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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2시 58분께 임실 관촌면 덕천리에서 A씨(80)의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600㎡ 중 200㎡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와 경운기, 농기계, 농자재, 건조기 등이 그을리거나 불에 타 소방 추산 1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증언과 전날 쓰레기 소각을 한 흔적을 발견하는 등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3일 오후 7시 25분께 김제시 연정동 복중로 왕복1차로에서 마주오던 포터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해 A씨(70)가 숨졌다. 경찰은 인도가 없는 좁은 도로를 걷던 A씨(70)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과속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23일 군산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오후2시 35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1917편이 정비문제로 결항했다. 대한항공 측은 오후 4시 30분께 김포공항에서군산으로 향하는 대체용 특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공항 관계자는대기중인 고객에게 오후 6시께 특별기를 이용해 제주로 출발한다고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경찰서는 21일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일 오후 8시53분께 완주 봉동읍 둔산리 한 원룸 앞에서 B경위의 가슴을 2차례 밀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타박상을 입은 B경위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술을 마시고 이혼한 아내를 찾아가 이야기를 하던 과정 중 감정이 격해지면서 아내에게 폭언 및 위협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층간소음 시비로 흉기를 이용해 위협을 가한 혐의(특수폭행)로 A군(15)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께 A군은 전주 완산구 모 아파트에서 애완견이 짖어 발생한 층간소음 등의 이유로 발생한 다툼에서 흉기로 B씨(25)를 위협한 협의(특수폭행)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은 층간소음이 발생하자 위층의 B씨에게 찾아가 애완견을 조용히 좀 시키라며 거칠게 항의했고, 이후 B씨가 아래층 A군에게 찾아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A군이 흉기로 B씨를 위협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경찰서는 21일 빈집에 들어가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남원시 왕정동의 한 주택 테라스에 빨래건조대에 있던 20만원 상당의 속옷 5세트와 양말 3세트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속옷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해 주차를 하던 중 차량과 기둥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김제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A경위는 20일 오후 11시29분께 전주 덕진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대리운전기사가 주차를 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주차하던 중 차량과 기둥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당시 혈중알콜농도 0.142%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운전을 이상하게 한다고 판단한 이웃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다시 주차를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해 참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0일 휴대폰을 이용해 여성의 신체를 훔쳐본 혐의(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26)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주 덕진구 모 독서실 총무로 근무하면서 공기계 상태인 스마트폰에 CCTV앱을 깔은 뒤 여고생 책상 밑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B양의 신체 일부를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50분께 책상 밑 바닥에 떨어진 스마트폰을 B양이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B양은 주운 스마트폰이 뜨겁게 열기가 올라온 점을 수상히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당일 하루만 훔쳐봤고 녹화는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김제시의회 A의원과 브로커 B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의원과 B씨는 지난해 김제시에 근무하는 한 계약직 공무원을 무기계약직으로, 한 기간제 공무원을 정규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도록 행정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의원이 압력행사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5일 A의원의 사무실과 B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경찰은 조만간 관련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읍경찰서는 20일 음주 상태에서 둔기로 병원 시설을 부수고 직원을 위협한 혐의(특수재물손괴 등)로 A(51)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께 정읍시 용계동의 한 병원 기계실에 들어가 망치로 문을 부수고 직원 B(53)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0일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등)로 A씨(19) 등 4명을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인터넷 영상을 통해 위조지폐를 만드는 법을 배워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5만원권 위조지폐 60여장을 만들었다. 이어 위폐 25장을 곧바로 시중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등은 은색으로 표시 된 위조지폐방지 홀로그램을 보이지 않게 지폐를 접어 사용하는 등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대부분의 위조지폐는 회수했지만 일부 회수되지 못한 3장에 대해서는 더 많은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은행에 일련번호를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
전주농협이 조합 명의의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과 조합장 및 이사 2명 명의의 설명문을 전 조합원에게 배포한 것과 관련해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위법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전주농협은 지난해 1월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지급과 관련된 설명문과 5만원권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을 동봉해 전 조합원에게 배포했다. 5만원권은 총 6000장으로 3억원에 달한다.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은 조합 명의, 설명문은 조합장과 이사 2명의 명의였다. 교환권은 전주농협이 자체 발행한 것으로 영농비와 영농자재 구입시 현금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 설명문에는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방법도 적었다. 올해에도 전주농협 이름으로 10만원권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이 조합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선관위는 20일 전주농협의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 전달에 대해 위탁관리법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법리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사안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A씨와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익산경찰서는 19일 노상에 키가 꽂혀 주차되어 있는 포터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21분께 익산시 금마면 한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 수송동 교차로에서 SUV 차량 운전자가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다 좌회전하던 중 승용차와 추돌해 4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2시 33분께 군산 수송동 남북로사거리에서 A씨(38)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과 B씨(47)의 택시가 추돌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82%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5시 6분께 전주 덕진구 금상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44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한 김모씨(95)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백모씨(74) 등 3명은 1~2도의 화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8일 오후 5시 37분께 남원 수지면 유암리 천마터널 내에서 순천방향으로 달리던 구형 소나타 차량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차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운전자 김모씨(28)의 증언과 차량내부에서 연소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전 8시 57분께 군산시 성산면 소재 한 채석장 공사현장에서 굴삭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 굴삭기는 12m 높이에서 채석장 주변 정리작업을 하던 중 토사에 밀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가 313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에게 버섯세트를 제공한 혐의로 김제 모 농협 입후보예정자 A씨를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설 명절 선물 명목으로 조합원 40여명에게 각 2만원 상당의 버섯세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지난해 9월 21일부터 선거일인 3월 13일까지 기부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전북선관위는 조합장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금품 제공 등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4일 저녁. 전주에 사는 20대 여성 민주희씨(가명)는 쌍둥이 언니 설희씨(가명)로부터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드레스룸 대피소 쪽 아래라는 글과 함께 이어진 몇 개의 알파벳 문자와 숫자였다. 주희씨는 수신된 문자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상세한 내용을 묻기 위해 곧바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다. 불길한 예감에 언니의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가 목격한 것은 설희씨가 목을 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남편인 A씨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주희씨는 경찰 입회하에 메시지에 적혀있던 드레스 룸 대피소 쪽 아래를 뒤졌다. 그 곳에는 설희씨의 꺼져있는 전화기가 발견됐고 알파벳 문자와 숫자를 조합하니 휴대전화의 잠금장치가 풀렸다. 휴대전화 안에는 설희씨 부부 관계에 관한 비밀이 들어 있었다. 남편 A씨의 외도 흔적이 담겼고, 그의 폭력적인 모습을 뒷받침할 증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A씨의 외도로 인해 부부 갈등이 심했던 점 △A씨가 즉시 신고를 하지 않은 점 △A씨가 잠긴 문을 부수기 위해 관리사무소에 망치를 가지러 가면서도 마주친 이웃에게 인사를 건넸고 성급해 보이지 않았던 점 △설희씨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고 드레스 룸 안에서 발견된 의문의 정원형 핏자국이 있었던 점 △해당 핏자국을 분석한 결과 설희씨와 A씨의 혈흔으로 밝혀진 점 등을 들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내용이 방영된 후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달 27일 전주 20대 아기엄마에 관련된 수사를 적극적으로 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고 18일 오후 4시 기준 7만 9412명의 동의를 얻었다. 오는 26일까지 20만명의 동의를 받으면 해당 글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청원인은 경찰의 수사는 가해자를 위해 있는 것인가. 왜 모든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지 않고, 제3자인 마냥 방관하듯이 수사해 증거들을 그냥 날려 보내는 것인가라며 조금만 적극적으로 수사했다면 억울하지 않았을 아이 엄마의 죽음을 이렇게 헛되게 만드는 게 너무 안타깝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수사를 제대로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 측으로부터 각종 의혹과 관련된 고발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자세한 부분은 이야기할 수 없지만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드레스룸의 마지막 메시지-전주 20대 여성 사망 미스터리편을 통해 A씨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완주경찰서는 18일 시가 200만원 상당의 플래카드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6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1일 오후 1시께 완주군 삼례읍의 건물 옆에 배달된 플래카드를 차량을 이용해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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