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속보] 산청 대형산불 인근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군산에서 차량털이를 시도하던 20대가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을 털기 위해 개문 여부를 확인하던 A씨(20대)를 절도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 15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주택가를 돌며 절도를 목적으로 차량의 개문 여부를 확인하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군산경찰서 경장지구대 경찰관들은 A씨의 범행을 순찰 중 목격했다. A씨는 순찰차를 발견하자 전화를 받는 시늉을 하며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들은 추궁 끝에 그에게 절도를 하려 했다는 자백을 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및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일 오전 10시 30분께 김제시 백산면의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A씨(60대)가 몰던 픽업 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버스 탑승객 등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익산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0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5분께 익산시 석암동의 한 공장에서 홀로 에폭시 원료 용액을 나르던 근로자 A씨(30대)가 3층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골절 및 의식 장애 등 부상을 입고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등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20일 오전 8시 25분께 군산시 옥구읍의 한 경로당 인근 샌드위치 판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남원에서 초등학생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19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55분께 남원시 월락동에서 도로를 건너던 A군(11)이 B씨(30대)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녹색 신호에 주행하던 차량 운전자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해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A군을 미처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하고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춘분을 앞두고 전북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북 지역에서 대설로 인해 발생한 미끄러짐‧교통사고 등 사건‧사고는 총 6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완주 3건, 익산 1건, 군산 1건, 전주 1건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3시 5분께 전주시 완산구에서 A씨(70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대퇴부 부위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2시께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의 한 터널에서는 눈길로 인해 차량 7대 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40대)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소양에서 진안 방향으로 가는 26번 국도가 제설을 위해 통제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북 지역 최심 적설량은 장수 16.9㎝, 진안 16.5㎝, 임실 7.1㎝, 순창 6.9㎝, 완주 5.9㎝, 전주 완산 2.9㎝ 등으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눈과 비가 내릴 시 가시거리와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서 운전해 달라”고 말했다.
전북 지역 금은방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8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A씨(20대)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사는 척하고 착용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12일 익산시내 한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착용해 보겠다고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 A씨가 두 차례의 범행을 통해 훔친 금반지는 6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18일 오전 1시 20분께 익산에서 은신하고 있는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 등 자세한 사건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며 “오늘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완주에서 경운기가 전도돼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25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농로에서 A씨(70대)가 몰던 경운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농로에서 논으로 진입하다가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도로 지반 문제, 핸들 조작 문제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9시 20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주택 일부(4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626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촛불이 넘어지며 발생한 화재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6일 오후 3시 30분께 군산시 동흥남동의 한 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강풍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건물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군산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6일 오후 1시께 완주군 이서면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으로 인해 이서면 일대 793세대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정전 5분 만인 1시 5분께 대다수 세대에 전기가 복구됐으며, 이후 2시 25분께 완전히 전기 공급이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복구 처리가 완료된 이후에도 지역 내 한 아파트 단지가 전력이 들어오지 않았으나, 이는 아파트 내부 설비 문제로 인한 정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3시 15분께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한전 관계자는 "주말이라 우선 모든 가용 인원을 복구 작업에 투입하는 등 전력 공급 복구에 중점을 뒀다"며 "현재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6일 오전 5시 30분께 군산시 회현면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에 있던 6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교회당 1동을 전소(192㎡), 2동을 반소(190㎡)시키고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고창에서 트럭과 자전거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 5분께 고창군 심원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A씨(60대)가 우측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삼거리 교차로에서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자전거가 포장도로로 진출하다가 직진하던 트럭에 치인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1톤 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불이 났다. 불로 인해 텐트 내부에 있던 A양(14)와 B양(6) 자매가 화상을 입고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옆 텐트의 A씨(40대)도 손가락 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불은 텐트와 냉장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6일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40분께 진안군 상전면의 한 터널에서 1톤 트럭과 트레일러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이 전도, 운전자 A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행하려다 발생한 사고로 추정 중이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께 김제시 백구면의 한 임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5분여 만에 진화됐으나 화재 현장 인근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남성의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에서 스타렉스와 전기자전거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14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스타렉스와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던 전기자전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전기자전거 운전자 A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폐유‧폐기물 기록부에 처리 내용을 기록하지 않은 선박 2척이 해경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3일 해양환경관리법을 위반한 선박 2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적발된 선박은 해상 공사 현장에 투입된 선박들로, 각각 657t급 준설선(물속에서 모래나 자갈을 파내는 배)과 117t급 예인선이다. 해당 선박들은 폐유‧폐기물 기록부에 처리 내용을 기록하지 않거나 아예 보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폐유‧폐기물 기록부는 폐기물 등이 적법하게 처리됐는지 확인하는 문서로 법적 보관‧기록 유지 의무가 있다. 해경은 다음 달 4일까지 해상 공사 현장 3곳, 이미 현장 투입이 확정된 선박 13척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 축조 공사에 투입될 선박이 확정되면 대상을 더욱 늘려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욱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 환경을 후손에게 빌린 소중한 유산이라고 생각하고 해양 오염 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13일 오전 11시 45분께 고창군 흥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해 주택 일부 65㎡가 불에 타고 생활용품과 집기 비품이 다수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스타 항공 직원 채용 외압 혐의’ 이상직 전 의원, 항소심서 무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7명 매몰 추정"
허위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해 3억 4000여만 원 편취한 일당 송치
[제63주년 소방의 날] ‘3년 연속 도내 화재조사실적 1위’⋯남영일 익산소방서 화재 조사관
도내 10개 시·군 공무원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민주노총 전북본부 “지방의료원 적자 해소하고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하라”
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전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정교한 교통 정책 필요"
검찰, 농업인 보조금 3억 6000만 원 편취한 전 정읍시의원 구속 기소
전주 주택서 식용유 가열중 화재…불 끄려고 물 뿌린 20대 ‘1도 화상’