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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뒤늦은 장맛비에 낙석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량 통행이 2시간여 제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8시40분께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국지도 60호선 절개사면이 무너져 내려 낙석과 토사가 도로 1개 차로를 뒤덮었다. 이 사고로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2시간가량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일대를 지나는 차들이 불편을 겪었다. 피해 상황을 통보받은 도로관리사업소는 공무원 등 인력과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2시간여가 지난 오전 10시40분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남원 지역에는 전날부터 뒤늦은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3일과 4일 사이 이틀간 30.2㎜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로관리사업소와 남원시는 낙석 사고 발생 지점에 대해 올해 안에 암파쇄 방호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2일 오전 10시 10분께 고창군 부안면의 부안우체국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우체국 직원 A씨(35)가 손과 목, 무릎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우체국 건물 2층 창고 1동과 인접해 있는 창고 1동이 전소하고 창고 내에 있던 복분자 착즙 기계 등이 불에 타 800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근 중이던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하고 추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감금 및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8시 40분께 익산시 신용동 원룸촌에서 B씨(20대)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항을 하던 B씨가 차 문을 열고 살려달라고 외치자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이들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A씨는 B씨를 보고 우발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예뻐서 뽀뽀라도 해보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도망우려가 있고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컨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주민을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께 익산시 주현동 자택의 옆집에 들어가 주민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옆집의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시끄러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오전 0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의 한 도로에서 A씨(62)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승용차가 전소해 46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즉시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식당과 PC방 등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한 30대가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5차례에 걸쳐 군산시 조촌동의 식당과 PC방을 돌아다니며 음식과 술을 시킨 후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당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0일 오전 10시 3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도축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용접작업을 하던 A씨(50)가 전신 2도 화상을, B씨(49)가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도축장이 전소해 5억 5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기름탱크에 남아 있던 유증기와 만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염소 도축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도축장 안에 있던 2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30일 오전 8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화재발생 2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완진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원경찰서는 29일 공장 앞 도로변에서 흉기를 휘두른 A씨(53)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남원시 노암동의 한 공장 앞 도로변에서 B씨(52)의 복부와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물품거래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9일 새벽 5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90여 명이 신속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차량 2대와 주차장 66㎡가 불에 타 98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9일 새벽 5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화재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2대가 전소했으나 아파트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8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상수도 배관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A씨(53)가 갑자기 내린 폭우에 고립돼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상수도 배관 용접을 하기 위해 지하에 내려간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를 20분 만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가 작업을 하던 시간에 전주지역에는 1시간 동안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경찰은 빗물에 쓸려온 나무 등이 맨홀 입구를 막아 A씨가 빠져 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오후 7시 35분께 군산시 해망동의 건어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인력 9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520㎡와 건어물 4t, 건조기 등이 소실돼 1억 2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건어물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후 7시 35분께 군산시 해망동의 횟집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42대 소방인력 85명을 투입해 큰불은 진압했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2층은 창고용도로 쓰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오후 2시 35분께 임실군 상계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1터널 상행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전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해당 터널은 사고 정리로 인해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훔친 차로 무면허음주운전 한 겁 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군(17)과 B군(16)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발견하고 골목으로 도주했으나 경찰관이 순찰차로 길목을 차단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8%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갓길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훔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창에서 요양원 승합차가 옆으로 넘어져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전 9시 20분께 고창군 고수면의 한 언덕길에서 요양원 승합차 1대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A씨(87)가 팔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차량 운전자 B씨(60) 등 10명이 경상을 입어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를 제외하고 차량에 타고 있던 10명은 낮 시간에 요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으로 B씨가 어르신들을 차량에 태운 뒤 요양원으로 이동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언덕길을 오르다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창에서 승합차가 전도돼 11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9시 20분께 고창군 고수면 와촌리의 한 마을에서 요양원 승합차가 전도됐다. 이 승합차에는 11명의 노인이 타고 있었다.이 사고로 11명의 노인이 크고 작은중경상을 입었다.일부는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훔친 차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겁 없는 10대들이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군(17)과 B군(16)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을 발견하고 골목으로 도주했으나 순찰차로 도주로를 차단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차 안에는 술에 취한 1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있었으며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8%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갓길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노려 훔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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