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주을 정운천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3일 “삼성 등 대기업을 전북에 유치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전북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체 노조위원장들과 함께 전북기업유치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삼성 뿐만 아니라 LG, SK등 대기업 회장을 만나 그들이 전북투자를 결심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며 “전북에서도 여당의원이 탄생해야 기업과 중앙정부의 통로가 생겨 투자환경이 좋아진다”고 주장했다.
전주갑선거구 이기동 예비후보(국민의당)은 13일 긴급성명을 내고 “선거를 목전에 둔 지금 야권 후보단일화 문제가 거론되는 것은 그 성사여부를 떠나 거론 배경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야권 후보단일화를 명분으로 당을 흔드는 어떠한 행동도 그쳐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지역구 몇 석에 얽매어 대의를 잃는다면 그것은 곧 국민의당 존립에 직결된 문제이며, 미래가 과거와 타협을 한다면 그것은 야합이자 희망에 대한 절망"이라며 “초심을 잃지 말고 새로운 시대를 희망하는 국민의 열망을 믿고 담대하게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주갑 김윤덕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캠프’ 개소식이 지난 12일 당원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2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유력인사들의 축사와 이벤트를 줄이는 대신 당원, 지지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늘리는 주민소통형으로 진행됐다.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할 더불어민주당과 저 김윤덕을 선택해 주신다면, 전북의 재목으로 우뚝 서 ‘더 많은 예산, 더 나은 정책, 더강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전주병)는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이 키울 사람, 이제는 김성주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2000여명이 운집했다.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정권교체를 통한 여당의 독주를 막고 낙후된 전북의 발전을 이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곳 전주 병 선거구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며 “분열의 정치를 심판하고 전북의 미래를 위해 김성주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한 번도 전주를 떠나지 않고 시민 곁을 지키며 진심의 정치를 해온 사람이 결국 시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전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전북을 발전시키는 책임을 김성주가 두 어깨에 짊어지겠다”고 강조했다.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국민의당)은 지난 12일 전주 금암동 영진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3000여명의 하객이 몰렸다.정 예비후보는 “전주와 전북이 베풀어 준 무한 사랑의 빚을 갚는 것이 고향 출마의 핵심 이유”라며 “강한 전북 정치팀을 만들어 전북의 자존심을 살리고, 전북정치와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불평등의 문제”라면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노동의 댓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정임금법을 국민의당 제1호 법률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익산을 국회의원 전정희 예비후보(국민의당)는 지난 12일 어양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지원 의원, 김관영 전북도당위원장, 정헌율·이영훈 익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전 의원은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당, 국민의당에서 반드시 승리해 익산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익산시장 정헌율 예비후보(국민의당)는 지난 11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지역 농업발전 및 농가지원을 위해 함열 중심의 북부지역에 ‘농업행정수도 건설’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농업행정과 지도사업을 분리시키고 각각의 업무를 수행할 전담부서 설치를 시작으로 농업의 집중화, 특성화, 전문화를 도모하는 이번 정책은 옛 군청 부지를 활용해 농업관련 모든 부서를 집결시켜 그 파급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갑 한병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중앙당으로부터 익산 을선거구 출마의향을 제안 받았지만 거부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한 예비후보는 11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대 국회의원부터 지금까지 익산갑에서만 활동 했고, 정치적 이해관계로 피해를 볼 때도, 경선 탈락 때도, 지금도 줄곧 그 자리를 지키며 한 번도 다른 곳을 지향해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와 함께 최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보도 이전에 사전 유포되는 등 공정성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 조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쥔 칼끝이 점차 친노 핵심으로 향하고 있다.전날 '공갈 막말' 논란을 빚은 정청래 의원을 날린데 이어 11일 친노 진영의 좌장격인 이해찬 전 총리와 친노 직계인 전해철 의원 등 상징성이 있는 인사들에 대한공천을 보류하며 숨통을 조였다.특히 이 전 총리에 대해선 공천 지연술을 통해 용퇴를 유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본선 경쟁력을 감안, 친노범주류 상당수에게는 본선행 티켓을 쥐어주면서도 상징적 인물을 배제하는 전략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범주류의 한축을 형성해온 정세균계도 이번 공천에서 직격탄을 맞았으며, 문재인 대표 체제 시절 지도부 인사들이 대거 몰락하는 등 당내 주도세력 교체가 이번 공천에도 반영됐다는 시선도 고개를 들었다.이날 현재 지역구 의원 가운데 공천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경우는 이해찬 이미경 설훈 박혜자 서영교 전해철 정호준 의원 등 7명으로, 이 가운데 박혜자, 정호준 의원 정도를 빼면 친노범주류로 꼽힌다.특히 친노 수장격인 이 전 총리와 문 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전 의원은 '정밀심사'(초재선 하위 30%, 3선 이상 하위 50%)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 발표 명단에 서 빠진 것을 놓고는 김 대표가 이들에게 보내는 '무언의 메시지'가 있다는 해석이 뒤따랐다.김종인 지도부의 '정무적 판단'이 개입된 셈이다.공관위 관계자는 "이 전 총리에 대해서는 공관위의 기준을 떠나 정무적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본선 경쟁력을 들어 상당수 친노 인사들에게 본선행 티켓을 주면서도 상징성이 큰 이 전 총리를 컷오프시킴으로써 친노 패권주의 청산과 함께 중진 용퇴라는 '인적쇄신'의 두 가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 아니냐는 것이다.김 대표측 핵심인사는 "이 전 총리 스스로 용퇴하는 수밖에 없다.본인이 결단하는 모양새가 좋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김 대표는 이날 이날 박수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충남 공주를 찾은 자리에서 이 전 국무총리의 공천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발표하지 않고 연기를 해 놓은 것"이라며 "답을 해 드리면 모든 게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라며 "시간적으로 여유를 갖고자 한다"고 말을 아꼈다.친노 패권주의 청산 의지를 강조함으로써 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의원 등 국민의당내 통합파와의 통합 명분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어 보인다.다만 가부투표 대상에 포함됐던 이목희 의원이 컷오프 위기에서 벗어나는 등 김태년 이목희 홍영표 김경협 의원 등 상당수 친노 인사들은 단수공천을 받거나 경서 자격을 얻으며 본선에 한걸음 근접했다.지도부 인사는 "이번 현역 물갈이의 컨셉은 양보다 질"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정청래 의원에 이어 거물급 인사인 이 전 총리를 쳐내기에는 부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지금까지 숨죽여온 친노진영이 집단반발할 가능성이 없지 않은데다 대안도 없이 계파논리를 이유로 탈락시키는 것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다.이 전 총리와 가까운 한 재선의원은 "정계은퇴를 선언한 분을 당이 어렵다는 이 유로 억지로 세종시에 출마시키지 않았나"라며 "지난 대선 때에도 강제로 대표직에 서 물러났다.지금 또 몰아낸다는 것은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용퇴론을 일축했다.이어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한다더니 이 전 총리에게는 왜 이중잣대를 적용하나"라며 "지지자들의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공천에서는 정세균계도 초토화되다 시피했다.정 의원이 이날 서울 종로에 서 단수공천을 받긴 했지만, 3선의 전병헌 오영식 의원이 이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했고, 앞서 광주출신 3선인 강기정 의원도 공천배제된 상태이다.문 전 대표의 '신복심'으로 불렸던 최재성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정세균계의 한 인사는 "할 얘기가 없다"며 "정 전 대표도 기분이 좋을 리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문재인 체제 당시의 지도부도 대거 몰락했다.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국민의당으로 간 주승용 의원을 빼고 정청래 의원, 정세균계인 전병헌 오영식 의원 등 3명이 추풍낙엽 신세가 됐다.유일한 생존자가 유승희 의원이지만 경선 관문을 넘어야 한다.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추미애 의 원 지역(서울 광진을)도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이번 공천에서 3선 이상 중진 평가대상 24명 가운데 50%인 12명이 정밀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실제 물갈이는 지금까지 최규성 전병헌 오영식 의원 등 3선 3명에 그쳐 중진 교체가 저조하다는 얘기도 나왔다.정밀심사 대상 가운데 이들과 설훈 의원 등 4명 정도만 가부투표에 붙여졌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11일 친노(친노무현) 좌장격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공천 문제가 공천심사의 막판 최대 뇌관으로 떠올랐다.이 전 총리는 현역 경쟁력 평가 하위 50%에 포함되지 않아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컷오프 심사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판 이 전 총리를 탈락대상에 포함시킬지가 다시 쟁점으로 등장했다.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 전 총리의 공천 문제를 논의했고 총선 승리를 위해 이 전 총리의 용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 참석자는 "다른 안건이 많던 상황이라 찬반 격론이 뜨겁게 오가진 않았다"며 "대체로 이 전 총리가 총선 승리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분위기가 강했다"고 말했다.이종걸 원내대표도 TV조선에 출연해 "총선을 앞두고 패권주의를 청산한다는 입장인데 그 중심인물이 이 전 총리"라며 "사실 비대위에서 어느 정도 입장을 정한 듯하다"고 전했다.그는 "이 전 총리의 지금까지 더민주에 대한 역할을 존중하는 것과 별개로 선택의 시점에 놓여있다"며 "어제 김 대표가 물갈이를 한다고 했는데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진골은 다 살아남았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이 전 총리 거취가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김 대표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당 관계자는 "정밀심사 대상자가 아닌 현역을 컷오프하는 문제는 공관위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며 "결국 김 대표가 전략공천 20%를 행사할 수 있는 별도의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홍창선 공관위원장도 "이 전 총리는 시선집중 인물인지라 여러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며 "이 문제는 공관위 기준을 넘어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 박수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공천문제는 여러가지 생각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발표하지 않고 연기를 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또 '여러가지 생각할 사항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을 해드리면 모든 게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갖고자 한다"고 말을 아꼈다.여기에는 김 대표가 친노 패권주의 청산 의지를 피력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론에 직면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또 국민의당에서 통합이나 연대의 명분으로 친노 패권주의 해체를 직간접적으로 꼽고 있는 와중에 야권 통합론을 살리기 위해 이 전 총리를 불가피한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해석이 있다.그러나 정밀심사 대상도 아닌데 무리하게 이 전 총리를 컷오프시킨다면 원칙없는 공천심사라는 비판론에 직면하고 '친노 학살'이라는 친노 진영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친노 진영은 정청래 의원의 공천배제에 이어 이 전 총리 컷오프 기류까지 나오자 부글부글하는 분위기다.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최재성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 대표를 만나 정 의원공천탈락에 대한 여론을 전달하고 해결방법을 제안했다고 소개한 뒤 "김 대표도 수긍했다.일요일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김 대표 측에서는 공천배제가 아니라 이 전 총리 스스로 불출마를 결단하는 용단을 내려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여기는 분위기다.비대위가 이 전 총리 문제에 대한결정을 미룬 것도 이런 사정이 감안된 것으로 해석된다.이에 대해 이 전 총리 측은 총선 출마선언까지 마치고 선거전에 들어간 마당에 용퇴할 생각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 전 총리 측은 "용퇴론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니 새롭게 할 얘기가 없다"며 "용퇴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김 대표와 이 전 총리는 이날 공주에서 박수현 의원의 개소식에서 조우했지만 가벼운 인사와 악수만 나누는 등 어색한 분위기를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이 정동영 전 의원을 전북 전주병(전주 덕진) 지역구에 공천하기로 했다.국민의당은 11일 20대 총선 24개 선거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국민의당은 정 전 의원을 비롯해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등 19명을 단수공천자로 선정했다.이들 19개 단수공천 선거구는 지역별로 서울 3곳, 경기 8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3곳, 전남 1곳, 경남 1곳 등이다.곽태원 한국노동경제원장(서울 용산), 이계안 전 의원(경기 평택을), 표철수 전경기도 정무부지사(경기 남양주을), 정기남 전 국회정책연구위원(경기 군포을) 등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 다수가 단수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선 지역으로는 서울 1곳, 전북 3곳, 전남 1곳 등 모두 5곳을 선정했다.이 중 전북 익산을에서는 전정희 의원과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 조배숙 전 의원, 박기덕 전 세종연구소장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아울러 서울 송파병, 전북 익산갑, 전북 남원순창, 전남 순천 등도 경선 지역으로 정했다.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현역 의원은 탈락하지 않았고, 광주 지역 심사 결과도 발표되지 않았다.정연정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국회 브리핑에서 광주 지역 공천에 대해 "추가 검증 필요성이 있어서 논의중"이라며 "곧 시작될 경선 일정에 맞춰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광주 지역 경선은 오는 18~20일 실시될 예정이다.정 간사는 천정배 공동대표에 대한 단수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중인사항이다.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3선인 최규성 의원의 공천 배제에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시도 의원 전원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의 공제배제 결정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정치적 학살이자 표적 공천"이라고 주장했다.3선끼리 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김제부안 선거구에 최 의원을 컷오프하고 단수지역으로 선정함으로써 김춘진 의원을 위한 '표적 공천'을 했다는 것이다.이들은 "최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를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더민주당을) 집단 탈당하겠다"면서 "경선을 통하지 않은 어떤 후보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최 의원도 "이유 없이 컷오프하면 곤란하다.당을 그렇게 운영하면 안 된다"며 "원래 지역구인 김제 인구가 김춘진 의원 지역구인 부안보다 3만명이 많다.이건 선거를 안 하겠다는 것밖에 안 된다"고 비판하며 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최규성(3선)강동원(초선) 국회의원이 20대 총선 후보 공천에서 배제됐다. 해당 의원들은 (명확한) 이유 없는 컷오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재심을 요청해 앞으로도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전국 4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지역은 현역단수 23곳, 현역경선 4곳, 원외단수 12곳, 원외경선 5곳 등이다.전북은 이번 발표에 4곳이 포함됐으며, 전주갑(김윤덕)과 전주병(김성주), 김제부안(김춘진)은 각각 현역 단수지역으로, 남원순창임실(박희승)은 원외 단수지역으로 결론 났다. 익산갑을과 군산은 이날 발표에서도 빠졌다.이에 따라 김제부안의 최규성 의원과 남원순창임실의 강동원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최 의원은 3선 이상 50%, 강 의원은 초재선 30%에 대한 정밀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이날 발표된 컷오프는 지난달 24일 현역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10명을 탈락시킨데 이은 2차 컷오프이다. 전북은 12차 컷오프 결과 모두 3명의 현역이 공천에서 배제됐다.이와 관련 해당 의원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최규성 의원은 이날 전북일보와 전화통화에서 (2차 컷오프 결과가) 잘 이해가 안 간다며 재심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유 없이 컷오프하면 곤란하다. 당을 그렇게 운영하면 안 된다면서 제 원래 지역구인 김제 인구가 김춘진 의원 지역구인 부안보다 3만 명이 많다. 이건 선거를 안 하겠다는 것밖에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강동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새벽까지 이상기류가 전혀 없었던 2차 컷오프, 결국 이렇게 됐다며 민심을 당심이 또 덮어버렸다. 야당답게 민의를 대변한 게 죄라니 참담할 뿐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그러면서 임실, 순창, 남원시민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재심 요구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강 의원이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아울러 원외인사에 대한 사실상의 전략공천으로 경선무대도 밟아보지 못한 장영달 예비후보(남원순창임실)도 재심을 요구했다.장 의원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전략공천이라는 것이 대항마가 없을 때 하는 것인데, 여론조사에서 꼴찌 하는 사람을 (전략공천)하는 방법은 없다며 이유라도 알고 싶어 재심을 신청했다고 말했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공관위의 2차 컷오프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 김제부안과 남원순창임실은 국민의당 바람이 강한 곳으로 경선을 통해 붐업을 시켜도 시원치 않을 판에 오히려 분란만 키운 꼴이 됐다며 더민주가 전북의 선거를 포기한 것 아닌지 의구심이 간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최규성, 강동원 의원을 포함한 2차 컷오프 대상자 명단을 발표하자 지역 정가에서는 이들이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각 정당과 지역 정가에서는 이들의 공천경쟁 탈락이 앞으로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날 컷오프를 발표한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개별 탈락자들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이 탈락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의 그동안의 행적이나 지역에서의 평가 등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의 유추는 가능한 실정이다.남원임실순창선거구의 강동원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오직 지역구만 바라보며 매진해왔으나 국회 본회의에서 ‘대선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해 한 때 곤혹을 치렀다. 그동안의 가상 대결 여론조사 등에서 주민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선면접 과정에서 음주운전 등의 전과에 대한 질문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대 국회에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탈당한 뒤에 더민주(당시 민주통합당)에 합류하는 등 당내 세력과 계보가 없다는 점이 취약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동안의 여론조사 등에서 비교적 앞서 나가던 강동원 현 의원과 장영달 전 의원을 제치고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박희승 전 수원지법 안양지원장이 단수 추천으로 사실상 공천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의 선거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어떤 결과를 빚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희승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현재까지는 그리 높지 않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남원은 역대 당선자를 살펴보더라도 도내 다른 선거구와는 달리 제1야당에게 그리 유리하지 않은 지역이다. 제1야당 당선자가 13, 15대 조찬형 의원과 17, 18대 이강래 의원뿐이며 14대에는 민자당 양창식 의원, 16대에는 무소속 이강래 의원, 19대에는 통합진보당 강동원 의원이 당선됐다(남원지역 선거구는 13대때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뒤 15대까지는 남원시남원읍선거구였다가 16대부터 19대까지는 남원순창선거구였으며, 20대에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로 바뀐다).3선 의원끼리의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던 김제부안선거구에서는 최규성 의원이 탈락하고 김춘진 의원이 단수로 공천됐다. 최규성 의원은 그동안 전주완주 통합이나 전주권공항 등 전북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여론지도층의 지적을 받아왔다. 중앙당의 여론조사에서도 최규성 의원보다는 김춘진 의원이 본선 경쟁력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의 인구(8만9069명)가 부안군(5만7002명)에 비해 3만명 이상 많기 때문에 당내 경선에서는 최규성 의원이 유리하더라도 상대당 후보와 가상대결에서는 오히려 김춘진 의원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후문이다.그러나 김제부안선거구도 더민주에게는 부담스러운 지역이어서 중앙당의 판단과는 별개로 지역 정가에서는 3선끼리의 경선을 통해 더민주의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 지역은 김제시장과 부안군수 두 명의 단체장이 모두 무소속인데다, 이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군산(김관영)과 정읍(유성엽), 익산 등의 국민의당 세력이 결코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어느 지역은 당선가능성을 우선시하고, 다른 지역은 반대로 영입인사를 우대하는 등 중앙당이 원칙도 없고 지역의 실정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이번 컷오프 발표가 4·13총선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작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른바 ‘컷오프(공천배제)’ 2차 명단을 공개하면서 남원·임실·순창 지역구가 술렁이고 있다.강동원 의원과 장영달 전 의원이 공천 대상에서 배제되면서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본선을 예고하고 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장 전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우리 지역구는 최소한 경선까지는 보장해 줄 것으로 알았다”면서 “기본 원칙에 어긋난 전략공천을 납득하기 어려워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중앙당의 해명을 듣고 난 뒤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지역 내 지지도가 높은 강동원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도 점쳐지고 있어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는 힘든 본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강 의원 측 관계자는 “현재 의원님이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며 “여론을 수렴한 결과 지역 내에서 지지도가 높기 때문에 이번 총선을 접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발표한 2차 컷오프명단에 포함된 3선인 최규성 의원(김제부안선거구)의 김제사무실이 초상집 분위기인 가운데 지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최규성 의원은 9일 저녁 김제에서 지지자들과 경선에 대비, 조직을 점검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으나 2차 컷오프가 발표된 10일 오전 급거 귀경했다.최규성 의원 보좌관 A씨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지난번 후보 면접 시 공천위원들이 김춘진 의원과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라’는 등 경선을 암시해놓고 이제와서 컷오프 시킨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로, 김제부안선거구는 예비후보가 단 두 명인데 그중 한명을 컷오프 시킨 것은 실질적인 전략공천이나 다름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그는 “최규성 의원이 의정활동에서 상대 후보에게 뒤지지 않고 부정부패 등에도 단 한번 연루되지 않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중앙당의 이번 컷오프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지지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향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후보 선정을 둘러싼 신경전이 과열되는 등 혼란스런 분위기다.익산을선거구로 전략공천설이 떠도는 한병도 예비후보는 악의적인 소문이라고 반발하며 10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계획했다가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 예비후보측은 일부에서 떠도는 익산을 전략공천설은 중앙당 비대위에서 나온 말로 이춘석, 한병도 후보가 모두 거론되는 것으로 안다고 들고 비대위에서 험지 출마를 인지도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이춘석 의원이 가야한다는 주장과 한병도 예비후보를 보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이 충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 후보측의 이같은 주장에 이춘석 예비후보측은 그쪽의 희망사항일 뿐이다며 즉각 반발했다.이 예비후보측은 우리는 경선을 원하고 있다. 익산을선거구 차출설은 (한 예비후보측의) 희망사항 일 것이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더민주의 선거 분위기를 높여야 한다는 게 우리쪽의 입장이라고 말했다.이처럼 더민주가 익산갑선거구에 대한 경선방식이나 후보자를 확정짓지 않으면서 각종 설이 난무하는 등 혼란스런 분위기만 확산되고 있다.이미 익산을선거구에서 더민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선 후보들의 반발도 이어지는 등 더민주 익산갑선거구의 후보 확정 방식이 지역 정가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지역구를 선택하는 것조차 중앙당에서 결정한다는 것은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경선을 하든 후보자를 결정하든 빠른 결단이 내려져야 더민주를 바라보는 지지자들이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통합과 연대를 놓고 국민의당 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전북지역 일부 예비후보와 창당발기인 등은 10일 김한길 의원은 야권통합 및 야권연대 논의를 중단하고, 선거대책위원장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강승규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 준비위원장 등 10명의 창당발기인과 11명의 예비후보들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의 통합 또는 연대를 반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회견에서 광야에 홀로 서 있기 때문에 지금은 힘들고 두렵다고 해서 합리적 개혁의 제3당의 길을 나선지 한 달 조금 넘은 이 때 더민주와 통합 하고 연대를 한다면 이는 도로민주당을 하겠다는 것이며 양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도민의 염원을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더민주와 살을 섞는다는 것은 기득권에 안주해 무능과 구태를 용서하자는 말과 같다며 눈앞의 한 표에 눈이 뒤집혀 명분 없는 통합이나 연대를 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은 작은 이익을 얻을 순 있을지 몰라도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잃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그러면서 전북도민의 명령은 정치도 바꾸고, 사람도 바꿔서 제대로 된 전북, 잘사는 전북, 희망과 꿈이 있는 전북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전북도민들을 절망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통합과 연대에 반대한다. 김한길 의원은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당직에서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선거구 획정으로 기존 남원순창 선거구에 임실이 합쳐진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10일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면서 한 치 앞도 예측이 불가능한 혼돈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더민주와 국민의당간 대결구도에서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로, 강동원 의원이 무소속으로 선거전에 뛰어들 경우 야권의 두 개 정당과 무소속 후보간 3자 구도가 형성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는 애초 더민주와 국민의당, 새누리당이 각각 3명씩 출사표를 냈으며, 민주당 1명, 무소속으로 2명이 도전장을 냈다. 모두 12명이 출사표를 던진 이 지역은 전북에서 가장 많은 후보들이 몰려 있다.더민주는 현역인 강동원 의원(63)과 4선을 지낸 장영달 전 의원(67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장) 등 전현직 국회의원의 대결구도에 박희승 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52)이 영입인사로 당내 경선에 가세했다.하지만 이날 이 지역이 원외 단수지역으로 확정, 발표되면서 박 전 지원장이 더민주 후보로 본선에 나서게 됐다. 박 전 지원장은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영입인사로 들어왔지만 지역구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침체된 전북을 살려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강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제1야당 더민주를 꺾겠다며 나선 국민의당은 화려한 이력과 스펙을 가진 3명의 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45대 서울시의원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을 지낸 이성호 전북대 교수(52)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임을 내세워 신재생 에너지 특별법제정 추진과 남원임실순창을 에너지특구로 지정, 신산업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며 표밭을 일구고 있다.이용호 전 국회 홍보기획관(56)은 기자생활과 공직을 통해 중앙정부의 인맥을 두루 쌓아 야당과 여당의 인맥이 두텁다는 점과 가장 오랫동안 준비해 지역의 정서를 잘 아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본선행 티켓을 따내겠다는 각오다.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52)은 기존 직업 정치인과 차별화되는 생활정책에 기반을 둔 의정활동을 예고하면서 정책선거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세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새누리당은 김태구 새누리당남원순창당협위원장(58)과 김용호 변호사(38), 오철기 (사)전북시민참여포럼 운영이사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17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새누리당남원순창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 후보 적임자론을 강조하고 있다. 재단법인 순창건강장수연구소 감사를 맡고 있는 김 변호사는 전북 발전 위해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필요하다며 젊은 패기를 내세우고 있다.이와 함께 임종천 민주당 남원순창임실 지역위원장(47)이 민주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며, 방경채 홍조건설(주) 대표이사(59), 노병만 대한민국 독도 1인 시위자(52) 등 2명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남원·임실·순창 이성호 예비후보(국민의당)는 10일 힘든 국민을 웃는 국민으로 만들기 위해, 공정성장을 위한 생산적 복지 구현을 다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간호·간병서비스제도 확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두루누리 대상자 2배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저소득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간호·간병서비스제도를 확대해 출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복지체계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갑 이춘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원광대 창업보육센터에서 30여명의 대학생 및 청년들과 함께 원도심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확보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이 의원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디자인벤처창업스쿨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겸해 열렸다.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과 청년들은 디자인벤처창업스쿨에 큰 관심을 보이는 한편 이춘석 의원이 제시한 ‘도시재생,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창업거리’에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약에 담아줄 것을 요구했다.
전북지역 15개 장애인단체 장애인 600명은 10일 4·13 총선 전주병에 출마한 김성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김성주 후보와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어, 생존권,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자립생활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할 후보는 김성주 후보”라고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전주을 이상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사랑의 교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현장에서 전주시민들과 소통했다.이 행사는 사랑의 교회가 매주 목요일 성도들과 함께 진행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생계를 위해 일거리를 찾아 거리로 나온 노인들과 아이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이 의원은 “한 끼 식사를 위해 한파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공원을 찾으신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유일 익산 축산물도매시장 5년 만에 재개장
“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으로”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
“‘핵융합(인공태양) 발전’ 에너지 패권의 핵심”
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완주·전주통합 주민투표 ‘표류’…내년 지방선거에 호재? 악재?
李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 박차... “지방우대 재정” 5극 3특 시대 연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장학기금 후원 확충해야
김관영 지사 측근 정무비서관 사직…내년 지방선거 ‘준비설’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