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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고창 백양지구 개발지' 에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 정황을 포착해 전북도를 압수수색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2일 전북도청 직원A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서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도 공무원인 A씨가내부정보를 활용해 고창 백양지구 개발지 인근 야산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하면서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A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물을 확보,압수품에 대해디지털포렌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순창경찰서는 새총으로 이웃집 유리창을 깬 혐의(재물손괴)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 10분께 순창군 순창읍 한 주택가에서 새총으로 옆집 거실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옆집 개가 시끄럽게 짖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정읍경찰서는 주차된 승용차를 훼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씨(74)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 25분께 정읍시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3대에 돌맹이를 던져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기 땅에 차를 세워둬서 기분이 나뻐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땅은 A씨 소유의 땅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 이미 파량 5대를 훼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도청 주차장에 있던 BMW차량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의 후미가 불에 타 2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이 전북택지개발에 내부정보를 유출한 정황이 추가 포착됐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1일 오전 LH 전북본부 직원 A씨와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A씨가 완주 삼봉지구 개발 정보를 일부 전주시민들에게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LH 전북본부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특별수사대는 A씨와 같은 혐의로 지난 3월 22일 LH 전북본부를 비롯해 직원 B씨의 자택과 차량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B씨는 2015년 3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내 명의로 완주 삼봉지구 인근 지역의 땅을 구입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또 그는 2012년 11월 또 군산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를 직장 동료 명의로 약 6억 원에 낙찰받아 분양계약을 체결,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된 2016년 10월 명의신탁약정에 따라 동료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사건까지 포함하면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 혐의로 4번의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수사대상자만 6명에 이른다. 이들 대부분은 직위해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비리 공직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며 투기수익은 몰수추징보전, 국세청 통보 등으로 전액 환수 조치하는 등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후 정읍시 부전동 단독주택 2층에서 발생한 불은 숨진 60대 남성의 방화로 확인됐다. 11일 전북소방과 정읍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불이 발생하기 전 A씨(63)와 누나(77)는 이날 큰 다툼을 했다. 화가 가라않지 않은 그는 2층에 거주하는 누나방에 들어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A씨가 숨져 사건은 공소권 없음처분 될 예정이다. 이날 A씨 지른 불로 누나가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 122㎡ 중 39㎡가 소실돼 1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북경찰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가 파면된 전직 한국도로공사 전북지역본부 직원 부인의 토지를 몰수보전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전직 도로공사 직원 A씨의 부인이 매입한 1800여㎡를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인용됐다고 11일 밝혔다. 몰수 된 토지는 약 1억여 원으로 책정됐다. A씨는 지난 2016년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건설공사 설계도면을 이용해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토지를 부인과 지인 명의로 매입했다. 해당 토지 면적은 1800여㎡이며, 고속도로 나들목 개설 예정지에서 1.5㎞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이 토지는 이들이 매입할 당시보다 공시지가가 22%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임직원 행동강령 제13조(직무관련 정부를 이용한 거래 등의 제한)와 제15조 5항(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 또는 타인의 재산상의 거래투자를 돕는 행위) 등 위반으로 지난 2018년 11월 A씨를 파면했다.
장수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현직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장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수군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A경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경위는 앞서 AZ 1차 접종을 받았지만 가족 중 1명이 감염된 탓에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가 확진판정을 받자 장수서는 해당 파출소를 임시 폐쇄했다. A경위와 함께 근무한 직원 5명은 전날 검사를 받은 뒤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전북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이 전북 택지개발에 관련된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1일 오전 LH 전북본부 직원 A씨와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LH전북본부 직원이 내부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10분께정읍시 부전동의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63)가 숨지고, 누나인 B씨(77)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께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 정상부근에서 불이나 산림 0.03㏊가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인력 60명과 소방헬기 3대를 투입해 3시간5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벼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10일 오전 3시 40분께 전주시 중노송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A씨(57)가 숨졌다. 이 불로 주택 절반이 소실돼 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평소 음주를 즐긴 A씨가 이날 음주 후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뺑소니사고를 내고 고국으로 달아나려던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4개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9)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6시 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로 B씨(50대)가 운전하던 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당시 A씨는 불법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B씨의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잠복하다가 지난 5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에 보험 가입도 안된 상태였으며, 검거 당시 자국으로 도피하려고 계획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보안 메신저를 통해 마약 투약 및 유통을 한 20대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직 해커 A씨(20대) 등 6명을 구속,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경찰은 이들 중 B씨(20대)에 대해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해외 보안 메신저를 통해 마약 채널을 운영하면서 필로폰과 대마초 등 마약류를 유통하고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메신저를 통해 만남을 약속한 여성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하고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해외 보안 메신저 채널을 통해 만나 조직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하고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200여명이 투약 가능한 마약류와 주사기 478개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을 건넨 공급책과 유통책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상직 의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전주을) 의원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이후 외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판에 출석한 것. 이 의원은 구속된 피고인이 입장하는 통로로 법정에 들어왔는데, 수의가 아닌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방청석에서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보통 구속된 피고인은 수의를 착용하고 재판에 임하지만, 당사자가 원할 경우 평상복을 입을 수 있다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있던 지난 2019년 19월 전통주와 책자 등 2600여만 원 상당을 지역 정치인과 선거구민 등 377명에게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는 이 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 A씨와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A씨에게 이스타항공의 법인 카드로 전통주 등을 결제한 것과 관련, 이상직 의원의 정치활동을 위해 지시받은 사실이 있냐고 물었고, A씨는 진술을 거부했다. 이어 진행된 증인 심문에서 최 전 대표는 심리적 압박 등을 이유로 비공개 심문을 요청했다. 검찰과 이 의원 측 변호인도 찬반으로 의견이 갈렸지만 재판부는 공개재판의 원칙에 예외를 둘 만큼 중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최 전 대표는 A씨가 이스타항공 퇴사후에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재무팀 직원에게 들어 뒤늦게 알았다며 이 의원에 정치활동을 위해 법인카드를 썼다는 이야기는 선관위 조사가 시작된 이후에 알았다고 진술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14일 열린다.
전주시가 수사의뢰한 에코시티 불법분양권 전매행위에 대한 경찰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9일 시가 수사의뢰한 불법분양권 전매행위 27건, 29명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28명은 주택법 위반, 1명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중 경찰은 11건(11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했으며, 남은 사건도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 5월에서 지난해 5월까지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3개 단지의 분양권 당첨 후 1년간 전매행위가 금지된 분양권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택법은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를 전매제한 기간 내 전매하거나 알선하면 3년 이하 징역,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공인중개사법은 전매 등 권리의 변동이 제한된 부동산의 매매를 중개한 부동산에게 3년 이하 징역,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들은 전매행위 금지기간 분양권을 판매해 일명 프리미엄을 붙여 적게는 2000만 원에서 많게는 4000만 원의 수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공인중개사를 이용한 판매 및 매입한 사례는 1건이었으며, 대부분 SNS를 이용해 개인과 개인이 사고 판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가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8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 완산구 원당육교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20대, 여성)가 숨졌고, 같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도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은 보조석에 타고 있던 1명을 제외하고 운전자 등 4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벨트 미착용 여부, 음주 및과속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 덕진경찰서가 전주의 전북은행 A지점 직원을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전주시 공과금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9000여만 원을 빼돌린 뒤 다시 채워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전북은행은 지난달 21일 덕진경찰서에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으며 이후 최고 수위 징계인 면직 처분을 내렸다.
출소 한 달여 만에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순창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A씨(42)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북과 전남, 광주, 충청도 등을 돌며 빈 택시와 무인점포 등을 대상으로 총 75차례에 걸쳐 현금 600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새벽 시간대에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무인점포 현금보관함이나 택시 유리창을 부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과거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복역했던 A씨는 지난달 2일 교도소를 출소하자마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들이 국가의 보호판결에 불만을 가져 전북경찰청과 방송국 차단기를 훼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47)는 지난 6일 오후 9시 50분께 전북경찰청 주차장 주차 차단기와 건너편 KBS 방송국 정문 차량 차단기를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아 훼손했다. A씨는 범행에 앞서 전북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의 아들이 분리보호 판결을 받은 것에 불만을 표하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파출소에서 민원실에서 부린 소란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A씨는 다시 전북경찰청으로 돌아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아들은 현재 가정폭력의 이유로 국가기관의 보호를 받으며 A씨와 떨어져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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