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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예비후보 민생당 유성엽 국회의원(정읍고창)이 23일 고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고창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10대 주요 공약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2배 인상 및 대상 확대 △노인기초연금 10만원 인상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 감세 △국가 전력 첨단 산업 중심지 조성(한국전력연구원 분원 및 전력 관련 기업 유치) △농생명바이오스타트업 혁신도시화(농생명 혁신 기업 유치 및 지원)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이행(전봉준 생가 및 무장기포지 정비 등) △고창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문화 체험형 관광 도시화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어촌 뉴딜300 사업 선정 지원 △천원 택시 확대 운영 및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농어촌 버스 무료 버스 운행 △서해안호남 고속도로 확장 및 부창대교 건설 등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공약이 헛되지 않으려면 지역을 잘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실현시킬 힘이 있어야 한다며 지역에서 매주 출퇴근 정치를 하며 지난 4년 간 쉬지 않고 고창을 찾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민생당 전북도당이 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생당 도당은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강한 전북,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유성엽 의원과 김경민 도당위원장이 맡았고, 공동 선대위원장은 김광수 의원과 고상진 익산갑 후보, 조형철 전주을 후보, 송병주 의사협회 중앙대의원이 맡았다. 정동영 의원과 조배숙 의원은 중앙당 선대위를 맡아 전북도당 선대위에는 임명되지 않았다. 김경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은 선거제 개혁에 반대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비례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국민들을 협박했고, 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혁과 다당체제 구축이라는 대원칙을 깨고 위성정당에 참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의 의사와 이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여야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 대화와 타협이 이뤄지는 국회로 바꾸어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일당독주식의 폐해를 극복하고, 다당체제를 만들어 주실 것을 도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속보=미래한국당 정운천 의원의 비례대표 순번이 두 계단 올라갔고, 익산출신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의원은 네 계단 내려갔다. 정 의원은 당선권에 안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조 전 논설위원을 두고는 당선권을 사수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래한국당이 23일 415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과 순번을 확정했다. 미래한국당에 따르면 정 의원은 18번에서 16번으로 올라갔다. 당초 정 의원은 순번이 올라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정 의원과 같은 호남몫(취약지역)으로 배정된 비례대표 11번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전남도당위원장의 교체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권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취업사기, 학력 위조, 선거법 위반 등에 연루됐다는 주장이 광주전남 당원들로부터 제기됐다. 결국 권 전 위원장은 이날 비례대표 명단에서 지워졌고, 정 의원의 순번이 올라갔다. 이와 함께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도 정 의원을 두고 보수통합과 관련된 좋은 분으로 지목했다. 비례 순번이 올라간 정 의원을 두고는 당선권에 안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한선교 전 대표 체제 때 만든 명단에서 비례 1번을 받았던 조 전 논설의원은 5번으로 밀렸다. 앞서 당 안팎에서는 조 전 위원이 1번으로 선정된 것을 두고 상징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비례대표 순번 조정에서 1번을 받은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윤리성 논란이 없었던 데다,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 뿐만 아니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당선권에서 밀려나지 않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명단 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번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3번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4번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5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7번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8번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9번 조명희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10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11번 김예지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12번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 13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장 14번 최승재 전 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 대표 15번 전주혜 전 대한변호사협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 부위원장 16번 정운천 의원 17번 서정숙 현 한국여약사회장 18번 이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19번 허은아 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20번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 21번 최영희 현 대한미용사중앙회 회장 22번 방상혁 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23번 김은희 전 테니스 선수 및 코치 24번 우신구 현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25번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겸 KEDI 선임연구원, 삼성생명 전무 26번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27번 백현주 전 서울신문NTN 대표 28번 권신일 현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29번 문혜정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30번 남영호 사막 무동력횡단 세계기록 보유 탐험가 31번 이진화 전 서울시의원 32번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MBC 100분토론 앵커 33번 정선미 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34번 박대성 현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 35번 권순영 고양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 36번 김철수 현 한국의료관광협회 상임고문 37번 서안순 현 미주중서부한인회 연합회장 38번 김보람 전 인사이트 CCO 최고콘텐츠책임자 39번 김경애 현 대한간호협회 자문위원 40번 이수영 현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집행위원장 ● 비례대표 순위계승 예비명단 1번 신민아 전 매일경제 국제부 영문뉴스팀장 2번 이승우 전 평통 서기관 3번 송숙희 전 부산 사상구청장 4번 백대용 전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5번 김란숙 연대공학연구원 교수 6번 이종헌 현 팜한농 노무관리자 7번 김정희 현 동반연 공동대표 8번 김영근 새누리당 국제위원회부위원장 9번 이효원 전 새로운보수당 대표 10번 박소영 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 대표 /총선 특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1대 총선 정책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유권자와의 약속 이행을 높이기 위한 자성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21대 총선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민주당이 제시한 정책공약의 실현성 및 적합성 등을 묻는 질문보다 20대 총선 때 발표했던 정책공약 이행 여부에 대한 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많았다. 전북 내 제1 현안으로 분류되는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법) 제정이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실제 2016년 제20대 4.13 총선때 민주당 도당이 내놓은 7대 정책공약 가운데 제1 공약은 금융중심지 지정이었고, 제2 공약은 탄소밸리 조성 및 탄소산업중심도시 조성이었다. 이 두 공약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데다, 민주당 중앙당과 도당, 그리고 개별 국회의원들이 내놓은 전북 최대 현안으로 분류되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4년이 흐른 지금 야당의 반대와 여당의 무관심이 더해지면서 끝내 공약 이행이 무산됐다. 전북 경제 최대 관심사였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는 지역 정가에서 아예 잊혀지다시피했다. 군산조선소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 중앙당, 도당, 개별 국회의원 모두가 반드시 살리겠다는 약속만 했을뿐 현재까지 전혀 진척이 없다. 오히려 조선산업 수주 현황이 활황에 접어들었음에도 누구하나 현대중공업에 책임을 묻는 이가 없는 실정이다. 전북 도민들이 궐기하고 분노할때만 앞에 나서서 책임지는 형식적인 대응만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민주당이 표밭인 전북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비판적 시각도 나오고 있다. 도민들 사이에서는 집권당인 민주당에 대한 심판론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민주당 관계자들은 20대 국회 4년에 대한 반성을 느껴지지 않는다. 열심히 했지만 야당에 밀려 역부족이었다. 이번에는 꼭 해결해 내겠다는게 민주당측 반응이다. 도민의 실망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관련, 민주당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진행은 되고 있지만 지정은 안됐다. (탄소법 역시)법률안을 통과하지 못했다. 성과를 충분히 내지 못해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반드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속보=민생당 내 일부 전북 의원들의 추가 탈당기류가 감지되면서 전북 총선 분위기가 급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탈당설에 선을 긋던 의원들이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민생당 전북 현역의원 4명 가운데 1~2명이 무소속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전북 현역의원이 최대 5명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역의원이 무소속으로 잇따라 출마하는 상황은 이례적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의 1대 1 경쟁구도가 깨진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 중심의 선거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 10개 선거구의 무소속 출마자는 10명이다. 현역 의원은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한 김관영 예비후보(군산)와 국민의당에서 탈당한 이용호 예비후보(남원임실순창), 민생당에서 탈당한 김종회 예비후보(김제부안) 등 3명이다. 민생당에서 탈당한 임정엽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도 무소속 대열에 합류했으며 전주갑 이범석, 전주을 최형재성치두, 전주병 오세명, 익산을 배수연, 남원임실순창 방경채 예비후보 등도 무소속이다. 민생당 일부 전북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기류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그 배경은 지역구 유권자들이 민생당 탈당을 요구한다는 전언이다. 민생당 소속 전북 의원은 김광수정동영조배숙유성엽 의원이다. 김광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소속 출마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만나는 시민들마다 일 잘하는 김광수를 지지한다고 응원을 하시면서 민생당의 길이 어떤 길인지 물으신다며 김광수가 살아온 길처럼 선명한 민주개혁의 길을 가야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애향당, 전북발전당, 전북도민당의 길을 가라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외 다른 일부 의원도 탈당을 고민하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 측은 중앙당에서 (비례대표 공천문제 등을 두고) 계속 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다 보니 지역구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며 (탈당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전북 현역 의원들 중에 후보자 등록일인 26~27일 직전에 탈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럴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현역의원은 최대 5명, 전체 무소속 후보는 12명 가량 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에선 무소속 후보들의 연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무소속 후보들끼리 연대해야 지지율이 절대 강세인 민주당과 승부를 겨룰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일찍부터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한 예비후보는 민주당과 비교했을 때 조직력, 지지율, 인지도 등 많은 부분이 열세인 상황에서 세력화 된 모습을 보여줘야 유권자들의 주목을 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김의겸(왼쪽)최강욱 후보.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전북 출신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군산)과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남원)이 나선다. 김 전 대변인과 최 전 비서관은 22일 각각 언론개혁을 실현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 시절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휘말렸던 김 전 대변인은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로 군산 지역구 출마를 접었다가 한 달 만에 결정을 번복한 상황이다. 최 전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을 넘은 전국 유권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대변인 시절 대통령을 물어뜯거나 사회 갈등을 증폭시키는 기사가 많았다며 언론개혁을 이루고 언론문화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처럼 소모적이고 전투적인 관계가 아니라 생산적이고 균형 잡힌 관계를 만들고 싶다며 언론과 척지고 살고 싶은 사람 없지만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전 비서관도 검찰의 행태를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는 언론을 통해 언론개혁의 절박성을 체감했다며 (검찰과 언론이)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두 축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저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쏟아 부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조치를 강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출신 인사가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지만, 이들이 전북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로 어느 정도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전 대변인을 두고는 한 달 만에 총선 불출마 결정을 뒤집고 공천을 신청한 사실을 두고 논란이 일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변인은 제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제가 할 수 있는 언론 개혁 분야에 대한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고심 끝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 전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된 부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천관리위원장인 손혜원 의원도 이런 상황을 의식한 듯, 기존정치에 상처입은 분들이 이 당에 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자리에 온 한 분, 한 분의 면면을 보면 용기 있고 실력 있는 분이 오셨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20일 김 전 대변인과 최 전 비서관을 비롯한 남성 9명, 여성 11명 등 비례대표 후보 20명 명단을 발표했으며 비례대표 순번은 2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총선 특별취재단
정운천 미래통합당이 비례 의석 확보를 위해 만든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면서 전북 출신 후보들의 운명이 갈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한국당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을)은 지난 16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권인 18번을 부여 받았다. 이후 내부 불만과 함께 일부 비례대표 후보가 교체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래통합당 1호로 옮긴 정 의원의 순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와 함께 1번으로 비례대표에 선정된 전북 익산출신 조수진 동아일보 전 논설위원의 순번도 변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북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고 기존 공천 신청자 531명 전원을 재검토 하기로 했다. 새 명단에는 미래통합당 영입 인재들이 당선권인 20번 안쪽으로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 기존 명단에는 46명 중 20번 내 통합당 영입 인재는 1명에 불과했다. 미래통합당은 23일 오후 2시부터 비례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거칠 예정이며, 이어 최고위원회를 열고 최종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총선 특별취재단
안호영 예비후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논과 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지역으로, 다품종 소량 품목의 농산물과 임산물, 축산 등이 생산되고 있다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통합 브랜드추진을 통한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으며, 완진무장 광역농산물 공판장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또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직불제 지속 확대 △임업직불제 도입 △재해보험 대상 확대 및 농업재해 지원단가 상향 조정 △자율적 농산물 수급 조절을 위한 의무자조금제 품목 확대 △조합 3천만원 이하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특례 연장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안 후보는 통합 브랜드 개발과 광역농산물 공판장 설립을 중심으로 농가소득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무소속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국가유공자 진료와 재활 등을 위한 처우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우리 영토 수호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당한 특별한 희생엔 더욱 공정하고 정의로운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보훈보상대상자들의 의료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현재 보훈처는 대상자가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 지정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전북은 예수병원과 전북대병원, 대자인 병원 등 10여 곳이 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전북지역 보훈대상자 4만여 명은 대부분 고령으로 면역력이 취약한데다 농산촌 등 의료 소외지역 거주자들의 경우 위탁병원 이용이 편치 않다는 것이 그들의 고충이다. 임 후보는 농어촌 등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보훈가족들이 더 가깝게, 의료비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이강래 예비후보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를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루겠다고 밝혔다. 최근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는 네거티브 등의 혼탁선거 양상이 과열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국민의 생업과 생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로 국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대위원회 구성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출퇴근 거리인사를 제외한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고, 정책과 공약 알리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금품 제공 및 매수행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 등 부정불법선거 운동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는 불법선거감시딘을 출범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19로 그 어느때보다 우리 국민의 활동이 위축되고 사회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정책의 발굴과 제시를 통헤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최형재 예비후보 최형재 무소속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명절선물을 돌린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돼 압수수색 등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이상직 후보의 자진 사퇴와 민주당의 공천 철회를 주장했다. 최 후보는 전주시민과 당원들 사이에서 이게 공천이냐?라는 분노와 잘못되는 것 아니냐?라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주당이 무려 두 개의 사건에서 피의자인 사람을 공천심사에서 탈락시키지 않고 무사통과시켰다는 것은 전주시민을 무시하는 안하무인격 묻지마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권자의 알권리와 보궐선거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수사로 보궐선거 가능성을 선거일 이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전주시민과 민주당원들이 직접 나서서 불량 상품 반환을 요구하고, 나쁜 정치인을 경기장에서 퇴장시키는 선거혁명을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이상직 예비후보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청년정책기획단을 출범시켰다. 청년정책기획단은 유충렬(민주당 정책위부의장)씨를 단장으로 부단장에는 고자옥(고하우스 대표), 천순영(참다움 대표), 이정준(참사람덴탈 대표), 임희창(전주청년리더 부회장)씨 등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민주당의 미래선대위 벤처 세계 4강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상직 후보는 이미 자신의 총선 2호 공약으로 청년창업벤처도시, 유니콘 요람으로를 내걸었으며, 민주당 중앙당도 유니콘기업 30개 육성을 공약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블랙스완처럼 사회 모든 부분이 고통을 겪고 있는 요즘, 경제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고통도 매우 크다면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의 생각을 반영해 좋은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멘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여야 주요 정당이 전북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여성이나 청년 세대에게는 여전히 정계 진출의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재확인됐다. 공천을 확정 지은 주요 정당의 총선 후보 대다수는 5060대가 90% 가까이 차지했다. 3040대는 10%대에 그쳤다. 22일 현재 민주당은 전북 10개 지역구 공천을 확정했으며, 민생당은 전주 5개 선거구를 단수 공천했다. 정의당과 미래통합당, 무소속 지역구 출마 후보들도 거의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전북일보가 분석한 결과 주요 정당에서 본선행 티켓을 확보하거나 주요 정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주로 현역의원)의 평균 연령은 56.1세에 달했다. 20대 국회의원 평균 연령인 59.2세보다는 3.1세 낮아졌으나 세대 교체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구 후보 가운데 최연소는 전주을에 출마하는 무소속 성치두(1976년생) 후보이며, 최고령은 남원임실순창에 출마하는 민주당 이강래(1953년생) 후보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는 없고, 40대는 4명, 50대는 18명, 60대는 11명이다. 5060대가 88%를 차지하는 반면, 3040대는 12%에 불과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후보가 31명(94%)으로, 여성후보 2명(6%)의 약 15배에 달했다. 후보들 가운데 전현직 의원 교체율도 매우 낮은편이다. 주요 정당에 속하거나 유력한 무소속 33명 후보 가운데 무려 13명이 전현직 의원출신이다. 도내 10개 선거구 가운데 전주갑, 전주병, 익산을,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4곳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는 전현직 의원들 간 대결지역이다. 3선인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정운천 의원이 전주을 지역구에 불출마했으나, 20대 총선 낙선자가 기득권과 조직을 바탕으로 재도전해 본선 진출 후보로 확정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젊은세대나 정치신인이 기득권에 밀린 현상이 나타난 세미다. 신선한 후보가 없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총선 특별취재단
민생당이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결정을 무효화하고 독자적인 총선 준비에 올인하기로 했다. 민생당은 지난 20일 전주갑에 김광수, 전주병 정동영, 익산을 조배숙, 정읍고창 유성엽, 김제부안 김경민 지역위원장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전주을 조형철, 익산갑 고상진황세연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민생당은 오는 24일 후보를 모두 확정할 방침이다. 민생당은 전북 10개 선거구 모두에 후보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총선 후보 등록일(26~27일)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후보를 추가로 내기가 여의치 않다. 현재 민생당은 군산, 남원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장수에 후보를 내지 못했다. 앞서 김정화유성엽박주현 공동대표 3인은 물밑 접촉 끝에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둘러싼 계파 간 다툼을 멈추고 선거체제 출범 협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김정화유성엽박주현 공동대표 3인은 물밑 접촉 끝에 이같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주도하는 민주당 측이 최근 민생당의 참여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등의 상황 변화도 고려된 조치다. 협의가 이뤄지면서 최고위도 정상화하고, 비례대표 공천작업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러나 비례대표 순번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벌써부터 당 안팎에서는 바른미래당계 김정화 공동대표, 민주평화당계 박주현 공동대표, 대안신당계 장정숙 원내대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신구 지도부가 앞 순번을 받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진흙탕 싸움을 벌이던 지도부가 갑작스레 봉합한 부분도 비례대표 순번 배정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생당은 23일까지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으며, 이미 신청자가 십수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민생당 관계자는 22일 전북일보와 통화에서 각 계파 간 신구 지도부가 비례대표 앞 순번을 받는다는 소문이 돌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실제 의중이 그런지는 당사자를 통해 확인해봐야 알 수 있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총선 특별취재단
전북 제조업계를 지탱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위기론이 4.15 총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익산 넥솔론 부도, OCI군산공장 가동중단에 이어 현대차 전주공장마저 흔들릴 경우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19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전주위원회가 주도한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과 민생당 정동영 의원(전주병), 정의당 염경석 후보(전주갑)가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4.15 총선 후보다. 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는 현대차 전주공장 위기론과 관련해현대차 전주공장 발전을 위한 노사정관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즉시 전북경제의 중심축인 현대차 전주공장의 발전과 안정적 생산을 돕기 위해 탄소 및 수소산업과 연계한 노사정관 협의체 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같은 지역구에서 맞붙게 될 민생당 정동영 의원도 전북경제 생존을 위해 현대차 CEO인 정의선 부회장의 방문 및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민주당 안호영 의원 역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픽업트럭 생산을 사측과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했다. 이날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는 전주공장의 위기 극복과 미래상용차 산업의 계획 빠른 추진 및 집행을 위한 정치인들의 협치를 강조했다. 노조는 이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경우 IMF사태가 촉발될 당시 매각위기를 맞았으나 지역정치권과 지자체가 앞장서 문제를 해결한 대표적 사례다 고 소개했다. 당시 기아차 광주공장은 6만대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으로 광주전남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했지만, 외환위기 사태로 회사가 부도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광주전남정치권이 본격 나서 현대가 기아차를 인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기아차 광주공장은 현대차와 합병한 이후 위기 극복은 물론, 기존 공장생산능력의 10배에 달하는 연간 60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SUV 전문공장으로 거듭났다.
415 총선이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면모와 정책, 공약을 모르는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접촉이 사라지다보니 유권자가 후보자를 검증할 여건도 갖춰지지 않았고, 각 정당들이 내놓는 공약은 무엇인지,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정책들은 무엇인지 모르는 3무(無)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후보측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는 후보자를 상대로 한 토론회를 제안하고 있으나 유력 후보들은 방송 토론회 등의 참여를 기피하고 있다. 결국 유권자들은 제대로 후보를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오로지 당만 보고 선거를 해야 하는 △무검증 △무공약 △무정책 등의 부실선거로 치러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주갑 선거구에서는 20대 현역 국회의원인 민생당 김광수 후보가 19대 전직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에게 전북 발전 전략 1대1 토론을 제안했으나 아직까지 일정이나 방식 등은 조율되지 않았다. 또 익산갑 민생당 고상진 후보와 민중당 전권희 후보는 민주당 김수흥 후보에게 정책 공약 검증 긴급 토론을 제안했으나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이들 두 후보는 김수흥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이겼지만 후보의 정책과 공약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저희를 포함한 나머지 후보 공약도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도대체 유권자는 무엇을 보고 판단하고 후보를 선택하겠느냐고 호소했다. 민주당과 민생당, 정의당 등 주요 정당들 역시 아직까지 총선 공약집 조차 발표하지 않아 정책 경쟁이 아예 실종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생당 등은 본선 후보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후보를 검증할 시간조차 부족하다는 평가다. 후보자들이 발표하는 공약도 대부분 엇비슷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각 후보들이 내세운 전주 지역 대표 공약들을 보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수소탄소 미래신산업도시, 전주한옥마을과 아중저수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조선월드파크 조성 등인데 이러한 공약들은 전주갑 김광수(민생당), 김윤덕(민주당) 후보, 전주을 이상직(민주당) 후보, 전주병 김성주(민주당), 정동영(민생당) 후보 등과 겹치는 등 참신성이 부족해 보인다. /총선 특별취재단
민생당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민중당 전권희 후보가 같은 지역구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를 상대로 정책공약 검증 긴급토론을 제안했다. 고 후보와 전 후보는 19일 4.15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19에 가려져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심층 취재, 검증 보도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대로 가면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는 이겼지만 후보의 정책과 공약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시민은 많지 않다면서 저희를 포함한 나머지 후보들의 공약도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만약 이런 식으로 선거가 치러지면 어느 후보가 어떤 공약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투표를 하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후보는 당선되면 끝이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익산시민의 몫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도 당내 경선과정에서 상대 후보에게 지역현안에 대한 긴급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며이번엔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토론회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신영대 예비후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민주당 중앙당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재가동지원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신 후보는 2년여간 군산의 민심과 현장의 목소리는 군산의 경제를 살려달라는 절박한 주문이었으며 정치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당선이 되면 1년 이내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국회의원직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로드맵도 발표했다. 먼저 군산시와 협력해 군산조선소 재가동 추진단장을 임명해 재가동을 추진하고 정부의 해양선박, 해군 수송함 등 공공발주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청와대와 관계부처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선결조건으로 전라북도 제2군산형일자리 방안 모색과 장기적으로 수리조선업 등까지 확대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신 후보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후 3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재가동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일회성 시위나 읍소에 그쳤지만 이번만큼은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재가동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앞으론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민의 경제적 안정을 통한 농업 인프라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며 기초농산물 수매제 등으로 농가 살림살이를 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식량안보법 제정과 기초농산물 수매제 도입 △기초농산물수매제 △농가기본소득제 도입 △로컬푸드 시즌 2 △치유농업 활성화와 산촌마을 조성 △임업용 고성능 기계장비와 면세유류 공급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기초농산물수매제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식량자급률이 현저히 낮은 품목을 중심으로 국가가 강력히 수매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임 후보는 연 600만원의 농가기본소득으로 농민들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론 농촌기본소득제로 범위를 넓혀 인구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촌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한병도 예비후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김형중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고문단, 협의회장단, 상임자문단, 직능특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주성, 황현, 전완수, 문효숙 위원장이 임명됐다. 한 후보는 익산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통령과 한 팀으로 일하는 국회의원만이 익산을 제대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과 함께한 국정경험을 익산 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아 붓겠다며 415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익산을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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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3금융중심지 신청 위한 ‘붐업’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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