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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일당 독재국회' 저지…가짜 야당 선택 안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1일 "'일당 독재국회'가 성립될 수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지금은 새누리당 일당 독재국회 저지가 절체절명의 목표"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의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일당 독재국회가 현실화되면 정권교체의 길은 더욱 험난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권교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힘은 기호 2번에게 있다는 걸 꼭 기억해달라. 후보도 정당도 기호 2번을 찍어달라"며 "가짜 야당이 아니라 진짜 야당을 뽑아달라. 야당답지 않은 야당을 선택해선 안된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기호 2번 더민주만이 새누리당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다.부족하더라도 기회를 달라"며 "표를 기호 2번으로 모아달라. 단일한 표심으로 새누리당을 심판할 힘을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야권 분열로 박빙의 대혼전 양상이 현실화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권정당론과 정체성을 들어 '사표 방지' 심리에 적극 호소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김 대표는 특히 "더민주의 수권정당 준비와 함께 당 대선주자들의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최적의 '대통령 후보'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다"며 "우리에게는 문재인 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손학규 전 대표, 안희정 지사, 김부겸 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등 기라성 같은 잠재적 대권주자들이 있다.이들이 잘 성장하고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권교체만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며 "수권정당으로서의 집권 비전과 경쟁을 통한 '사람' 준비를 통해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번 총선의 분명한 민심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심판으로, 박근혜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민적 저항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양당체제 비판론을 언급, "새누리당 심판의 민심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일당독주 체제"라고 지적했다.그는 "새누리당 잃어버린 8년, 과반 의석으로 경제를 망가트리고 또다시 과반 의석을 달라는 건 염치가 없는 짓"이라며 새누리당을 '불량정치세력', '경제무능세력'으로 규정한 뒤 "강력한 야당이 존재하지 않으면 '배신의 경제'를 막을 수 없다.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유능한 야당에 대한 열망에 비해 저희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국민이 ) 생각하는 것, 잘 안다.저도 이 당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자성했다.그러면서 "저에게는 단 하나의 욕심 밖에 없다"며 "대한민국 경제와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강력한 수권정당, 대안정당을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국회·정당
  • 연합
  • 2016.04.11 23:02

전북 총선 키워드 '지역 발전·변화'

413 총선에 나선 전북지역 후보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전북일보가 총선을 이틀 앞두고 각 후보자들에게 마지막 호소를 한 마디씩 들어본 결과 대부분의 후보들이 지역의 낙후와 지역경제 침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지역발전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의 경제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수준데다 그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대부분의 후보들이 크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낙후탈피의 방법과 해법에 있어서는 소속 정당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색깔과 방향을 달리하고 있었다.새누리당 후보들은 대부분 지역 저발전의 원인을 특정 정당 독주의 폐해로 지적하며 지역주의 청산과 중앙과의 소통, 예산확보 등을 강조했다. 전주갑을에 출마한 전희재, 정운천 후보는 30년 특정 정당의 독주로 전북이 외로운 섬으로 전락했다며 전북발전을 위해서는 중앙과 소통이 가능한 여당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들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도 그 주도세력에 대해서는 서로의 의견이 엇갈렸다.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수권능력을 갖춘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분열이 아닌 전략적 선택(전주을 최형재 후보)을 호소하거나, 정권교체를 위해 분열세력, 배신세력 심판론(정읍고창 하정열 후보)을 내세우거나, 국민의당을 호남을 볼모로 하는 호남 자민련이며 총선용 정당(익산을 한병도 후보)이라고 몰아붙였다.이와는 달리 국민의당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의 위기를 극복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전주을 장세환 후보)고 공격하며, 정권교체가 가능한 국민의당(남원임실순창 이용호 후보), 군산의 경제력에 걸맞는 정치력을 갖춘 국민의당(군산 김관영 후보)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김제부안에 출마한 정의당 강상구 후보는 내 밥그릇을 챙기는 이기적인 투표를 하자는 다소 이색적인 주장을 했다.무소속 후보들은 여야 양당제도의 폐해를 지적(전주을 성치두 후보)하거나 더러운 정치를 사죄(익산을 김지수 후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전주갑 유종근 후보)와 지역일꾼론을 내세웠다.지역의 사정과 후보의 상황이 그대로 반영되기도 했다. 전주병에 출마한 더민주 김성주 후보는 출세가 아닌 지역의 큰 일꾼론을,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전주병)은 전북의 자존심을 각각 내세웠다.군산에서는 새만금방조제 행정구역 결정과 관련해 더민주 김윤태 후보와 무소속 함운경 후보가 새만금을 빼앗겼다며 현역 의원을 몰아세우며 시민들의 피해의식을 자극했다. 국민의당 김관영 후보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에 군산출신 3명이나 포함된 것을 내세우며 군산의 정치력을 강조했다.국민의당 유성엽 후보(정읍고창)는 3선 의원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고, 김제고창의 김춘진 후보(더민주)와 익산을 조배숙 후보(국민의당)은 힘있는 4선 의원이 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역설했다. 익산갑에 출마한 더민주 이춘석 후보는 어떤 루머나 음해세력과도 타협하지 않고 당당하게 정치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했다.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11 23:02

전북 사전투표율 17.32% '전국 2위'

413 20대 총선의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이 지난 64 지방선거를 넘어섰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는 지역별 격차가 컸던 반면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전북지역 모두 고른 투표율을 보였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9일 이틀 동안 진행된 국회의원 선거의 전북지역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17.32%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전북지역의 이 같은 투표율은 전국 평균(12.2%) 보다 무려 5.12%p 높은 것이며, 전남(18.85%)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중 두 번째다. 또 지난 지방선거(16.07%) 때보다도 1.25%p 높아진 것이다.지역별로 보면 진안이 22.97%로 가장 높았고, 무주 22.07%, 순창 21.45%, 임실 20.64%, 남원 20.12%, 장수 20%, 완주 19.26%, 부안 19.09%, 고창 18.34%, 김제 17.72%, 익산 17.38%, 전주덕진 17%, 전주완산 16.64%, 정읍 16.43%였다. 군산은 14.45%로 가장 낮았다.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도 진안이 27.87%로 가장 높았고, 군산은 13.14%로 가장 낮았다.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된 이래 다섯 차례의 재보선과 한 차례의 지방선거에 걸쳐 실시되는 과정에서 투표율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이처럼 높아진 만큼 이번에도 전체 투표율에 어느 정도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11 23:02

더민주·국민의 당 중앙당, 전북서 막판 지원 유세…"정권교체 힘 실어달라" 지지 호소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 인사들이 전북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9일 정읍전주익산지역을 방문해 전략적인 투표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더민주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당 김한길 전 대표는 지난 10일 익산전주남원을 찾아 제1야당으로는 정권교체가 안 된다는 호남 민심을 확인시켜달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지난 9일 전주 경기전, 전북대 구정문에서 당의 분열을 막지 못하고 단일화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래도 이번 선거의 판단 기준은 정권 교체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자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호남을 벗어나면 당선될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군소 정당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지 않도록 전략적인 투표를 해달라고 독려했다.또 문 전 대표는 야권 분열은 3당이 아닌 1당 독주 체제를 초래할 것이라며 국민의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3당 구도는 제1당이 과반수를 넘지 못할 때만 의미가 있다며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넘고, 심지어 개헌할 수 있는 의석까지 확보한다면 양당 구도를 깨는 것이 아닌 새누리당의 영구 집권을 도와주는 구도가 된다고 우려했다.10일 전주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김한길 전 대표는 문 전 대표가 선거를 며칠 앞두고 몇 마디 말로 호남 민심을 되돌리려고 한다면 이는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라며 계파패권주의를 청산하지 못하는 더민주로는 정권교체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에 따라 국민의당을 창당한 것인데, 오히려 분열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이번 총선에서 제1야당으로는 정권교체가 안 된다는 호남의 민심을 확인해준다면 이후 야권에는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내년에 정권교체를 실현하도록 호남 사람들이 하나가 돼 김광수, 장세환, 정동영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11 23:02

더민주 전주 갑을병 후보 "전주 자존심 지키고, 전북 미래 열겠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전주지역 3명의 후보가 10일 대규모 유세전을 열고 전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전북의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더민주 김윤덕(전주갑)최형재(전주을)김성주(전주병) 후보는 이날 평화동 꽃밭정이 네거리에서 지지자와 전주시민 등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정권교체와 분열세력 심판을 위한 전주 시민선언 대규모 집중 유세를 벌였다.이해숙 전북도의원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대규모 합동 유세에서는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전북 출신의 이석현 국회부의장, 진성준 의원, 박용진 대변인 등의 전주권 삼총사를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도 소개됐다.김윤덕 후보는 이명박 정부 5년, 박근혜 정부 3년 등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경제는 추락했으며, 남북관계는 위험에 처해 있고, 행복지수는 완전히 무너졌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최형재 후보는 돈으로 아이와 엄마를 울리고, 일자리로 청년을 울리고, 역사왜곡으로 나라를 울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분열정당 국민의당이 아닌 수권정당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성주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전북 정치를 미래로 힘차게 전진시키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여 년 전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는 과거 세력이 아니라 앞으로 전북의 20년을 책임질 미래정치,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11 23:02

[김제부안 후보자 TV 토론회] 항공대 도도동 이전 반대 한 목소리

413 20대 국회의원 선거 김제지역 후보들이 일부 후보의 토론회 기피 현상을 놓고 가시 돋친 설전을 벌였다. 후보들은 또 206 항공대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새만금 개발과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는 각 후보 간 생각이 갈렸다.지난 7일 전북선거방송토론회가 주관한 김제부안 선거구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자신의 공약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어필하는데 집중했다. 이어 상대 후보의 토론회 기피 현상을 꼬집으며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공세를 이어갔다.토론회 기피 현상에 대한 상호 공방은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김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김춘진 후보를 향해 KBS토론회에 참여했는데 무단 불참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본인이 하신 것이냐며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그러자 더민주 김춘진 후보는 허위 사실이 아니다. 본인(김종회)이 4월 1일 모든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문자를 보낸 것이며, 직원의 실수를 발견하고 곧바로 정정하는 문자를 보냈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는 시정돼야 한다고 반격했다.두 후보의 공방에 정의당 강상구 후보가 가세하며 공방은 더욱 치열해졌다. 강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시간에 김종회 후보를 향해 김춘진 후보 실무자께서 실수하신 이야기를 하셨는데, (김종회 후보가) 하도 나왔다 안 나왔다 하니깐 그게 헷갈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김종회 후보 토론회 기피에 대해) 회사에 취직시켜 달라고 하면서 면접 안 나오는 그런 게 아닐까 생각된다고 일침을 가했다.이에 대해 김종회 후보는 이미 3번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토론회 불참은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주민에게 얼굴을 알리는 최선의 방법이 면대면 방식이라고 봤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라며 크게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이와 함께 이날 후보들은 206 항공대 이전에 대해 모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의당 강상구 후보는 206 항공대 도도동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저는 분명히 반대하는데 후보님들의 확실한 답변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효성, 더민주 김춘진,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는 자신의 발언시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밖에 새만금개발과 관련해서는 새누리 김효성더민주 김춘진국민의당 김종회 후보 등이 본격화 되는 내부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정의당 강상구 후보는 새만금 하류의 수질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돈만 더 낭비하고, 개발도 막는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며 해수유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아울러 새만금행정구역 분할 문제를 놓고서는 후보자 모두 행정구역을 놓고 벌어지는 자치단체간 갈등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관할권 문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정치권과 자치단체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11 23:02

[기고] 복지실현은 유권자 몫이다

복지는 국가와 정치권의 책임이다.지방분권화 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내의 사회 문제를 지방정부가 전담하는 경향이 크고 중앙정부의 참여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사회 복지의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다뤄야 할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지방정부와의 협력도 필요하고 민간조직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하다. 하지만 복지 문제는 개인이나 사회단체에서 백방의 노력을 기울인다 해도 부분적이거나 지엽적일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헌법에 명시하고 있듯이 국가는 사회복지의 의무와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나라 헌법 34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사회보장과 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국민은 복지의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복지의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한 듯하다. 박근혜 정부는 하겠다던 복지마저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고 복지가 재정파탄의 주범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어서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피로감은 계속 커져만 가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국가 재정이 흔들릴 만큼 한국의 복지지출이 과도한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OECD 33개국 평균 공적 사회지출은 GDP 대비 21.5%에 이른다. 그러나 우리는 9.0%에 불과하다(OECD 주요국의 공적사회지출 비교, 2014). 이처럼, 복지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들을 기만하면서 자신들의 책임인 복지를 외면하고 회피하고 있는 현 정부와 정치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복지 실현을 위한 유권자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이런 상황에서 여당은 말할 것도 없이 제1야당조차도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조차 자신들의 공천 문제와 밥그릇 싸움에만 매달리고 있고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선거는 정책을 내걸고 국민들의 선택을 받는 절차다. 그럼에도 여야의 각 정당들이 내놓은 정책들을 보면 한마디로 무성의 그 자체다. 고민도 성의도 없는 공약일뿐더러 재탕 삼탕 공약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 중에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서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복지공약을 살펴보면, 42개 공약 중 26개 공약에 비용 추계가 없다. 각 정당에서 졸속으로 제시한 공약의 62%는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따져보지 않은 채 발표한 것이다. 더욱이 공약 실현에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한 공약은 9개로 실현 가능한 공약이 더 줄어들었고, 비용 추계치와 재원 마련 방안을 모두 내놓은 공약은 고작 3개에 불과했다.공약은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이 밑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서 특히 복지공약에는 반드시 재정 문제가 거론되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주장했던 증세 없는 복지도 이미 허구임이 드러났다. 이제 복지는 더 이상 선심성 공약이나 선언으로만 그쳐서는 안 된다. 복지공약을 공론화하고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와 비용 추계치,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분명히 해서 복지공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국민들에게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복지에 대한 욕구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복지를 희망의 언어가 아닌 갈등의 언어로 만들어 버린 현 정부와 정치권은 뼈저리게 각성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불평등에 응답해야만 한다. 이번 20대 413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참여와 선택이 더욱 중요한 이유이다.

  • 국회·정당
  • 기고
  • 2016.04.11 23:02

[익산시장 후보자 TV 토론회] 지역발전 방안·부채 문제 시각차

413 익산시장 재선거에서 익산시장 후보들은 시 재정 문제와 지역발전 방안 등을 두고 설전을 펼쳤다.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일관된 공약을 내놓았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큰 시각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강팔문 후보와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는 최근 철수를 검토한 전방(주)의 책임공방을 이어가며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혹까지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7일 익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익산시장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최행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팔문 후보,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는 각 후보의 공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사회자의 첫 번째 공통질문인 백제역사지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새누리당 최행식 후보는 열악한 백제문화권에 대한 집권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 강팔문 후보는 대선공약이 흐지부지 되는 것을 바로잡아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는 익산학을 정립해 공주부여와 함께 관광특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후보들의 핵심 공약으로 정헌율 후보는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행식 후보는 할랄식품 유치, 강팔문 후보는 기업유치와 부채해결 등을 내세웠다.개별질문에서 유턴기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최행식 후보는 유턴기업은 실패한 정책으로 규정하며 중국의 LED기업 등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외투지역을 확대하겠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강팔문 후보는 부채의 해법을 묻는 질문에 익산은 생산적인 부채가 대부분이다면서 원인을 파악해 답을 찾아야 한다. 2년 이내에 산단을 분양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헌율 후보는 보석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업체와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가야 한다며 3D프린팅을 접목하는 등 단순 임가공에서 IT를 연계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답했다.기업유치에 대해선 후보들의 시각차가 확연했다. 최행식 후보는 할랄식품 유치를 통한 기업유치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강팔문 후보는 논란이 많은 할랄식품보다는 13억 중국시장을 겨냥한 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주장했다. 정헌율 후보는 할랄의 접근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산토끼보다 집토끼를 지켜야 한다고 사실상 익산 입주 기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부채를 둘러싼 신경전은 더욱 뜨거웠다. 강팔문 후보는 정헌율 후보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익산시가 곧 파산할 것처럼 말하며 파산대책본부까지 만들었는데 이번 선거에선 일절 언급이 없다고 몰아붙였고 정헌율 후보는 희망을 이야기 하자며 더 이상 거론을 거부했다. 특히 강팔문 후보는 전방의 철수 검토가 정헌율 후보와 연관성이 있는 뉘앙스로 말하자, 정 후보는 비방문서를 유포해 경찰조사 받는 사람을 아느냐고 반격에 나서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세 후보는 공직사회 쇄신 방안으로 공무원의 투명한 인사와 시장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11 23:02

4·13 총선 전북지역 후보 한마디 '톡'

△전주갑새누리 전희재 = 이번 선거는 30년간 특정정당의 독주로 낙후된 전주가 어둠을 극복하고 희망의 나래를 펴느냐 아니면 이대로 주저앉느냐는 중대한 심판의 날입니다. 충분한 행정경험과 중앙과의 소통이 가능한,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 기호1번 전희재에게 귀중한 한표를 부탁드립니다.더민주 김윤덕 = 이번 총선은 전북정치를 미래로 힘차게 전진시키느냐? 과거로 후퇴시키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20년전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는 과거세력이 아니라 앞으로 전북의 20년을 책임질 미래정치를 선택해 주십시오.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더 많은 예산-더 나은 정책-더 강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국민의당 김광수 = 20대 총선은 30년 일당독주체제에서 전북이 낙후전북으로 낙인찍힌 세월을 바꿀수 있는 기회입니다. 친문패권정치, 영남패권정치 속에서 전북은 정치적 변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호남의 힘으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전북정치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길에 김광수가 앞장서겠습니다.무소속 유종근 =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권교체, 제1야당 등의 정치구호보다는 누가 전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종근은 외자유치, 민자유치 전문가입니다. 전주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국제역사테마파크 유치와 전주권공항 건설, KTX 서전주역 신설로 잘사는 전주를 만들겠습니다.△전주을새누리 정운천 = 전북은 지난 30년 동안 일당독주로 지역장벽에 갇힌 외로운 섬이었습니다. 야당과 여당이 건강하게 경쟁하는 정치구조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여당의원이 있어야 중앙정부, 청와대, 집권여당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국책사업과 전북인사를 챙길 수 있습니다. 전북의 설움을 딛고 지역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여당일꾼이 꼭 필요합니다.더민주 최형재 = 뜨거운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게 조금만 더 힘을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분열은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 뿐입니다. 경제실패 정권에 책임을 묻고 정권교체를 위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과 최형재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주세요. 먹고 사는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시민의 형제, 최형재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국민의당 장세환 = 지금 전북은 위기입니다. 전북을 홀대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과, 문재인 대표 중심의 더민주당은 이 위기를 극복할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국민의당이 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은 전북의 발전과 전북도민 이익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국민의당과 저 장세환이가 감히 위기의 구원투수를 자임합니다. 꼭 함께 해 주십시오.무소속 성치두 = 전북에 대한 홀대, 무시, 멸시 더 이상 반복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특권비리정치, 더불어민주당의 영남패권정치를 타파해 힘 있는 전북의 민생을 살리고 희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치두가 앞장서서 서민의 삶을 보호하고, 복지국가와 영남패권 타파의 꿈을 실현하는데 일등이 되겠습니다.△전주병새누리 김성진 = 청년 열 명중 네 명이 일자리가 없어서 지역을 떠납니다. 이번 선거는 전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역 발전은 외면하고 권력투쟁만 일삼는 사람들이 더 이상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성적으로 전략적으로 전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야당 의원 열 몫으로 전북을 발전시키겠습니다.더민주 김성주 = 자신의 출세만 바라는 큰 인물이 아니라 전북 발전을 이루는 큰 일꾼이 필요합니다. 500조 기금본부를 지키고 탄소산업법을 통과시키고 덕진공원 명소화로 전주를 국제금융도시, 탄소산업도시,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습니다. 다 끝난 과거를 반복하지 말고 전북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국민의당 정동영 = 전주시민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채워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시도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다시 일어서서 달리고 싶습니다. 전주시민을 섬기고 싶습니다. 전주를 통 크게 관광도시로 바꿔내겠습니다. 한국정치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구겨진 전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습니다.△군산새누리 채용묵 = 그간 많은 선거를 지켜보면서 선거 때만 되면, 지역당이라는 명분 속에 그들을 당선시켜 주었지만 군산의 발전은 멈춘 지 오래입니다. 이에 군산시가 현재 처해있는 경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며 경제회생에 미력이나마 힘이 되고자 여당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고, 골고루 잘사는 활력이 넘치는 군산을 만들고 군산지역 발전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더민주 김윤태 = 작년 10월, 빼앗긴 새만금 땅은 군산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향한 염원과 희망을 앗아갔습니다. 이번 선거는 낡은 구태정치 뒤로 가는 퇴행정치를 심판해야 합니다. 수권능력이 있고 민주주의의 정통성에 뿌리 내린 강한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입니다. 군산의 밝은 미래를 꽃피우는 밀알이 되겠습니다. 군산이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국민의당 김관영 = 국민의당이 승리한다면 군산은 4명의 국회의원을 갖게 됩니다. 제20대 국회 군산 출신 국회의원 4인 시대 열어나가겠습니다. 비례대표 3인과 함께 군산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전북의 경제수도 군산이 그에 걸맞는 정치력을 갖추기 위해 국민의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수십시오. 민생 경제를 살리고 소시민이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한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정의당 조준호 = 군산은 위기입니다. 공단 가동율은 40%를 밑돌고, 자영업자는 폐업위기에 몰려있습니다. 산적한 일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송전탑문제는 8년동안 해결되지 않고 어머니들이 논바닥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대형아울렛 입점은 자영업자 위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인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용기있는 선택으로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변화의 시작 희망의 군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무소속 함운경 = 빼앗긴 새만금 찾아오겠습니다. 그곳에 군산 새만금 경제도시 만들겠습니다. 창조적인 창의적인 군산을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교육도시 만들겠습니다. 어른신 잘 모셔서 어르신을 지식의 창고로 소중하게 모시겠습니다. 20년의 도전, 5번의 도전 함운경 일 한번 시켜주십시오. 목숨을 걸고 군산에 국회의원으로 일하겠습니다. 군산시민들의 소중한 표로 함운경 선택해주십시오.△익산갑새누리 김영일 = 이번 총선은 지역주의 청산하고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전북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1명은 다른 지역 10명의 국회의원과 같다고 합니다. 집권여당의 힘을 통해 지역발전은 물론 익산의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더민주 이춘석 = 익산시민과 전북도민이 키워주신 이춘석은 전북의 정치 기대주로서 3선이 된다면 익산과 전북 발전을 이끌 수 있습니다. 어떤 루머나 음해세력과도 타협하지 않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익산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며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발전의 기로에 서있는 익산에 안정감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국민의당 이한수 = 이번 선거에선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평가해야 합니다. 이한수는 오직 익산, 오직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누구보다 지역을 위해 욕심 있게 일해 왔습니다. 익산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선 익산을 가장 잘 아는 이한수가 필요합니다. 당선되어서 익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민중연합당 전권희 =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1명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닌 지역민들과 유권자들이 새로움을 보여주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노동자와 농민상인서민을 위한 공약과 고용안정을 지켜내겠습니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상한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대기업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침해를 막아낼 전권희를 선택해 주십시오.무소속 황세연 = 익산은 사람들이 돈을 벌어서 이사를 오는 곳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는 소문이 많습니다. 익산에는 외지 사람들도 많고 토박이가 적습니다. 익산을 향기 나는 도시 익산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기성 정치와 다른 황세연을 지지해 주십시오.△익산을새누리 박종길 = 나라를 사랑하고 익산발전을 생각하는 익산시민이 이번 선거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특정 정당의 독주로 정체된 익산을 위해 강력한 일꾼 박종길을 선택해 주십시오. 말만 앞세운 두 야당보다 전국체전을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릴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오직 고향을 위해 헌신한 박종길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합니다.더민주 한병도 = 항상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익산시민 여러분 국민의당은 호남을 볼모로 호남의 자민련이 되겠다고 합니다. 국민의당은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기 위한 총선용 정당에 불과합니다. 그런 임시정당에게 어떤 기대와 희망을 걸겠습니까? 자랑스러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번호 기호 2번을 지지해 주십시오.국민의당 조배숙 = 정치를 시작한 뒤 익산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습니다. 4년 전 낙선 뒤에도 익산시민과 함께 해 왔습니다. 이런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줘 감사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앞도적인 지지로 힘 있는 4선을 만들어 주십시오. 익산의 가치를 2배로 키워서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정의당 권태홍 = 정의당 권태홍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지역 정치와 국가정치 발전을 위해 권태홍을 지지해 주십시오. 익산을 협동조합의 메카로 만들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5대 기득권을 타파해 내겠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협동의 익산을 만들 수 있는 권태홍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드립니다.무소속 김지수 =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더러운 정치를 사죄하기 위해 5보1배를 했습니다. 인정이 따뜻하고 정겨운 익산의 삶을 누가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 놨습니까. 인근 지역 발전하는 동안 익산은 얼마나 발전했습니까. 익산정치를 뿌리부터 바꿔야 합니다. 시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는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무소속 이석권 = 권력에 조아리고 불의를 묵인하면 국민은 누가 지키겠습니까? 노력하는 사람이 좌절하지 않는 나라, 국민이 갑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익산시민 여러분께 묻고 받들겠습니다. 지역의 머슴이 되겠습니다. 출마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꼭 석권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십시오.△정읍고창더민주 하정열 = 존경하는 정읍고창주민 여러분 승리가 눈앞에 왔습니다. 정읍 고창에서 기호2번 더민주당 하정열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여러분과 더불어 정권을 바꾸고 지역발전을 확실히 이끌어 내겠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한 배신세력 분열세력 심판에 끝까지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국민의당 유성엽 = 2002년 시장때부터 18,19대 국회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무한한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심어주신 그 나무가 튼실하게 자라나 이제 그 과실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3선의원이 되어 우리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큰 지지와 성원을 호소드립니다.무소속 김만균 = 우리 고장의 명예와 자존심을 바로 세울 정치인은 어떤 사람이어야 합니까? 신념 있는 사람, 책임지는 사람, 용기 있는 사람, 도덕적인 사람, 헌신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 김만균은 당선만을 위한 과장 공약이 아니라 당선 후에도 그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무소속 이강수 = 정읍 고창 유권자 여러분, 동학농민혁명의 통합정신으로 상생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여야 계파 패권싸움 정당! 눈치보지 않는 진정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고창군수 3선의 행정경험과 열정으로 지역을 바꾸겠습니다. 꿈과 희망을 실현할 황소일꾼! 기호6번 무소속 이강수를 꼭 선택하여 주십시요.△남원임실순창새누리 김용호 = 이번 선거에서도 뜬구름 잡는 야당 후보들의 공약에 또 속으시겠습니까. 저 김용호는 절대 싸우지 않고, 지역을 살리는 일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이제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합니다. 집권여당 국회의원만이 할 수 있는 예산폭탄, 젊은 일꾼 기호1번 김용호는 해내겠습니다.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더민주 박희승 =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흙수저 출신 국민판사 박희승은 항상 서민과 힘없는 약자의 편에 섰던 대쪽 법관이었습니다. 이제 임실순창남원 주민들 편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 중산층이 사라지고 농민이 죽어갔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선택한 호남의 큰 인물 박희승과 함께 정권교체 해야 됩니다.국민의당 이용호 = 선거기간 내내 보여주신 남원임실순창 시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전북에 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무능한 야당에 대한 전북도민의 준엄한 심판이 내리고 있습니다. 야권교체를 넘어 꼭 정권교체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임순남의 지역발전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민주당 임종천 = 임실 순창 남원 지역 주민의 마음과 60년 정통 민주당 후보 임종천은 한마음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고향의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발전과 지역의 경제교육문제에 집중하겠습니다. 남원을 풍류문화도시로, 순창을 풍수녹색산업도시로, 임실을 자연과 동화적인 상상력이 조화되는 자연문학, 동화문화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민중연합당 오은미 = 8, 9대 도의원 출신인 오은미는 유일한 농민후보입니다. 전국 최초로 밭직불금 20억을 만들었고 21일간 단식하며 쌀직불금을 40억 증액시켜 총 100억 을 농민들에게 돌려드렸습니다. 농민이 살기 위해 단 한명의 농민 국회의원이 절실합니다. 기호 6번 오은미와 정당투표 기호 16번 민중연합당을 선택해 주십시오.무소속 오철기 = 저, 오철기는 지역에서 터전을 잡아 오랫동안 살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낼 선봉장이 될 각오를 하고 이번 출마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4.13 총선에서 지역민들의 지지와 응원만이 우리 지역을 살리며 참 일꾼을 키워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무소속 강동원 = 중단이냐, 발전이냐 선택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경험 없는 초보운전에게 기대하거나 맡길 수는 없습니다. 검증된 일 잘하는 일꾼, 기호 8번 강동원을 선택해 주십시오.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잘사는 고장을 만들겠습니다.무소속 방경채 = 남원 임실 순창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졍제 전문가가 적임입니다. 65세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버스와 7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택시를 시행하겠습니다. 워킹맘을 위하여 산후조리원과 보육시설을 확충하거나 신설하겠습니다. 지리산, 광한루등 관광자원을 인근지역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겠습니다.△김제부안새누리 김효성 = 우리 김제시와 부안군은 새만금이라는 국가사업의 한 중심에 서 있는 축복받은 지역으로, 이제는 우리도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힘 있는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김제시와 부안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기호1번 김효성 후보 같은 인물이 필요할 때 입니다.더민주 김춘진 = 저 김춘진에게는 우리 김제부안 미래를 위한 비전과 계획이 있고, 이를 실현시킬 능력과 힘이 있습니다. 공약대상을 수상한 저 큰 일꾼 김춘진은 4선의 큰 힘으로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오는 13일 일 잘하는 1등 국회의원 김춘진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국민의당 김종회 = 최근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타 후보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기호3번, 뚝심토박이 김종회를 믿고 함께 해 주십시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역발전에 1등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행복한 삶의 질 달성에 1등인 참일꾼이 되겠습니다.정의당 강상구 = 여러분! 이번엔 좀 이기적으로 투표하셨으면 합니다. 국민이야 말로 자기 밥그릇 챙기셔야 합니다. 누굴 찍어야 내 밥그릇이 지켜지는 지 꼼꼼히 살펴봐주십시오. 그런 점에서 기호4번 강상구가 제격입니다. 꽃 피는 4월에 기호4번 강상구 찍으시면 여러분들 얼굴도 꽃처럼 활짝 필 겁니다.△완주진안무주장수새누리 신재봉 = 저를 국회로 보내 주신다면 동부권 관광벨트 사업으로 동부산악권역에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소태정 고개 터널공사로 교통 편리를 도모하겠습니다. 농가 소득을 높여서 귀농 1위의 동부권을 만들고 봉동 공영터미널을 유치하고 고산 터미널과 연개하여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를 만들겠습니다. 유권자분들의 소중한 한표 부탁드립니다.더민주 안호영 =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 사람의 소외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나섰습니다. 20년 동안 인권변호사와 시민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부당한 국가권력에 맞서 억울한 지역사회 서민들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믿음으로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올바르고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 꼭 하겠습니다.국민의당 임정엽 = 투표는 과거를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것이어야 합니다. 과거의 모습에만 사로 잡혀 있으면 진심을 볼 수 없습니다. 발전과 변화를 이뤄본 사람만이 미래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맡긴 30년, 지역에는 가난만 남았습니다. 완진무장의 기분 좋은 변화! 오로지 실력으로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무소속 민경선 = 농민과 서민을 위한 깨끗하고 힘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지역, 기업과 사람이 찾는 완주 진안 무주 장수를 만들겠습니다. 향토 지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규제를 풀어 읍면지역을 관광마을로 개발해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익산시장새누리 최행식 = 익산시의 현재 어려움은 지도자가 미래를 예측하고 공익에 열정을 받쳐 책임과 사명을 다했다면 겪지 않아도 됐을 것입니다. 익산시를 다시 활기차고 젊은이가 모여드는 상생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야당과 소수정당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합니다.더민주 강팔문 = 부도위기에 내몰린 화성도시공사를 1년여만에 흑자로 전환시키고 위기의 익산을 구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부채의 도시, 깡패의 도시라고 말하는 잘못된 후보가 시민들에게실망을 주는 선거가 펼쳐져 너무 안타깝습니다. 미래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강팔문을 믿어주시길 호소합니다.국민의당 정헌율 = 익산시장 선거는 2년의 짧은 임기의 시장을 선출합니다. 당선되면 다음날부터 업무에 돌입해야 합니다. 업무파악할 시간이 없는 이번 선거에선 준비된 시장을 선출해야 합니다. 33년 행정경험을 가진 행정전문가가 익산을 살기 좋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합니다.무소속 김은진 = 생명을 짓는 농정전문가로 28년을 살아왔습니다. 연간 수십억 매출의 언니네 텃밭을 기획하고 만든 사람.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조례의 초안을 만든 법률전문가. 익산에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고 농민과 노동자, 자영업자, 도시 서민 모두가 어울려 살 수 있는 행복한 익산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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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4.11 23:02

[여론조사-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안호영 '초박빙 접전'

19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더민주 안호영 후보와 완주군수 출신의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가 한치 양보없는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완주군과 진안무주장수는 생활문화권이 사뭇 다른데다 이 지역이 한 개의 선거구로 묶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또 임정엽 후보가 완주군수 2선 출신이라는 점에서 소지역주의 투표성향이 예상되는 곳이다.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가 39.0%,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37.9%로 불과 1.1%p 차이의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신재봉 후보는 2.8%, 무소속 민경선 후보는 2.5%의 지지를 받았으며 지지후보 없음 또는 무응답은 17.8%였다.적극적인 투표의향층에서는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가 41.9%, 더민주 안호영 후보가 41.3%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불과 0.6%p에 불과하다.국민의당 임정엽 후보는 자신의 고향이 포함된 제1권역(완주)에서 48.5%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제2권역(완주)에서도 안호영 후보(37.5%)보다 높은 지지(41.9%)를 얻었다. 더민주 안호영 후보는 자신의 고향이 속해 있는 제3권역(진안)에서 64.0%의 지지를 받았다.임정엽 후보는 또 50대(53.4%)와 60세 이상(46.2%), 농/임/어업(47.7%), 국민의당 지지자(78.4%)에서 상대에 비해 높은 지지를 받았고, 안호영 후보는 30대(60.2%) 및 40대(46.8%0 젊은층과 자영업(54.4%), 더민주 지지자(69.6%)에서 상대적인 우세를 보였다.이 지역의 정당투표 지지는 더민주 33.4%, 국민의당 30.4%, 새누리당 8.2%로 더민주가 국민의당에 비해 3.0%p 높았으며,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더민주(35.4%)가 국민의당(32.3%)에 비해 3.1%p 높았다. 일반적인 정당 지지도의 경우에도 더민주 37.4%, 국민의당 32.1%로 더민주가 국민의당에 비해 5.3% 높았다.이 지역 응답자들의 후보선택 기준으로는 도덕성이나 청렴성 23.4%,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 19.6%, 공약내용 17.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 전주방송총국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조사지역 : 전북 10개 선거구조사기간 : 2016년 4월 3일4월 5일(군산시 선거구: 4월4일~4월5일)조사대상 : 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와 한국리서치 응답자패널 대상 무선전화에 의한 전화면접조사표본크기 :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표집방법: 선거구별성별연령별 기준 비례할당 뒤 무작위 추출응답률: 전체 12.5%(전주갑 19.4%, 전주을 13.4%, 전주병 12.1%, 군산 12.7%, 익산갑 13.7%, 익산을 15.7%, 정읍고창 12.4%, 남원임실순창 8.7%, 김제부안 10.7%, 완주진안무주장수 11.2%, 익산시장 14.7%)가중치 산출적용 방식 : 권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6년 2월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익산시장은 95% 신뢰수준에서 3.1%P)질문지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조사 설계 및 응답자 특성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8 23:02

[여론조사-김제부안] 김종회·김춘진 '지역표 싸움'

당초 3선 현역의원들끼리 더민주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김제출신의 최규성 의원이 2차 심사에서 컷오프 되고 부안출신의 김춘진 의원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이후 김제지역 시의원들이 탈당해서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등 소지역주의적인 투표형태가 예상되고 있다.이번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회 후보는 36.8%, 김춘진 후보는 33.6%로 김제와 부안이라는 지역주의에 근거한 후보 지지 성향이 두드러져 승패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정의당 강상구 후보는 6.9%, 새누리당 김효성 후보는 4.8%,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7.8%였다.적극적인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를 살펴보면 김종회 후보 39.4%, 김춘진 후보 34.5%로 1위와 2위의 지지도 격차는 4.9%p로 약간 더 벌어졌지만, 여전히 오차 범위에 있다.권역별로는 김제와 부안지역의 지지 후보가 극명히 갈렸다. 김제 출신 김종회 후보는 김제부안 1권역(김제)과 2권역(김제)에서 각각44.1%와 51.4%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부안 출신 김춘진 후보도 김제부안 3권역(부안)과 4권역(부안)에서 각각 44.7%와 60.0%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또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의 지지는 남성(44.4%)과 30대(51.3%), 농/임/어업(41.6%), 자영업(42.7%), 국민의당 지지자(85.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더민주 김춘진 의원은 40대(42.9%)와 판매/영업/서비스직(47.9%), 사무/관리/전문직(54.4%), 더민주 지지자(75.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도와 정당 지지도는 후보자 지지율과 비례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도는 국민의당 34.9%, 더민주 26.8%, 정의당 8.6% 순으로 국민의당이 더민주보다 8.1%p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 33.7%, 더민주 33.1%로 0.6%p 차이가 났다.유권자들이 생각하는 전북 제1당은 더민주가 28.4%로 국민의당의 27.1%에 비해 약간 높게 조사됐다.국회의원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도덕성이나 청렴성 25.9%,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 16.3%, 공약내용 14.9%, 소속 정당 11.6% 등의 순이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 전주방송총국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조사지역 : 전북 10개 선거구조사기간 : 2016년 4월 3일4월 5일(군산시 선거구: 4월4일~4월5일)조사대상 : 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와 한국리서치 응답자패널 대상 무선전화에 의한 전화면접조사표본크기 :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표집방법: 선거구별성별연령별 기준 비례할당 뒤 무작위 추출응답률: 전체 12.5%(전주갑 19.4%, 전주을 13.4%, 전주병 12.1%, 군산 12.7%, 익산갑 13.7%, 익산을 15.7%, 정읍고창 12.4%, 남원임실순창 8.7%, 김제부안 10.7%, 완주진안무주장수 11.2%, 익산시장 14.7%)가중치 산출적용 방식 : 권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6년 2월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익산시장은 95% 신뢰수준에서 3.1%P)질문지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조사 설계 및 응답자 특성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8 23:02

[여론조사-남원임실순창] 이용호·강동원 승부 안갯속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나왔다. 현역인 강동원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 2차 심사에서 컷오프(경선배제) 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안양지법원장을 지낸 영입인사 박희승 후보를 단수 추천했으며, 국민의당에서는 경선을 거쳐 이용호 후보가 나섰다.이번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와 무소속 강동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지도를 보면 이용호 후보가 28.9%로 강동원 후보(24.8%)에 4.1%p 차이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 18.7%, 새누리당 김용호 후보 4.2%, 민중연합당 오은미 후보 3.3%, 무소속 방경채 후보 0.7%, 민주당 임종천 후보 0.4%, 무소속 오철기 후보 0.0% 순이다.적극적인 투표 의향층 지지도도 이용호 후보 30.0%, 강동원 후보 25.5%, 박희승 후보 19.5%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4.5%p에 불과했다.이용호 후보는 남원임실순창(남원임실순창 1~4권역)에서 30% 안팎의 고른 지지도를 보였다. 강동원 후보는 남원(남원임실순창 1권역)에서 35.2%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박희승 후보는 임실(남원임실순창 3권역)에서 26.5%의 지지율로 강세를 보였다.연령대별로 보면 이용호 후보는 50대(39.5%), 강동원 후보는 40대(36.3%), 박희승 후보는 19~29세(30.6%)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반면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도와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가 가장 높았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도는 더민주 33.3%, 국민의당 32.3%로 더민주가 1%p의 근소한 차이로 국민의당을 앞섰다. 정당 지지도도 더민주 37.6%, 국민의당 34.2% 등으로 나타났다.또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전북 제1당은 더민주 32.6%, 국민의당 25.6%, 모름무응답 23.3% 순으로 조사됐다.국회의원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도덕성이나 청렴성 21.8%,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 19%, 공약 내용 15.7%, 소속 정당 10.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 전주방송총국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조사지역 : 전북 10개 선거구조사기간 : 2016년 4월 3일4월 5일(군산시 선거구: 4월4일~4월5일)조사대상 : 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와 한국리서치 응답자패널 대상 무선전화에 의한 전화면접조사표본크기 :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표집방법: 선거구별성별연령별 기준 비례할당 뒤 무작위 추출응답률: 전체 12.5%(전주갑 19.4%, 전주을 13.4%, 전주병 12.1%, 군산 12.7%, 익산갑 13.7%, 익산을 15.7%, 정읍고창 12.4%, 남원임실순창 8.7%, 김제부안 10.7%, 완주진안무주장수 11.2%, 익산시장 14.7%)가중치 산출적용 방식 : 권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6년 2월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익산시장은 95% 신뢰수준에서 3.1%P)질문지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조사 설계 및 응답자 특성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4.08 23:02

[여론조사-정읍고창] 유성엽 선두, 하정열·이강수 추격

정읍고창은 유성엽 의원이 도내에서 가장 먼저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에 맞서 군 출신의 하정열 후보를 영입해 단수후보로 추천하고, 지역내 조직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창군수 3선을 지낸 이강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소지역주의 투표성향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유성엽 후보의 지지도가 46.2%로 더민주 하정열 후보(19.3%)를 26.9%p 차이로 크게 앞섰다. 무소속 이강수 후보는 17.0%, 무소속 김만균 후보는 3.9%,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13.6%다.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를 보면 유성엽 후보 47.0%, 하정열 후보 18.7%, 무소속 이강수 후보 17.2% 등의 순으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28.3%p까지 더 벌어졌다.권역별 지지도는 유성엽 후보는 정읍고창 2권역(정읍)에서 57.3%, 하정열 후보는 정읍고창 1권역(정읍)에서 27.5%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고창군수를 3선 연임한 이강수 후보는 정읍고창 3권역(고창)과 4권역(고창)에서 각각 28.7%와 39.9%로 강세를 보였다.하정열 후보는 19세와 20대(30.8%)와 사무/관리/전문직 25.3%, 학생(32.8%), 더민주 지지자(44.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유성엽 후보는 19세와 20대(52.6%)와 학생(58.5%), 국민의당 지지자(74.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도와 일반적인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당이 5%대의 격차를 유지하며 제일 앞섰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도는 국민의당 34.4%, 더민주 28.6%, 정의당 6.4% 순이다. 일반적인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당 37.0%, 더민주 31.5%로 국민의당이 5.5%p의 격차를 두고 더민주를 앞질렀다.반면 전북 제1당에 대한 질문에는 유권자의 29.4%가 더민주라고 응답했고 국민의당은 25.9%, 두 당이 반반이 될 것 같다는 응답은 17.9%였다.유권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회의원 후보 선택 기준의 경우 도덕성이나 청렴성 23.9%,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 20.6%, 공약 내용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 전주방송총국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조사지역 : 전북 10개 선거구조사기간 : 2016년 4월 3일4월 5일(군산시 선거구: 4월4일~4월5일)조사대상 : 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와 한국리서치 응답자패널 대상 무선전화에 의한 전화면접조사표본크기 :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표집방법: 선거구별성별연령별 기준 비례할당 뒤 무작위 추출응답률: 전체 12.5%(전주갑 19.4%, 전주을 13.4%, 전주병 12.1%, 군산 12.7%, 익산갑 13.7%, 익산을 15.7%, 정읍고창 12.4%, 남원임실순창 8.7%, 김제부안 10.7%, 완주진안무주장수 11.2%, 익산시장 14.7%)가중치 산출적용 방식 : 권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6년 2월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익산시장은 95% 신뢰수준에서 3.1%P)질문지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조사 설계 및 응답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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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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