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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전주 내 아파트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 및 절도 미수혐의로 A씨(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3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덕진구 우아동에 위치한 3곳의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서신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친구 수술비가 필요하다 돈을 내놔라, 경찰에 신고하면 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협박하며 금품 12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우아동에 위치한 3곳이 아파트에서 절도 행각이 미수에 그치자 장소를 서신동으로 이동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절도를 한 것은 인정한다"고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 중이다.
임실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도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4일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임실군 강진면의 편도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산타페 차량이 중심을 잃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20)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운전자 B씨(19) 등 3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산타페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져 배수로에 부딪친 뒤 이 충격으로 도로로 튕기어나오면서 왼쪽으로 전도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면허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4시간 동안 후배를 폭행하고, 담뱃불로 지진 10대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로 A군(18)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오전 1시 50분쯤 김제시의 한 천변에서 학교 후배인 B군(17)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군에게 술을 강제로 먹이고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또 신체 일부를 담뱃불로 지지기도 했다. 새벽에 시작된 폭행은 4시간가량 이어져 오전 6시쯤 끝난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얼굴 뼈가 함몰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B군이 1만 5천 원을 빌려 가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의 면소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검사의 상고를 기각, 이 의원에 대해 면소판결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또 이 의원과 함께 기소된 온주현 전 김제시의원에 대해서도 원심의 면소판결을 유지했다. 면소는 형사 소송에서 공소권이 없어져 기소를 면하는 일을 말한다. 해당 사건에 관해 이미 확정 판결이 났을 때, 사면이 있을 때, 법령이 바뀌어 해당 형이 폐지되었을 때, 공소 시효가 지났을 때 이뤄진다. 이 의원은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12월 김제시 한 마을 경로당을 방문,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30일 오전 8시 20분께 전주~군산 자동차전용도로 군산방향 공항 교차로 부근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출근길 정체 현상도 빚어졌으며, 일부 운전자들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장 먼저 앞서가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뒤 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대처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외국인 여성을 고용한 뒤 출장마사지를 가장해 성매매를 알선 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9일 소룡동 소재 모 모텔에서 성매매알선등 혐의로 알선자 A씨와 B씨를, 알선방조 혐의로 외국국적 C씨(카자흐스탄)를 입건했다. 이들은 외국인(러시아카자흐스탄 등) 여성을 고용, 오식도동 및 소룡동 일대에서 출장마사지 형식으로 다수 남자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인 여성에게 건당 돈을 주는 방식으로 불법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군산 지역 내 외국인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으로 영업하는 업소에 대해 엄정하고 적극적인 법집행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오전 9시 4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폐배터리 재활용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폭발은 폐배터리를 분해하고 분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군산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다.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9분 비응도동 소재 S업체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군산소방서는 대원 50명과 장비 29대 등을 동원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화재로 인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타 지역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공장 내부 180㎡와 폐기물 분쇄기 등 일부 시설이 소실되는 등 400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완주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2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25일 새벽 4시 45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노래방에서 B군(19)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심정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조사 중이다.
24일 오전 5시 24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와 내부 기계 등이 불에 타 72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순창의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창 강천저수지에 사람이 빠져 죽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했으며, 외상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신분증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했다"며 "국과수를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20분께 순창군 동계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32㎡ 중 28㎡가 소실돼 13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집주인 A씨(71)는 진화 도중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만취 상태로 부모를 폭행해 아버지를 숨지게 한 아들이 구속됐다. 익산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씨(48)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자정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 (81)의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하고 어머니(73)에게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당한 A씨의 부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버지는 결국 숨졌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거실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다른 형제들과 차별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오전 11시 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3.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운전자 A씨(63)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11시 40분께 무주군 적상면 버드산 정상 인근을 오르던 60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이던 A씨(63)는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던 A씨가 산행 중 급작스럽게 심정지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안에서 공업용 고무줄에 입이 묶인 백구가 한 시민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 14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백구는 지난 11일 낮 12시 20분께 진안군 상전면 금지교차로 다리 밑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백구의 입 주위는 두꺼운 공업용 고무줄로 묶여있었고, 고무줄의 상태로 보아 오랜 시간 묶여있던 것으로 추정됐다. 고무줄을 풀어보니 입안이 괴사해 있었고, 한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골반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는 것이 단체의 설명이다. 단체는 백구의 앞발이 피로 물들어 있던 것을 근거로, 입에 묶여 있는 고무줄을 풀기 위해 앞발로 입을 문질렀을 것이라고 상황을 추정했다. 백구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처가 심해 4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단체와 진안경찰서는 학대자를 찾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단체 관계자는 찻길에 주둥이가 묶인 채 버려진 백구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학대자가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백구를 알고 있는 사람, 학대를 본 사람, 유기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씨(69)가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달 15일 8시께 전남 무안군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를 살해하고, 범행 장소에서 약 30km 떨어진 영암호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자세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저녁 7시 25분께 장수군 계북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집재터널(통영방면)을 지나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27)와 트럭 운전자 B씨(64)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충격으로 A씨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23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3시 5분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국도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고 적재함에 실려있던 소독기계 등이 불에 타 240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에 화재가 발생하자 운전자는 갓길에 바로 차를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배선에 문제가 생겨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새벽 5시 40분께 진안군 주천면의 한 버섯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개동이 전소되고 버섯,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2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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