 개선 등 농민보상과 관련된 내용에 중점을 뒀다. 윤 후보는 농업분야에서는 선진국이냐 개도국이냐에 따라 농업인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며 개도국 지위를 상실한 데 따른 피해보상방안은 당연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법안: 공익수당보전 기본법 1호 법안으로는 농업의 공익가치 보장강화를 위한 공익수당보전기본법을 내세웠다. 1호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한 제도적인 보완책이다. 법안은 농업관련 재해보상을 확대하자는 내용이 핵심이다. 윤 후보는 기존 법안에 나온 재해에 대한 지원은 곡물에 따라 제한되는 부분이 있다며 이런 부분을 확대하는 게 법안의 골자다고 설명했다. 농민 공익수당을 기존보다 인상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방점을 두고 있다. 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인구감소, 고령화 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하는 비용이다. 연 60만원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지원한다. 윤 후보는 현재 공익수당으로 농민을 지원하기엔 부족하다며 실정에 맞게 현실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생당 유성엽 후보 유성엽 후보 -공약: 농어민 공익수당 2배 확대 지급 유성엽 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2배 확대 지급을 제시했다. 연간 60만원을 지급하는 공익수당을 120만원으로 늘리겠다는 게 공약의 골자다. 유 후보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북에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는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10만 2000가구이며, 연 1회 60만원이 일괄 지급된다. 소요예산은 도비 245억 원과 시군비 368억 원을 합쳐 613억 원이다. 유 후보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대상은 농민에서 농축산어업 종사자로 확대하고, 지급금액도 1인당 연 120만원으로 올린다. 매월 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화폐로는 정읍사랑상품권과 고창사랑상품권을 활용한다. 소요예산은 국비 50%, 지방비 50%로 하며, 연간 2조7000억 원이 들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법안: 농어업인 공익수당법안 제정 1호 법안으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법안을 제시했다. 1호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한 법률적인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핵심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축산어민 공익수당을 화보하기 위한 재원마련이다. 법안에는 위원회 설립, 공익수당 수급권자의 범위 설정, 지급대상 등이 규정돼 있다. 법안내용에 따르면 공익수당 지급사항 심의의결기구인 농축산어업인공익수당위원회를 국무총리 산하에 두고, 지급대상자 심의기간인 농축산어업인공익수당 심의위원회는 자치단체산하에 설치한다. 공익수당 수급권자는 농축산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와 이에 소속돼 1년 이상 종사하는 농축산어업인, 농축산어업종사자로 한다. 지급신청과 지급은 관할자치단체장이 담당한다. 비용은 해당 자치단체의 농축산어업인 인구비율과 재정여건을 고려해 100분의 40이상 100분의 90이하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비율에 해당하는 비용을 부담한다. △민주당 이강래 후보 이강래 후보 -공약: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관한 법 연내 처리 민주당 이강래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후보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관한 법 연내 처리를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 국립공공의료대학원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통해 의사인력의 수도권 집중, 의료취약지 근무기피 현상 심화, 공중보건의사의 감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인력 공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균형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포괄적인 보건의료사업의 지도자로서 보건의료 전반을 기획, 조정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법안: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관한 법 제정 1호 법안으로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관한 법 제정을 제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된 법안이 20대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해 폐기되면, 21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하겠다는 것이다. 법안의 핵심은 남원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다. 공공의료대학원 학생들은 전액 지원받는 대신 의사면허를 취득하면의료취약지에서 10년 정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정원은 폐교된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인 49명을 그대로 활용한다. 공공의료대학원을 통해 수도권으로 쏠리는 의료인력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정의당 정상모 후보 정상모 후보 -공약: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구축틀 통한 부자남원임실순창 정상모 후보는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구축틀 통한 부자남원임실순창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전국대학농악페스티벌 개최 △전북동남권발전연구원 설립 △육모정 유역변경폭포 조성 △남원창극장 설립 △춘향제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유네스코) 등이다. 정 후보는 우리 고장의 최대 장점은 무궁무진한 문화와 예술에 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를 활용할 기반시설들이나 연구가 많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법안: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법률안 1호 법안으로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법률안을 내세웠다. 정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처리돼야 하지만 5월 임시국회까지 처리될 수 있을 지는 묘연하다며제가 21대 국회의원이 되어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위원회를 재구성하여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공공보건의료 전문 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며 하루속히 국립공공의대법안을 통과시켜 앞으로 계속 닥쳐 올 수없이 많은 국가적 재난사태인 전염병을 극복해 나가고 의료소외문제를 해결하는데 우리 지역이 견인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이용호 후보 이용호 후보 -공약: 국립공공의료대학 2022년 개교 이용호 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국립공공의료대학 2022년 개교를 제시했다. 정부가 지난 2018년 남원에 4년제 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대해서는 의료계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여야 정치권 간 이견차도 큰 상황이다. 이 후보는 21대 국회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며 공공의료대학원이 설립되면 향후 전국적으로 부족한 응급, 감염, 외상, 분만 등 기피분야의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기피의료 분야에 대해 전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또 공공의대 설립과 연계해 남원의료원을 국립의료원으로 격상시키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법안: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이 후보는 21대 국회에 진출하면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대학에서 양성한 의사는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 지자체가 설립운영하거나 지정한 공공보건의료기관 혹은 의료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에서 근무해야 한다 며 이렇게 하면 지역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법이 통과되면 서남대 의대가 폐교된 이후의 해당 정원을 그대로 살려 공공의대를 설립할 수 있게 되고 전국적으로 부족한 응급, 감염, 외상, 분만 등 기피분야의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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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7:35

4·15 총선 법정·초청 토론회 진행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4.15 총선 법정토론과 KBS전주방송총국이 진행하는 선거구별 후보자 토론회가 잇따라 진행된다. KBS전주방송총국은 1일 밤 10시부터 90분간 1층 공개홀에서 전북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한 익산시을 선거구 후보자들의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3일과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씩 전주시완산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주시갑과 전주시을 선거구에 대한 법정토론이 각각 진행된다. 토론이 끝나면 토론 후보자 외에 총선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가 나와 출마의 변을 밝히는 연설의 시간도 마련된다.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는 군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군산시선거구 법정토론과 초청 외 후보의 연설이, 8일 오전 10시부터는 정읍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정읍시-고창군 선거구 법정토론이, 같은 날 밤 10시 10분부터는 전주시병 선거구에 대한 KBS 자체 초청토론이 각각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9일 오후 2시부터는 김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김제시-부안군 선거구의 법정토론과 초청 외 후보 연설이 방송된다. KBS전주총국은 오는 4.15총선을 앞두고 5차례의 전북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법정토론과 2차례의 초청 토론회를 통해 전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후보들의 역량을 유권자들에게 적극 알려 공영방송으로서 책임을 다한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0 19:34

[여론조사-전주갑] 김윤덕, 김광수에 50%p 이상 크게 앞서

리턴매치 지역인 전주갑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가 현역의원인 무소속 김광수 후보를 50%p 이상 격차를 벌리며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바람 속에 두 후보가 박빙구도를 이어가던 상황과는 다른 양상이다. 김광수 후보는 민생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라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컨벤션효과는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김윤덕 후보의 지지도는 66.8%로 무소속 김광수(9.7%) 후보보다 무려 57.1%p 앞섰다. 정의당 염경석 후보는 6.5%, 기독자유통일당 허성진 후보 2.2%, 무소속 이범석 후보 1.4%,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후보 1.3%,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2.0%였다.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도 김윤덕 후보 70.8%, 김광수 후보 10.5%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60.3%p까지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을 두고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김윤덕 후보가 76.1%, 김광수 후보가 6.1%로 70%p 차이가 났다. 연령별 지지율도 김윤덕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김광수 후보를 앞섰다. 김윤덕 후보는 50대에서 79.3%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20대와 30대, 40대, 60대에서도 50~70%대의 지지를 받았다. 김광수 후보는 60세 이상(15.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20304050대에서는 10% 미만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별로 볼 때, 김윤덕 후보는 민주당(86.1%)과 우리공화당친박신당 지지자(100%), 열린민주당 지지자(80.8%)에게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김광수 후보는 미래통합당(34.1%)과 민생당(55.1%), 국민의당 지지자(40.7%)에게 김윤덕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다만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여부에 대해서는 유동층이 적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밝힌 응답자는 64.2%,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5.2%였다. 김윤덕 후보의 지지자에 비해 김광수 후보 지지자가 기존 결정을 바꿀 가능성이 약간 높게 나왔다. 김윤덕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7.7%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31.8%였다. 반면 김광수 후보 지지자의 경우 63.4%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36.6%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32.2%)과 정의당(14.9%)이 강세였다. 일부 친문 성향 정치인들이 만든 열린민주당은 11.9%의 지지를 받았다. 전북 등 호남의원들이 주축인 민생당도 10%였다. 반면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8%, 국민의당은 3.7%를 얻는 데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3.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 9.3%, 열린민주당 5.0%, 민생당 3.6%, 기타 정당 2.4%, 국민의당 2.2%, 미래통합당 2.1%, 민중당 0.7%, 친박신당 0.2%였다. 지지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11.4%였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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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9:01

[여론조사-익산갑] 김수흥 72.9%, 압도적 우위

익산갑은 민주당 경선에서 정치신예 김수흥 후보가 3선 중진 이춘석 국회의원을 꺾는 이변이 일어난 지역이다. 여세를 몰아 김수흥 후보는 70%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른 야권 후보들과의 격차도 60%p 이상이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김수흥 후보의 지지도는 72.9%로 민생당 고상진(8.6%) 후보를 64.3%p 차로 크게 앞섰다. 이어 미래통합당 김경안 후보가 4.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영수 후보는 1.7%, 민중당 전권희 후보 1.6%,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0.6%였다.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는 김수흥 후보 78.2%, 고상진 후보 8.8%, 미래통합당 김경안 후보 5.3% 순으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69.4%p 까지 더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은 김수흥 후보가 78.1%, 고상진 후보가 3.0%로 75.1%p 차이가 났다. 미래통합당 김경안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2.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후보 지지도에서도 김수흥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고상진 후보를 앞섰다. 김수흥 후보는 50대에서 79.8%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30대 이상(70.8%), 40대 이상(76.5%), 60대 이상(74.9%)에서도 70%대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20대 지지율은 59%로 가장 낮았다. 고상진 후보는 40대에서 12.5%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10대와 30대에서 각각 7.4%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중당 전권희 후보는 10대에서 0%의 지지를 받았다. 정당별 지지자로 볼 때 김수흥 후보는 민주당(89.0%)정의당(59.2%)국민의당(53.6%)열린민주당(88.7%)한국경제당(100.0%) 지지자에게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경안 후보는 미래통합당(54.3%), 고상진 후보는 민생당(57.7%), 전권희 후보는 민중당(40.4%), 최영수 후보는 기타 정당이나 단체(40.5%) 지지자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여부에 대해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밝힌 응답자는 67.7%,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4%였다. 김수흥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이 70.9%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전권희(67.1%), 고상진(57.3%), 김경안(53.9%), 최영수(20.7%) 순이었다. 반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최영수(68.3%) 후보 지지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김경안(46.1%), 고상진(36.5%), 전권희(32.9%), 김수흥(27.8%) 지지자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36.2%)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12.8%), 민생당(10.7%), 열린민주당(9.8%), 미래한국당(4.6%), 국민의당(3.6%), 그 외 정당(2.3%), 민중당(1.2%), 한국경제당(0.3%), 우리공화당친박신당(0.2%)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음모름무응답은 18.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4.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 7.8%, 열린민주당 4.9%, 민생당 4.4%, 미래통합당 3.9%, 국민의당 3.7%, 기타 정당 2.7%, 민중당 1.2%, 한국경제당 0.3% 였다. 지지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6.4%였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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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8:55

[여론조사-익산을] 민주당 거센 바람…한병도 61.9%, 조배숙 19.6%

익산을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와 민생당 조배숙 후보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병도 후보는 현 정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조배숙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옛 민주평화당 당대표, 4선 의원을 지낸 화려한 스펙의 보유자다. 두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맞붙었고, 당시 국민의당 조배숙 후보가 한병도 후보를 6876표(9.27%) 차이로 누르고 금배지를 달았다. 하지만 이번 익산을 표심은 한병도 후보측으로 크게 기울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마케팅에 나선 한병도 후보는 20대 총선 이후 지난 4년간 절치부심하면서 익산을 지역 적극 투표층과 연령층 등 모든 부문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한병도(61.9%) 후보는 조배숙(19.6%) 후보를 42.3%p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이어 정의당 권태홍 후보 5.8%, 무소속 배수연 후보 2.2%, 기독자유통일당 이은재 후보 1.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규석 후보 0.4%,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8.7%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 지지도에서는 한병도 후보가 66.7%로 조배숙(18.7%) 후보와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한병도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조배숙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병도 후보는 50대에서 72.1%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18~20대 50.2%, 30대 57.1%, 40대 69.0%, 60세 이상 59.1%였다. 조배숙 후보는 30대(24.9%)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18~20대 22.6%, 40대 15.6%, 50대 12.5%, 60세 이상 23.5%였다. 다만 현재 지지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는 어느 정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67.5%,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31.0%에 달했고, 모름무응답은 1.5% 였다. 한병도 후보의 계속 지지폭보다 조배숙 후보의 계속 지지폭 변동이 더 컸다. 한병도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2.8%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24.9%에 불과했다. 반면 조배숙 지지자의 경우 52.9%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 응답했고, 47.1%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58.0%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정의당 10.9%, 민생당 6.1%, 열린민주당 4.8%, 미래통합당 2.6%, 민중당 2.0%, 국민의당 1.9%, 친박신당과 한국경제당 각각 0.4%, 우리공화당 0.2% 순이었고 기타 2.7%, 지지정당 없음 3.6%, 모름무응답이 6.6%였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 민생당 등으로 고루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례정당 조사에서는 민주당과 다수당이 참여해 만든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9.6%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14.0%, 열린민주당 11.6%, 민생당 11.5%, 미래한국당 4.5%, 국민의당 1.7%, 민중당 1.5%, 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이 각각 0.2%였다. 그외 정당은 3.8%, 없다모름무응답은 21.1%에 달했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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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8:37

[여론조사-전주병] '리턴매치' 김성주, 정동영에 크게 앞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지역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전주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민생당 정동영 후보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고, 서울대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정 후보가 현역 의원일 때 김 후보는 도의원 등을 지내며 바닥 민심을 다지기도 했다. 정치적 노선을 달리한 지난 총선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989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5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정동영 후보와 총선 패배 후 절치부심한 김성주 후보 간의 맞대결은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사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인물론을 들고나온 민생당 정동영 후보와 힘있는 여당 지지를 호소하고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 간의 대결에서 김성주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김성주 후보는 60.1%, 정동영 후보 27.4%로 격차는 32.7%p가 났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 2.3%, 지지 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0.3%다. 적극적인 투표층의 경우 김성주 후보 65.1%로 정동영(24.6%) 후보와의 격차는 더욱 크게(40.5%p) 벌어졌다. 전 연령층에서 김성주 후보가 정동영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주 후보는 50대에서 67.4%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60대 이상(61.2%), 30대(59.9%), 40대(59.3%)에서 모두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동영 후보는 30대(30.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50대에서 20.4%로 가장 낮았다. 다만, 현재 지지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유동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계속 지지하겠다는 입장은 54.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44.5%나 됐다. 김성주 후보의 지지자보다 정동영 후보 지지자가 변동 폭이 컸다. 김성주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1.8%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37.3%에 불과했다. 반면, 정동영 후보 지지자의 경우 58.3%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하며 계속 지지할 것이라 답한 41.7%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를 기록해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12.6%, 민생당 6.3%, 열린민주당 4.4%, 국민의당 2.9%, 미래통합당 2.6%, 민중당 2.0%, 우리공화당 0.3%, 기타정당 2.4%로 집계됐다. 없음모름무응답 13.5%다. 비례정당 투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 민생당으로 분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9.2%로 1위, 정의당이 17.7%로 2위로 기록했다. 이어 민생당 13.7%, 열린민주당 12.2%,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4.6%, 국민의당 3.1%, 민중당 0.9%, 그 외 정당이 2.2%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 16.4% 순으로 나타나 4.15 총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변수에 따라 비례정당 투표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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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8:33

[여론조사] 전주 갑을병·익산 갑을 5곳 민주당 '압승'

4.15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의 표심은 정당 지지도가 결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대다수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응답층의 표심이 어느곳으로 향할지가 선거 막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갑전주을전주병익산갑익산을 등 5곳 선거구 모두에서 민주당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전주갑에서는 민주당 김윤덕(66.8%) 후보가 무소속 김광수(9.7%) 후보를 무려 57.1%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이어 정의당 염경석(6.5%), 기독자유통일당 허성진(2.2%),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1.3%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당선 가능성 문항에서는 김윤덕(76.1%)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김광수(6.1%) 후보를 70.0%p 차이로 압도했다. 전주을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상직(59.6%) 후보가 무소속 최형재(16.1%) 후보를 43.5%p 앞섰다. 이어 정의당 오형수(3.3%), 미래통합당 이수진(3.2%), 민생당 조형철(2.8%), 무소속 성치두(2.5%) 등의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이상직(74.8%) 후보가 최형재(7.0%) 후보를 67.8%p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전주병은 민주당 김성주(60.1%) 후보가 지지도에서 민생당 정동영(27.4%) 후보를 32.7%p 차이로 앞섰고, 이어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2.3%) 후보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김성주(64.1%) 후보가 정동영(25.1%) 후보를 39.0%p 차이로 앞섰다. 익산갑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김수흥(72.9%) 후보가 민생당 고상진(8.6%) 후보를 64.3%p의 압도적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미래통합당 김경안(4.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영수(1.7%), 민중당 전권희(1.6%) 순으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은 김수흥(78.1%) 후보가 고상진(3.0%) 후보에 75.1%p 차이로 격차를 더 벌렸다. 익산을은 민주당 한병도(61.9%) 후보가 민생당 조배숙(19.6%) 후보를 42.3%p 차이로 따돌렸고, 이어 정의당 권태홍(5,8%), 무소속 배수연(2.2%), 기독자유통일당 이은재(1.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규석(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한병도(63.7%)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조배숙(18.4%) 후보에 크게 앞섰다. 1, 2위 격차는 45.3%p 차이가 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도내 10개 전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군산,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5개 선거구에 대한 조사 결과는 4월 1일자로 보도 예정이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0 18:23

[전북 총선 후보 1호 공약·1호 법안] 익산갑 김수흥·김경안·고상진, 익산을 한병도·조배숙·권태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수흥 후보 -공약: 전북도청 익산 이전 추진 김수흥 예비후보는 전북도청 익산 이전 추진을 1호 공약으로 꺼냈다. 전주에 있는 도청을 익산을 행정중심도시로 만다는 게 공약의 골자다. 김 후보는 도청을 익산으로 이전하면 전북 다른 자치단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며 교통환경이 편리하기 때문에 각 자치단체는 물론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와도 가까워 한층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도청 이전이 전북의 균형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청소재지와 혁신도시가 위치한 전주에 주요 공공기관과 인구 쏠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안: 낙후 중소도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1호 법안으로는 전주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기 위한 낙후 중소도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내세웠다. 익산과 같이 전통산업의 쇠태로 경기 침체에 빠진 지역에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 배려하고, 새로운 신성장산업이 자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전략적인 지원을 해주는 게 주요 골자다. 김 후보는 민간투자 유치가 힘든 지역의 소멸을 막기 위해선 공공기관의 우선 배치를 비롯한 기업유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법안이 통과하면 국가전략 산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이 신규 투자지역으로 중소 낙후도시를 선택할 것이라며 예컨대 교통환경이 편리한 익산은 유라시아 거점 물류기지로서 발돋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통합당 김경안 익산시갑 국회의원 후보 김경안 후보 -공약: 익산 역세권 서부, 북부권 위성, 배후도시로 특성화 김경안 예비후보는 익산 역세권 서부, 북부권 위성, 배후도시로 특성화을 1호 공약으로 꺼냈다. 추후 10조원이 투자될 새만금과 익산을 연계한 뒤, 새만금 위성배후도시로 특성화시킨다는 게 공약이 골자다. 김 후보는 익산은 고대 동아시아의 역사문화교류 강국 백제의 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문화관광도시이며, 근대문화 유산이 존재하는 역세권, 전라권과 호남선, 군산선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남북통일 후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밝혔다. -법안: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1호 법안으로는 국회의원 기득권 포기 법안을 제시했다. 입법활동에 필요한 사항만 남겨두고 세비 등 각종 특권을 철폐하자는 게 법안의 골자다. 김 후보는 지난해 계속 정쟁만 일삼던 20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로 기록됐다며 유권자들은 국회의원을 향한 혐오감과 배타심만 생기고 있다며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생당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상진 후보 -공약: 제2혁신도시, 익산 고상진 예비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제2혁신도시, 익산을 제시했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익산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게 내용의 골자다. 고 후보는 익산은 미세먼지, 악취, 폐석산 등 환경문제가 떠나는 익산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의 익산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세먼지, 악취, 폐석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을 가로막는 규제를 대폭 혁파하는 환경개선 신기술 규제프리존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법안: 마한백제왕도복원사업-1조원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법 고 후보는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마한백제왕도복원사업-1조원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했다. 백제의 왕도였던 익산을 신라의 왕도였던 경주와 같이 역사도시로 복원시킨다는 게 법안의 골자다. 고 후보는 경주왕경복원사업특별법에 버금가는 특별법을 제정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해서 역사도시, 문화도시, 관광도시 익산으로 면모를 일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한병도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병도 후보 -공약: 국가공공기관 익산 유치 한병도 예비후보는 국가공공기관 익산 유치를 1호 공약으로 꺼냈다. 전주?완주 혁신도시처럼 익산에도 공공기관을 유치해 주거 불안정 문제, 일자리 문제, 악취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소하는 게 공약의 골자다. 한 후보는 전주의 경우 혁신도시가 생기면서 주변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와 일자리가 생겨났고,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갖춰졌다며 익산도 전주의 사례처럼 공공기관을 이전시키는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122개 2차 이전 공공기관 중 익산 특성에 맞는 기관 유치 △KTX역 도시 중 공공기관 유치 1단계 사업에서 소외된 도시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선정 △신설되는 국가공공기관의 지방입지를 의무화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제시했다. -법안: 고향사랑기부제법 1호 법안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법을 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를 받고,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일본은 지난 2008년부터 고향납세라는 이름으로 시행중이다. 현재 국회에는 관련법 15개가 제출돼 있으나 논의에 진전이 없는 상태다. 여기에 법안을 모르는 사람도 상당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해 조사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보고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6%가 이 제도를 모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제도가 도입되면 기부금을 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5%가 있다고 답했다. 한 후보는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합리적인 법안을 마련해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생당 조배숙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배숙 후보 -공약: 만경강 국가정원 조성 민생당 조배숙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만경강 국가정원 조성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후보는 만경강의 브랜드가치를 극대화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호남의 젖줄인 만경강에 국가정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현계획도 단계별로 구상했다. 우선 만경강을 지방정원으로 지정 후 3년을 운영한 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환경조성 계획인데 △수변 정비 △습지 생태정원 조성 △철새 휴식처 조성 △순례길 브랜드화 △만경강 축제 정례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등이다. 조 후보는 먼저 민, 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만경강 국가정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법안: 환경재난 피해자 구제 및 복구를 위한 특별법 조 후보는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환경재난 피해자 구제 및 복구를 위한 특별법(가칭)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했다. 법안은 낭산 폐기물 문제, 장점마을 문제 등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환경재앙에 국가가 조속히 개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는 환경문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오염원인자 책임원칙 때문에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게 조 후보의 설명이다. 조 후보는 피해자들이 환경문제를 일으킨 개별기업들과 지난한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 사이 주민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국가가 우선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와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를 일으킨 기업 및 개인에 대한 처벌과 구상권 행사범위 강화 등도 동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권태홍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태홍 후보 -공약: 넥솔론 파산 대책 권태홍 예비후보는 넥솔론에 반도체 산업을 유치한 뒤, 반도체 밸류체인을 만들어 익산을 대일본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웨이퍼를 생산하던 넥솔론 생산라인을 개선한 뒤,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렇게 되면 웨이퍼 원재료인 펄리 실리콘을 공급하는 군산 OCI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예정된 넥솔론의 경매를 중단하고 회생방안을 모색해야 하다고 주장한다. 권 후보는 우수한 전기시설과 폐수처리 시설, 웨이퍼 생산 시설 등 회생 가치가 충분하다며 문재인 정부가 국익의 차원에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법안: 장점마을법, 낭산법 1호 법안으로는 장점마을 집단 암발병사태와 낭산 폐석산 지정 폐기물 불법 매립과 같은 환경피해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장점마을법, 낭산법을 만들겠고 밝혔다. 장점마을법은 폐기물을 재활용할 때 환경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대상사업장을 확대하는 폐기물 관리법시행규칙의 개정, 악취 물질 개출 검사 외 대기오염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 환경부에 상시 운영되는 역학조사 전담기구를 설치하는환경보전법 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낭산법은 폐기물 불법매리을 방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불법매립지 폐기물을 전량 이적하는낭산폐석산특별법, 폐석산 복구를 폐기물 매립방식이 아니라 문화관광, 식품저장시설, 스포츠시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산지관리법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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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6:22

이낙연, 군산·남원 방문…민주당 후보 고전 지역 힘 실어주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 선대위원장이 29일 경합지역인 군산과 남원을 찾아 지원유세를 벌인 것은 상대적으로 야권 강세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전북 10개 선거구 중 군산과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는 여당인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백중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지도가 높은 호남 출신 대권후보가 고전하고 있는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면 해당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 실제 군산은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남원임실순창은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소속 김 후보와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 바람에 편승하기 위해 당선 후 복당입당 카드를 내보이고 있어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 후보가 4월 총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역구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듯 군산조선소 정상화와 국립 공공의대 설립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이런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전북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복당하겠다며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무소속과 다른 정당 부호들의 복당 계획은 전혀 없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 위원장이 군산남원임실순창과 같은 열세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하면 지지율을 결집시킬 수 있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위원장의 경우 총리 시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되고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된 후 경제악화 문제를 해결하며 여러 차례 전북을 찾아 현안 해결 노력을 보였다. 당시 빈손 방문이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관심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시각도 많다. 이 위원장의 부인은 전주 출신으로 전북의 사위라는 인식도 만연해 있다. 또 호남 출신 1위 대권후보라는 프리미엄도 갖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낙연 위원장이 민주당 열세 지역에 후보 지원 유세를 다닐 경우, 지역 후보자와 대권후보인 이 위원장의 관계가 부각되는 효과 때문에 추후 현안해결 등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지지율 상승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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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29 17:57

전북 방문한 이낙연, ‘공공의대·군산조선소’ 약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는 군산과 남원을 각각 방문해 당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차원에서 전북 현안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호남지역 후보지원 첫 방문지로 군산을 선택한 뒤 군산조선소 동문에서 신영대 후보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신영대 후보의 공약이 곧 민주당의 공약이라며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2019년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약속했고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정상 가동을 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중공업 경영 책임자들을 다시 만나 최대한 설득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군산 지원유세에 이어 곧바로 남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강래 후보 지원에 나섰다. 남원 춘향골 전통시장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이 위원장은 이강래 후보가 당선된다면 국립공공의대 설립과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이강래 후보와 힘을 합쳐 전북지역의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 후보들의 민주당 입당 및 복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에서 이미 여러 차례 불허방침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선을 그은 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판가름하고 전북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날 남원 지원유세에서는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갑작스레 방문해 항의를 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용호 후보는 언론과 질의답변을 하고 있는 이 위원장에게 접근해 뭐하는 거야. 이게 사회적거리 유지하는 거야. 이게 뭐하는 거야라고 고함을 질렀다. 하지만 정작 이 후보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현장에 나타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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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29 17:57

4·15 총선에 묻힌 ‘전북 재보궐선거’

총선 정국 속 진안군수 및 시의원 3명을 뽑는 전북지역 3곳의 재보궐선거 열기가 묻히고 있다. 이번 4.15 총선때는 진안군수 재선거와 전주마선거구(1명)군산바선거구(2명)에서 시의원 3명을 뽑는 선거가 진행된다. 진안군수 선거는 이항로 군수가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로 당선이 무효되면서 재선거로 치러진다. 이곳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1:1 대결을 벌인다. 전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 올라왔으며, 이충국 후보는 무소속 단일화로 올라온 후보다. 전주마선거구는 재량사업비 비리 사건에 연루돼 민주당 소속 전 고미희 시의원이 낙마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사고지역이라 후보자를 내지 않았고 민생당 채영병 후보와 무소속 이수홍, 황영훈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채 후보는 무소속 이 후보가 사실상 민주당에서 내보낸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군산바선거구는 당시 국민의당 유선우 의원과 민주당 김종숙 의원이 선거법 및 학력 위조 혐의로 낙마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시의명 2명을 선출하는 이곳 선거구에는 민주당 최창호나중대 후보와 무소속 이대우박이섭이백만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20.03.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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