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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7시 35분께 군산시 해망동의 건어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인력 9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520㎡와 건어물 4t, 건조기 등이 소실돼 1억 2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건어물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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