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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법정·초청 토론회 진행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4.15 총선 법정토론과 KBS전주방송총국이 진행하는 선거구별 후보자 토론회가 잇따라 진행된다. KBS전주방송총국은 1일 밤 10시부터 90분간 1층 공개홀에서 전북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한 익산시을 선거구 후보자들의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3일과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씩 전주시완산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주시갑과 전주시을 선거구에 대한 법정토론이 각각 진행된다. 토론이 끝나면 토론 후보자 외에 총선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가 나와 출마의 변을 밝히는 연설의 시간도 마련된다.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는 군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군산시선거구 법정토론과 초청 외 후보의 연설이, 8일 오전 10시부터는 정읍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정읍시-고창군 선거구 법정토론이, 같은 날 밤 10시 10분부터는 전주시병 선거구에 대한 KBS 자체 초청토론이 각각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9일 오후 2시부터는 김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김제시-부안군 선거구의 법정토론과 초청 외 후보 연설이 방송된다. KBS전주총국은 오는 4.15총선을 앞두고 5차례의 전북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법정토론과 2차례의 초청 토론회를 통해 전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후보들의 역량을 유권자들에게 적극 알려 공영방송으로서 책임을 다한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0 19:34

[여론조사-전주갑] 김윤덕, 김광수에 50%p 이상 크게 앞서

리턴매치 지역인 전주갑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가 현역의원인 무소속 김광수 후보를 50%p 이상 격차를 벌리며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바람 속에 두 후보가 박빙구도를 이어가던 상황과는 다른 양상이다. 김광수 후보는 민생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라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컨벤션효과는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김윤덕 후보의 지지도는 66.8%로 무소속 김광수(9.7%) 후보보다 무려 57.1%p 앞섰다. 정의당 염경석 후보는 6.5%, 기독자유통일당 허성진 후보 2.2%, 무소속 이범석 후보 1.4%,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후보 1.3%,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2.0%였다.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도 김윤덕 후보 70.8%, 김광수 후보 10.5%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60.3%p까지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을 두고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김윤덕 후보가 76.1%, 김광수 후보가 6.1%로 70%p 차이가 났다. 연령별 지지율도 김윤덕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김광수 후보를 앞섰다. 김윤덕 후보는 50대에서 79.3%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20대와 30대, 40대, 60대에서도 50~70%대의 지지를 받았다. 김광수 후보는 60세 이상(15.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20304050대에서는 10% 미만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별로 볼 때, 김윤덕 후보는 민주당(86.1%)과 우리공화당친박신당 지지자(100%), 열린민주당 지지자(80.8%)에게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김광수 후보는 미래통합당(34.1%)과 민생당(55.1%), 국민의당 지지자(40.7%)에게 김윤덕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다만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여부에 대해서는 유동층이 적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밝힌 응답자는 64.2%,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5.2%였다. 김윤덕 후보의 지지자에 비해 김광수 후보 지지자가 기존 결정을 바꿀 가능성이 약간 높게 나왔다. 김윤덕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7.7%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31.8%였다. 반면 김광수 후보 지지자의 경우 63.4%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36.6%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32.2%)과 정의당(14.9%)이 강세였다. 일부 친문 성향 정치인들이 만든 열린민주당은 11.9%의 지지를 받았다. 전북 등 호남의원들이 주축인 민생당도 10%였다. 반면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8%, 국민의당은 3.7%를 얻는 데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3.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 9.3%, 열린민주당 5.0%, 민생당 3.6%, 기타 정당 2.4%, 국민의당 2.2%, 미래통합당 2.1%, 민중당 0.7%, 친박신당 0.2%였다. 지지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11.4%였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0 19:01

[여론조사-익산갑] 김수흥 72.9%, 압도적 우위

익산갑은 민주당 경선에서 정치신예 김수흥 후보가 3선 중진 이춘석 국회의원을 꺾는 이변이 일어난 지역이다. 여세를 몰아 김수흥 후보는 70%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른 야권 후보들과의 격차도 60%p 이상이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김수흥 후보의 지지도는 72.9%로 민생당 고상진(8.6%) 후보를 64.3%p 차로 크게 앞섰다. 이어 미래통합당 김경안 후보가 4.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영수 후보는 1.7%, 민중당 전권희 후보 1.6%,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0.6%였다.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는 김수흥 후보 78.2%, 고상진 후보 8.8%, 미래통합당 김경안 후보 5.3% 순으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69.4%p 까지 더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은 김수흥 후보가 78.1%, 고상진 후보가 3.0%로 75.1%p 차이가 났다. 미래통합당 김경안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2.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후보 지지도에서도 김수흥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고상진 후보를 앞섰다. 김수흥 후보는 50대에서 79.8%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30대 이상(70.8%), 40대 이상(76.5%), 60대 이상(74.9%)에서도 70%대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20대 지지율은 59%로 가장 낮았다. 고상진 후보는 40대에서 12.5%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10대와 30대에서 각각 7.4%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중당 전권희 후보는 10대에서 0%의 지지를 받았다. 정당별 지지자로 볼 때 김수흥 후보는 민주당(89.0%)정의당(59.2%)국민의당(53.6%)열린민주당(88.7%)한국경제당(100.0%) 지지자에게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경안 후보는 미래통합당(54.3%), 고상진 후보는 민생당(57.7%), 전권희 후보는 민중당(40.4%), 최영수 후보는 기타 정당이나 단체(40.5%) 지지자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여부에 대해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밝힌 응답자는 67.7%,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4%였다. 김수흥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이 70.9%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전권희(67.1%), 고상진(57.3%), 김경안(53.9%), 최영수(20.7%) 순이었다. 반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최영수(68.3%) 후보 지지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김경안(46.1%), 고상진(36.5%), 전권희(32.9%), 김수흥(27.8%) 지지자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36.2%)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12.8%), 민생당(10.7%), 열린민주당(9.8%), 미래한국당(4.6%), 국민의당(3.6%), 그 외 정당(2.3%), 민중당(1.2%), 한국경제당(0.3%), 우리공화당친박신당(0.2%)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음모름무응답은 18.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4.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은 정의당 7.8%, 열린민주당 4.9%, 민생당 4.4%, 미래통합당 3.9%, 국민의당 3.7%, 기타 정당 2.7%, 민중당 1.2%, 한국경제당 0.3% 였다. 지지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6.4%였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0 18:55

[여론조사-익산을] 민주당 거센 바람…한병도 61.9%, 조배숙 19.6%

익산을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와 민생당 조배숙 후보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병도 후보는 현 정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조배숙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옛 민주평화당 당대표, 4선 의원을 지낸 화려한 스펙의 보유자다. 두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맞붙었고, 당시 국민의당 조배숙 후보가 한병도 후보를 6876표(9.27%) 차이로 누르고 금배지를 달았다. 하지만 이번 익산을 표심은 한병도 후보측으로 크게 기울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마케팅에 나선 한병도 후보는 20대 총선 이후 지난 4년간 절치부심하면서 익산을 지역 적극 투표층과 연령층 등 모든 부문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한병도(61.9%) 후보는 조배숙(19.6%) 후보를 42.3%p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이어 정의당 권태홍 후보 5.8%, 무소속 배수연 후보 2.2%, 기독자유통일당 이은재 후보 1.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규석 후보 0.4%,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8.7%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 지지도에서는 한병도 후보가 66.7%로 조배숙(18.7%) 후보와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한병도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조배숙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병도 후보는 50대에서 72.1%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18~20대 50.2%, 30대 57.1%, 40대 69.0%, 60세 이상 59.1%였다. 조배숙 후보는 30대(24.9%)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18~20대 22.6%, 40대 15.6%, 50대 12.5%, 60세 이상 23.5%였다. 다만 현재 지지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는 어느 정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67.5%,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31.0%에 달했고, 모름무응답은 1.5% 였다. 한병도 후보의 계속 지지폭보다 조배숙 후보의 계속 지지폭 변동이 더 컸다. 한병도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2.8%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24.9%에 불과했다. 반면 조배숙 지지자의 경우 52.9%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 응답했고, 47.1%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58.0%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정의당 10.9%, 민생당 6.1%, 열린민주당 4.8%, 미래통합당 2.6%, 민중당 2.0%, 국민의당 1.9%, 친박신당과 한국경제당 각각 0.4%, 우리공화당 0.2% 순이었고 기타 2.7%, 지지정당 없음 3.6%, 모름무응답이 6.6%였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 민생당 등으로 고루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례정당 조사에서는 민주당과 다수당이 참여해 만든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9.6%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14.0%, 열린민주당 11.6%, 민생당 11.5%, 미래한국당 4.5%, 국민의당 1.7%, 민중당 1.5%, 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이 각각 0.2%였다. 그외 정당은 3.8%, 없다모름무응답은 21.1%에 달했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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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30 18:37

[여론조사-전주병] '리턴매치' 김성주, 정동영에 크게 앞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지역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전주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민생당 정동영 후보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고, 서울대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정 후보가 현역 의원일 때 김 후보는 도의원 등을 지내며 바닥 민심을 다지기도 했다. 정치적 노선을 달리한 지난 총선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989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5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정동영 후보와 총선 패배 후 절치부심한 김성주 후보 간의 맞대결은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사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 인물론을 들고나온 민생당 정동영 후보와 힘있는 여당 지지를 호소하고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 간의 대결에서 김성주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김성주 후보는 60.1%, 정동영 후보 27.4%로 격차는 32.7%p가 났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 2.3%, 지지 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0.3%다. 적극적인 투표층의 경우 김성주 후보 65.1%로 정동영(24.6%) 후보와의 격차는 더욱 크게(40.5%p) 벌어졌다. 전 연령층에서 김성주 후보가 정동영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주 후보는 50대에서 67.4%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60대 이상(61.2%), 30대(59.9%), 40대(59.3%)에서 모두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동영 후보는 30대(30.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50대에서 20.4%로 가장 낮았다. 다만, 현재 지지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유동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계속 지지하겠다는 입장은 54.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44.5%나 됐다. 김성주 후보의 지지자보다 정동영 후보 지지자가 변동 폭이 컸다. 김성주 후보 지지자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1.8%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37.3%에 불과했다. 반면, 정동영 후보 지지자의 경우 58.3%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하며 계속 지지할 것이라 답한 41.7%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를 기록해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12.6%, 민생당 6.3%, 열린민주당 4.4%, 국민의당 2.9%, 미래통합당 2.6%, 민중당 2.0%, 우리공화당 0.3%, 기타정당 2.4%로 집계됐다. 없음모름무응답 13.5%다. 비례정당 투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 민생당으로 분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9.2%로 1위, 정의당이 17.7%로 2위로 기록했다. 이어 민생당 13.7%, 열린민주당 12.2%,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4.6%, 국민의당 3.1%, 민중당 0.9%, 그 외 정당이 2.2%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 16.4% 순으로 나타나 4.15 총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변수에 따라 비례정당 투표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0 18:33

[여론조사] 전주 갑을병·익산 갑을 5곳 민주당 '압승'

4.15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의 표심은 정당 지지도가 결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대다수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응답층의 표심이 어느곳으로 향할지가 선거 막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갑전주을전주병익산갑익산을 등 5곳 선거구 모두에서 민주당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전주갑에서는 민주당 김윤덕(66.8%) 후보가 무소속 김광수(9.7%) 후보를 무려 57.1%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이어 정의당 염경석(6.5%), 기독자유통일당 허성진(2.2%),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1.3%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당선 가능성 문항에서는 김윤덕(76.1%)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김광수(6.1%) 후보를 70.0%p 차이로 압도했다. 전주을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상직(59.6%) 후보가 무소속 최형재(16.1%) 후보를 43.5%p 앞섰다. 이어 정의당 오형수(3.3%), 미래통합당 이수진(3.2%), 민생당 조형철(2.8%), 무소속 성치두(2.5%) 등의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이상직(74.8%) 후보가 최형재(7.0%) 후보를 67.8%p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전주병은 민주당 김성주(60.1%) 후보가 지지도에서 민생당 정동영(27.4%) 후보를 32.7%p 차이로 앞섰고, 이어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2.3%) 후보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김성주(64.1%) 후보가 정동영(25.1%) 후보를 39.0%p 차이로 앞섰다. 익산갑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김수흥(72.9%) 후보가 민생당 고상진(8.6%) 후보를 64.3%p의 압도적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미래통합당 김경안(4.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영수(1.7%), 민중당 전권희(1.6%) 순으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은 김수흥(78.1%) 후보가 고상진(3.0%) 후보에 75.1%p 차이로 격차를 더 벌렸다. 익산을은 민주당 한병도(61.9%) 후보가 민생당 조배숙(19.6%) 후보를 42.3%p 차이로 따돌렸고, 이어 정의당 권태홍(5,8%), 무소속 배수연(2.2%), 기독자유통일당 이은재(1.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규석(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한병도(63.7%)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조배숙(18.4%) 후보에 크게 앞섰다. 1, 2위 격차는 45.3%p 차이가 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도내 10개 전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군산,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5개 선거구에 대한 조사 결과는 4월 1일자로 보도 예정이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16.4%~22.0%, 무선78.0%~83.6%)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5.5%, 전주을 15.4%, 전주병 25.2%, 익산갑 16.5%, 익산을 16.5%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30 18:23

[전북 총선 후보 1호 공약·1호 법안] 익산갑 김수흥·김경안·고상진, 익산을 한병도·조배숙·권태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수흥 후보 -공약: 전북도청 익산 이전 추진 김수흥 예비후보는 전북도청 익산 이전 추진을 1호 공약으로 꺼냈다. 전주에 있는 도청을 익산을 행정중심도시로 만다는 게 공약의 골자다. 김 후보는 도청을 익산으로 이전하면 전북 다른 자치단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며 교통환경이 편리하기 때문에 각 자치단체는 물론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와도 가까워 한층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도청 이전이 전북의 균형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청소재지와 혁신도시가 위치한 전주에 주요 공공기관과 인구 쏠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안: 낙후 중소도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1호 법안으로는 전주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기 위한 낙후 중소도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내세웠다. 익산과 같이 전통산업의 쇠태로 경기 침체에 빠진 지역에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 배려하고, 새로운 신성장산업이 자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전략적인 지원을 해주는 게 주요 골자다. 김 후보는 민간투자 유치가 힘든 지역의 소멸을 막기 위해선 공공기관의 우선 배치를 비롯한 기업유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법안이 통과하면 국가전략 산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이 신규 투자지역으로 중소 낙후도시를 선택할 것이라며 예컨대 교통환경이 편리한 익산은 유라시아 거점 물류기지로서 발돋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통합당 김경안 익산시갑 국회의원 후보 김경안 후보 -공약: 익산 역세권 서부, 북부권 위성, 배후도시로 특성화 김경안 예비후보는 익산 역세권 서부, 북부권 위성, 배후도시로 특성화을 1호 공약으로 꺼냈다. 추후 10조원이 투자될 새만금과 익산을 연계한 뒤, 새만금 위성배후도시로 특성화시킨다는 게 공약이 골자다. 김 후보는 익산은 고대 동아시아의 역사문화교류 강국 백제의 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문화관광도시이며, 근대문화 유산이 존재하는 역세권, 전라권과 호남선, 군산선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남북통일 후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밝혔다. -법안: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1호 법안으로는 국회의원 기득권 포기 법안을 제시했다. 입법활동에 필요한 사항만 남겨두고 세비 등 각종 특권을 철폐하자는 게 법안의 골자다. 김 후보는 지난해 계속 정쟁만 일삼던 20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로 기록됐다며 유권자들은 국회의원을 향한 혐오감과 배타심만 생기고 있다며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생당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상진 후보 -공약: 제2혁신도시, 익산 고상진 예비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제2혁신도시, 익산을 제시했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익산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게 내용의 골자다. 고 후보는 익산은 미세먼지, 악취, 폐석산 등 환경문제가 떠나는 익산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의 익산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세먼지, 악취, 폐석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을 가로막는 규제를 대폭 혁파하는 환경개선 신기술 규제프리존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법안: 마한백제왕도복원사업-1조원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법 고 후보는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마한백제왕도복원사업-1조원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했다. 백제의 왕도였던 익산을 신라의 왕도였던 경주와 같이 역사도시로 복원시킨다는 게 법안의 골자다. 고 후보는 경주왕경복원사업특별법에 버금가는 특별법을 제정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해서 역사도시, 문화도시, 관광도시 익산으로 면모를 일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한병도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병도 후보 -공약: 국가공공기관 익산 유치 한병도 예비후보는 국가공공기관 익산 유치를 1호 공약으로 꺼냈다. 전주?완주 혁신도시처럼 익산에도 공공기관을 유치해 주거 불안정 문제, 일자리 문제, 악취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소하는 게 공약의 골자다. 한 후보는 전주의 경우 혁신도시가 생기면서 주변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와 일자리가 생겨났고,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갖춰졌다며 익산도 전주의 사례처럼 공공기관을 이전시키는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122개 2차 이전 공공기관 중 익산 특성에 맞는 기관 유치 △KTX역 도시 중 공공기관 유치 1단계 사업에서 소외된 도시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선정 △신설되는 국가공공기관의 지방입지를 의무화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제시했다. -법안: 고향사랑기부제법 1호 법안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법을 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를 받고,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일본은 지난 2008년부터 고향납세라는 이름으로 시행중이다. 현재 국회에는 관련법 15개가 제출돼 있으나 논의에 진전이 없는 상태다. 여기에 법안을 모르는 사람도 상당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해 조사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보고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6%가 이 제도를 모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제도가 도입되면 기부금을 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5%가 있다고 답했다. 한 후보는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합리적인 법안을 마련해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생당 조배숙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배숙 후보 -공약: 만경강 국가정원 조성 민생당 조배숙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만경강 국가정원 조성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후보는 만경강의 브랜드가치를 극대화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호남의 젖줄인 만경강에 국가정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현계획도 단계별로 구상했다. 우선 만경강을 지방정원으로 지정 후 3년을 운영한 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환경조성 계획인데 △수변 정비 △습지 생태정원 조성 △철새 휴식처 조성 △순례길 브랜드화 △만경강 축제 정례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등이다. 조 후보는 먼저 민, 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만경강 국가정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법안: 환경재난 피해자 구제 및 복구를 위한 특별법 조 후보는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환경재난 피해자 구제 및 복구를 위한 특별법(가칭)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했다. 법안은 낭산 폐기물 문제, 장점마을 문제 등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환경재앙에 국가가 조속히 개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는 환경문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오염원인자 책임원칙 때문에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게 조 후보의 설명이다. 조 후보는 피해자들이 환경문제를 일으킨 개별기업들과 지난한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 사이 주민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국가가 우선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와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를 일으킨 기업 및 개인에 대한 처벌과 구상권 행사범위 강화 등도 동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권태홍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태홍 후보 -공약: 넥솔론 파산 대책 권태홍 예비후보는 넥솔론에 반도체 산업을 유치한 뒤, 반도체 밸류체인을 만들어 익산을 대일본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웨이퍼를 생산하던 넥솔론 생산라인을 개선한 뒤,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렇게 되면 웨이퍼 원재료인 펄리 실리콘을 공급하는 군산 OCI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예정된 넥솔론의 경매를 중단하고 회생방안을 모색해야 하다고 주장한다. 권 후보는 우수한 전기시설과 폐수처리 시설, 웨이퍼 생산 시설 등 회생 가치가 충분하다며 문재인 정부가 국익의 차원에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법안: 장점마을법, 낭산법 1호 법안으로는 장점마을 집단 암발병사태와 낭산 폐석산 지정 폐기물 불법 매립과 같은 환경피해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장점마을법, 낭산법을 만들겠고 밝혔다. 장점마을법은 폐기물을 재활용할 때 환경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대상사업장을 확대하는 폐기물 관리법시행규칙의 개정, 악취 물질 개출 검사 외 대기오염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 환경부에 상시 운영되는 역학조사 전담기구를 설치하는환경보전법 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낭산법은 폐기물 불법매리을 방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불법매립지 폐기물을 전량 이적하는낭산폐석산특별법, 폐석산 복구를 폐기물 매립방식이 아니라 문화관광, 식품저장시설, 스포츠시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산지관리법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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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30 16:22

이낙연, 군산·남원 방문…민주당 후보 고전 지역 힘 실어주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 선대위원장이 29일 경합지역인 군산과 남원을 찾아 지원유세를 벌인 것은 상대적으로 야권 강세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전북 10개 선거구 중 군산과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는 여당인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백중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지도가 높은 호남 출신 대권후보가 고전하고 있는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면 해당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 실제 군산은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남원임실순창은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소속 김 후보와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 바람에 편승하기 위해 당선 후 복당입당 카드를 내보이고 있어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 후보가 4월 총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역구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듯 군산조선소 정상화와 국립 공공의대 설립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이런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전북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복당하겠다며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무소속과 다른 정당 부호들의 복당 계획은 전혀 없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 위원장이 군산남원임실순창과 같은 열세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하면 지지율을 결집시킬 수 있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위원장의 경우 총리 시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되고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된 후 경제악화 문제를 해결하며 여러 차례 전북을 찾아 현안 해결 노력을 보였다. 당시 빈손 방문이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관심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시각도 많다. 이 위원장의 부인은 전주 출신으로 전북의 사위라는 인식도 만연해 있다. 또 호남 출신 1위 대권후보라는 프리미엄도 갖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낙연 위원장이 민주당 열세 지역에 후보 지원 유세를 다닐 경우, 지역 후보자와 대권후보인 이 위원장의 관계가 부각되는 효과 때문에 추후 현안해결 등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지지율 상승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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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29 17:57

전북 방문한 이낙연, ‘공공의대·군산조선소’ 약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는 군산과 남원을 각각 방문해 당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차원에서 전북 현안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호남지역 후보지원 첫 방문지로 군산을 선택한 뒤 군산조선소 동문에서 신영대 후보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신영대 후보의 공약이 곧 민주당의 공약이라며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2019년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약속했고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정상 가동을 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중공업 경영 책임자들을 다시 만나 최대한 설득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군산 지원유세에 이어 곧바로 남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강래 후보 지원에 나섰다. 남원 춘향골 전통시장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이 위원장은 이강래 후보가 당선된다면 국립공공의대 설립과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이강래 후보와 힘을 합쳐 전북지역의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 후보들의 민주당 입당 및 복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에서 이미 여러 차례 불허방침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선을 그은 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판가름하고 전북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날 남원 지원유세에서는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갑작스레 방문해 항의를 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용호 후보는 언론과 질의답변을 하고 있는 이 위원장에게 접근해 뭐하는 거야. 이게 사회적거리 유지하는 거야. 이게 뭐하는 거야라고 고함을 질렀다. 하지만 정작 이 후보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현장에 나타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29 17:57

4·15 총선에 묻힌 ‘전북 재보궐선거’

총선 정국 속 진안군수 및 시의원 3명을 뽑는 전북지역 3곳의 재보궐선거 열기가 묻히고 있다. 이번 4.15 총선때는 진안군수 재선거와 전주마선거구(1명)군산바선거구(2명)에서 시의원 3명을 뽑는 선거가 진행된다. 진안군수 선거는 이항로 군수가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로 당선이 무효되면서 재선거로 치러진다. 이곳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1:1 대결을 벌인다. 전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 올라왔으며, 이충국 후보는 무소속 단일화로 올라온 후보다. 전주마선거구는 재량사업비 비리 사건에 연루돼 민주당 소속 전 고미희 시의원이 낙마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사고지역이라 후보자를 내지 않았고 민생당 채영병 후보와 무소속 이수홍, 황영훈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채 후보는 무소속 이 후보가 사실상 민주당에서 내보낸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군산바선거구는 당시 국민의당 유선우 의원과 민주당 김종숙 의원이 선거법 및 학력 위조 혐의로 낙마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시의명 2명을 선출하는 이곳 선거구에는 민주당 최창호나중대 후보와 무소속 이대우박이섭이백만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20.03.29 17:57

“선거토론 참여 의무를 선거전략 ‘쯤’으로 치부하나”

속보=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전북지부가 선거 토론회를 기피하는 후보자를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전북지부는 민주당의 안호영, 이상직, 김수흥 후보자가 2020선거방송토론회 참여를 보이콧했다며 라디오 선거토론회까지 확대하면 이원택, 한병도 후보자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법정토론회만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전북지부는 후보자들의 토론회 기피 현상을 코로나19로 정책선거에 목말라 있던 유권자를 무시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일종의 갑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부는 후보자들이 토론회를 기피하는 것은 민주주의 성숙에 기여하는 선거 과정을 도외시하고 자신의 유불리만을 따지고자 하는 계산이 우위에 있기 때문이라며 유권자에 대한 의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선거 전략 일환으로 치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북지부는 공개적인 민주적 검증은 회피하고 일방적인 보도 자료만 보내오는 후보자들의 무책임하고 자기 편의적인 행동에는 불이익을 주고 철저히 인물과 정책 검증을 통해 일부 유력 후보자들의 농간에 의연히 대처할 것을 요구한다며 책임을 다하지 않을 후보자라면 차라리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3.29 17:57

4·15 총선 전북 경쟁률 4.4대 1…전주을 ‘7대 1’ 최고

전북에서 21대 415 총선 출마를 확정한 후보자는 모두 44명으로 나타났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북 10개 선거구에 모두 44명이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4.4대 1로 나타났다. 이는 10개 선거구에 47명이 출마해 평균 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20대 때 총선 보다는 낮아진 수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0명으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며, 민생당이 6명의 후보를 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5명, 정의당 4명, 미래통합당 3명, 기독자유통일당 2명 순이다. 무소속 후보는 10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갑 6명, 전주을 7명, 전주병 3명, 군산 4명, 익산갑 5명, 익산을 6명, 정읍고창 2명, 남원임실순창 4명, 김제부안 4명, 완주진안무주장수 3명이다. 경쟁률은 전주을이 7대 1로 가장 높았고, 정읍고창이 2대 1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 13명, 40세 이상 50세 미만 5명, 30세 이상 40세 미만 1명 순이다. 30세 미만은 한 명도 없었다. 최고령 후보와 최연소 후보 모두 전주갑에서 나왔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로 나선 하태윤 후보가 73세로 가장 고령, 기독자유통일당 허성진 후보가 31세로 가장 젊었다. 직업별로 보면 정치인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현역의원이 7명, 약사의사 1명, 종교인 1명, 회사원 2명, 교육자 1명, 무직 1명, 기타 9명이었다. 후보자 45%(20명)가 총 40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었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무소속 방경채 후보로 109억1399만3000원을 신고했으며,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후보와 같은 당 최순정 후보는 각각 1484만원, 728만 5000원의 부채가 있었다. 등록을 마친 총선 후보들은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선거전을 벌이게 된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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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29 17:54

전북 4·15 총선 후보 등록 첫 날, 34명 등록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 전북에서는 모두 34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기초의원 선거에도 9명의 후보가 서류를 냈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한 결과 모두 34명의 후보가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10명, 미래통합당 2명, 민생당 6명, 정의당 4명, 민중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3명, 기독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7명이다. 선거구별로는 △전주갑 민주당 김윤덕, 정의당 염경석 △전주을 민주당 이상직, 미래통합당 이수진, 민생당 조형철, 정의당 오형수, 무소속 성치두최형재 △전주병 민주당 김성주, 민생당 정동영,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이다. 또 △군산 민주당 신영대, 무소속 김관영 △익산갑 민주당 김수흥, 미래통합당 김경안, 민생당 고상진, 민중당 전권희 △익산을 민주당 한병도, 민생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국가혁명배당금당 최규석, 기독자유통일당 이은재, 무소속 배수연 △정읍고창 민주당 윤준병, 민생당 유성엽 후보가 이날 등록을 마쳤다. 이와 함께 △남원임실순창 민주당 이강래, 정의당 정상모, 무소속 방경채 △김제부안 민주당 이원택, 민생당 김경민,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정요, 무소속 김종회 △완주진안무주장수 민주당 안호영, 무소속 임정엽 후보 등이다. 아울러 진안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 전춘성,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전주시 완산구 기초의원 마선거구에는 민생당 채영병, 무소속 이수홍 후보, 군산시 기초의원 바선거구에는 민주당 나종대최창호, 무소속 박이섭이대우이백만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은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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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26 20:12

미래통합당, 전북 4곳 선거구에 총선 후보 내

미래통합당 전북도당은 26일 전북 10곳 선거구 중 4곳에 4.15 총선 후보자를 냈다고 밝혔다. 전주 출신 이수진 후보는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하며, 전주 덕진초, 전주 중앙여중고, 전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근무하다 광진구의회 예결특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 고령화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익산 출신 김경안 후보는 익산갑에 출마하며, 정읍 태인초, 태인중, 남성고, 원광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남대 총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전북도의원 등을 거쳤다. 김경안 후보는 이날 미래통합당 호남제주권 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군산 출신 이근열 후보는 군산 선거구에 출마하며, 군산 풍문초, 남중, 중앙고, 원광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제7회 지방선거에서 군산시장으로 출마했었으며, 현재 국제써밋마약치유센터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경남 출신 김장도 후보는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하며, 경남 진주초, 진주중, 진주고,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국가안보통일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대회협력처장을 맡고 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총선 후보자 등록과 함께 조만간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북발전을 위한 지역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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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26 19:18

민생당, 내분 폭발…떠난 자 ‘안도’·남은 자는 ‘한숨’

바른미래당민주평화대안신당이 합당한 민생당이 비례대표 순번 배정 문제로 내분이 폭발하면서 당에 남아있는 전북 의원들의 심경이 복잡해지고 있다. 당내 거듭된 내홍이 지역구에서 선거민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탈당한 현역의원이나 후보들은 불행 중 다행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첫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대표는 2번,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3번에 이름을 올리는 등 바른미래당계 의원과 당직자가 대거 포함됐다. 민주평화당 출신인 박주현 전 공동대표는 11번에 이름을 올리는 등 후순위로 밀려났다. 민생당은 공관위의 1차 명단을 이날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전망이다. 앞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세 계파가 비례대표 공천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던 만큼 최고위에서 다시 전면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손학규계 인사가 앞 순위에 배치된 점과 비례대표 의원 연임 문제를 두고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민생당 관계자는 손 전 대표의 노욕이 당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상황을 두고 당에 잔류한 전북 의원들과 탈당한 의원들의 모습이 대비되고 있다. 당에 남아있는 정동영조배숙유성엽 의원 캠프에서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당의 갈등양상이 지역구 민심을 얻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대 총선 때 민심을 얻은 국민의당이 분열되는 모습에 민심이 돌아섰는데, 현재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게 이들 캠프의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캠프 관계자는 당이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정말 갑갑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중진급만 아니었으면 탈당을 결행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탈당을 한 현역의원이나 후보자 캠프에서는 당내 분열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김종회김광수 의원이 탈당했으며, 임정엽 예비후보도 최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 캠프 관계자는 몸 담았던 당에서 갈등이 계속 빚어지니 안타깝다면서도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는 탈당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밝혔다. 만일 당에 계속 남아있었다면 어쩔뻔 했느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것이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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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3.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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