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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19일 식당에 들어가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 22일 오전 3시 39분께 군산시 월명동 소재의 식당에 들어가 안에 있던 금고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18일 새벽에 지인들과 길을 걷던 남성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 40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사거리에서 B씨(41)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목격자 진술, 주변 차량 내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지난 15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음주 운전을 한 것이 들통날까 두려워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정읍시의회 A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의원은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출렁다리 조성 사업과 관련 업체 선정과장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브로커 B씨도 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아 A의원에게 금품 일부를 전달한 혐의(뇌물공여)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26억원 대 정읍 구절초테마공원 교량 공사과정에서 업체와 공무원 간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업체 선정, 비용 지급 등에 있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을 주고 받은 혐의(금품수수)로 정읍시청 공무원 A씨(41)와 브로커 B씨(51)를 구속한 바 있다.
익산경찰서는 18일 술집 내 물건을 부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A씨(36)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20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맥주병을 던져 자판기를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종 범죄 전과가 있고 재범이 우려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는 18일 홧김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미수)로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분께 완주군 봉동읍 자신의 집에서 아내(36)와 가정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꺼졌지만 A씨의 아내가 진화과정 중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남편과 아내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는 18일 묘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33)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남원시 대강면의 한 묘목 밭에서 약 2000만원 상당의 묘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A씨 등이 훔친 묘목을 다시 본인들 농장에 심었다며 같은 업종에 종사해 묘목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9시께 전주 완산구 서신동 모 교차로에서 신모씨(58)가 몰던 5t 트럭이 유턴을 하던 중 택시와 충돌한 뒤 시내버스 승강장을 덮쳐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승강장에서 대기 중이던 김모씨(50) 등 4명이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열려있는 차량 트렁크에서 낚시가방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A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6일 오후 4시 30분께 완주군 소양면의 한 하천에서 B씨(58)가 잠시 낚시 장소를 알아보러 간 사이 차량에서 낚시가방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가 가져간 낚시가방에는 약 900만원 상당의 낚싯대와 낚시용품 등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방을 훔친 뒤 마음이 편치 않아 곧 바로 가방을 버렸다며 일대를 수색했지만 가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진열돼 있는 상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69)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 23일 오전 12시 40분께 완산구 태평동의 한 전통시장 가판대에 진열되어 있는 참기름, 조기 등 45만원 상당의 제수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버닝썬 몰카 사태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도 몰카(몰래카메라) 예외지역은 아닌 것으로 나타낫다. 최근 가수 정준영씨가 특정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한 후 유포까지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지역에서 몰카범죄 적발건수는 총 243건이다. 연도별로는 2016년 67건, 2017년 86건, 지난해 90건 등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주택이 40건, 숙박 및 유흥업소 32건, 노상 26건, 상점 24건, 기타 121 건등 다양한 장소에서 불법촬영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카 범죄가 무서운 이유는 바로 불법유포 때문이다. SNS와 특정 사이트 등을 통해 은밀하고 빠르게 전파된다. 최근 정준영씨의 몰카논란도 정 씨가 직접 촬영했지만 다수가 모여있는 대화창과 1대1 대화를 통해 무분별하게 영상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음란사이트를 개설운영한 혐의로 필리핀에서 붙잡은 최모씨(35)도 총 7만 여건의 불법음란물을 게시유포했는데 유포된 영상에는 몰카영상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은 몰카범죄에 대해 처벌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국민신고제도도 적극 사용하고 있다. △단순 몰카범을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 △영리목적 몰카사건 1000만원 이하 △조직반복적 성폭력 사건 2000만원 이하 등 사건의 중요도나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찰뿐 아니라 자치단체시설관계자물놀이 시설대형 목욕탕탈의실공중화장실 등에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소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몰카는 촬영도 문제지만 빠르게 퍼져나가는 유포가 더욱 큰 문제라면서 몰카범죄는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 36분께 정읍시 내장동 한 오토캠핑장에서 텐트 안에서 놀던 아이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고 신고가 접수 됐다. 어지럼증을 호소한 A(10)군 등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저녁때 사용한 번개탄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텐트안으로 유입돼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15일 오후 6시 53분께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 장항에서 군산방향으로 가던 액화 산소를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가 전복돼 실려 있던 액화산소 18KG이 누출됐다. 또 운전자 A씨(40)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교통 통제를 실시하는등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이 성폭행 피해로 피해쉼터에 입소한 10대가 또 다시 성폭행 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14일 전주지방경찰청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전주 소재의 여성피해쉼터에 있던 고등학생(지적장애인2급) A양이 실종됐다. 이튿날 완산경찰서 인근에서 발견됐지만 이미 성폭행을 당한 상태였다. 지난달 12일 오전 9시께 A양은 전주 소재 한 심리치료 센터를 찾아 3시간가량 상담을 받았다. 상담 이후 A양은 혼자 갈 수 있다는 말을 했고 쉼터 관계자는 이런 A양의 말을 믿고 기다렸으나 A양은 돌아오지 않았다. 쉼터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쯤 A양 실종 신고를 해 경찰은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튿날 A양 전주완산경찰서 인근을 배회하다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A양을 조사했고 조사 과정 중 A양이 전날 남성 2명에 의해 성폭행 당한 사실을 포착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양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지난 13일 종료됐지만 당선자 상당수가 검경의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1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북경찰은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46건, 64명에 대해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당선자 18명이 수사를 받는다. 피의자로 입건된 64명 중 45명이 금품향응제공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조합장 선거는 곧 돈 선거란 이미지가 또 다시 각인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조합장 선거사범에 대한 소환조사를 13일 이후로 미뤄왔다. 자칫 경찰수사가 선거에 악용돼 경찰이 개입했다는 오해의 소지를 피하기 위해서다. 선거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경찰이 더 이상 망설일 이유도 없어졌다. 이에 경찰은 잠정 보류했던 선거사범에 대한 소환조사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 선원 전북경찰청 수사2계장은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수사가 이제부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소환 일정을 마친 관계자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전주지방검찰청도 당선자 5명을 포함, 총 17명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고소고발 또는 신고가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하면 수사 대상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 현행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합장 당선자가 법원에서 징역형 또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당선이 취소된다. 공소시효는 올해 9월13일까지다.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당선 취소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선 계장은 당선 여부를 떠나 의혹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원칙과 절차에 맞게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 11일 처음으로 실시된 제1회 조합장 선거에서 김제농협, 동진강 낙농축협, 고창대성농협, 순창군산림조합, 진안농협, 전주김제완주 축협 등 6곳의 당선자들의 위법행위가 적발돼 보궐선거를 치렀다.
군산경찰서는 14일 화장품이 든 박스를 폐지수거용 유모차에 실어 훔친 혐의(절도)로 A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2시 43분께 군산 모 창고 문앞에 놓인 박스를 발견하고 박스와 안에 든 시가 14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유모차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폐지인 줄 알고 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지를 주웠다고 진술했지만 무게가 상당해 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7시20분께 익산 영등동 우남샘물사거리 왕복8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모씨(67)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교차로에서 스파크 차량과 부딪힌 SM7 차량이 튕겨져 나오면서 이씨를 들이받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량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절도)로 A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월 11일 덕진구 진북동의 한 마트에서 B씨(26)의 카드를 훔쳐 2월 15일까지 약 8회에 걸쳐 총 8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훔친 카드로 담배와 생필품 등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창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오리무중이다. 13일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종자 A씨(65)의 아들이 아버지가 지난달 28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며 신고했다. 지난 12일부터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3시까지 인력 80여명과 구조견을 동원해 순창군 인계면 일대에서 A씨를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려 했지만 바람이 거세 취소됐다. 경찰 관계자는 내일 오전에 헬기를 띄워 그동안 수색된 곳을 재수색 할 것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5시 27분께 군산 소룡항 포구에서 회색 승용차 전면부가바다에 빠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길을 지나던 행인이 차량 뒷부분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1시간 20여분 만에 인양됐다. 바다에서 인양된차량에는운전자로 추정되는곽모씨(65)가 발견됐지만 이미 숨져있었다. 해양경찰은 해당 차량은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2일 오후 12시 55분께 진안군 진안읍 한 시장 앞 도로에서 A(57)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6대와 보행자 B씨(77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가 머리와 다리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보행자 B씨를 치었으며 이후 130여m 거리를 주행해 주차된 차량 추가 4대를 들이받고서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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